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사고가 났어요...

속상해요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2-10-19 22:12:01
오늘저녁에  사거리에서  직진신호 받고가는데  오토바이가 달려와 사고가 났습니다 초록불을 보고가는데  상대편 오토바이 운전자는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받고 2차선에서 오다 1차선 차가시야를 막아 달려오다 제차를 박았네요  오토바이운전자분은  다리를  다치신것같았고  제차는 백밀러 깨지고  범퍼 깨지고 운전석 창문이  올라가지 않네요 차안에는  아들아이가 타고있었구요 차는 수입차예요 보험으로하기로했는데  제가 운전자 보험이 들어있는데 어떡해야 하는지ㅇ  아이 아빠는  사고냈다고  길길이 날뛰기만하구
IP : 110.12.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으로 하면
    '12.10.19 10:14 PM (1.251.xxx.39)

    되지요. 남편은 왜 길길이 뛰나요??

  • 2. 남편분..
    '12.10.19 10:18 PM (220.76.xxx.132)

    혹시 가족보다 차가 우선이신 분 아닌지..

    보험처리 하시면 되고, 일단은 오토바이가 잘못한듯 한데 다치셨다니.
    보험사 신고후 지켜보세요

    사고난 상황에선 아이들 안 다친게 천만다행인거예요..

  • 3. 윗님
    '12.10.19 10:19 PM (58.121.xxx.49)

    그건 부인보다 차가 아깝고 돈이 드는게 아까워서 그런거랍니다. 보험료 할증이 되고..인사사고니 더 할테죠..
    울 남편도 사고나면 나의 안전보다 돈 든일 때문일까 길길이 날뜁니다.
    무지 섭섭하죠..

  • 4. ㅇㅇ
    '12.10.19 10:26 PM (110.13.xxx.195)

    남편이라는 존재가 참...

    누가 잘못했건간에 인사사고가 제일 신경써야 하는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만

  • 5. 이상하게..
    '12.10.19 10:32 PM (222.101.xxx.155)

    남편들은 왜 부인이 무슨 일만 생기면 꼭 남보다 못할까요?
    울 서방인지 넘편인지도 그래요
    정말 속상해 죽겠어요,

  • 6. 속상해요
    '12.10.19 10:34 PM (110.12.xxx.136)

    운전자보험이랑 자동차 보험이틀려서요 이제 운전은 못할거 같아요

  • 7. 보험
    '12.10.19 11:08 PM (1.227.xxx.42)

    운전지 보험 전화하시면 필요한 서류 말해줄겁니다
    그러면 자동차 보험회사에 서류 말씀하시면 보내줘요
    운전자 보험회사에 전화하실때 정확한 상황
    누가 잘못을 했고 과실은 몇대몇인지 등등 알고 전화하세요

  • 8. 보험
    '12.10.19 11:10 PM (1.227.xxx.42)

    참 그리고 왜 운전을 못합니까
    제가 처음 사고 내고 다시 운전대 잡기까지 10년걸렸어요
    저같이 10이나 허송세월 보내고 싶으시진 않으시죠?
    운전하세요 ~

  • 9. ..
    '12.10.20 10:15 AM (112.154.xxx.75)

    원글님 말씀에서 잘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상대 오토바이가 맞은편에서 오고 있었던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작은 사거리였나봐요.
    직진신호만 있고, 좌회전은 비보호로 되어있는 곳이요..
    제 생각이 맞다면,
    양방향 직진신호가 동시에 들어온 상황이었을테고,
    오토바이는 (비보호좌회전이니까) 직진신호 일 때 반대쪽에서 차가 안올 때만 갈 수 있어요.
    그런데 사고를 낸 거니까 오토바이 과실이에요. (100%는 아닐수도 있지만, 원글님은 신호보고 가는 건데 어쩌란말이냐 싶네요..)
    만약 양방향 직진신호가 동시에 들어오는 곳이 아니면
    오토바이 쪽에서 볼 때 초록신호가 아니었을거에요.
    그럼 오토바이가 확실한 신호위반입니다.
    비보호좌회전 = 직진신호일 때 잘 보고 알아서 좌회전해라, 거든요.
    빨간불일 때는 좌회전 하면 안되는 신호에요.
    일단 그걸 잘 생각해보세요. 필요하면 다시 가서 보시던지요..
    남편께서 화내는 부분은, 속상하시겠지만, 남편도 속상한가보다, 하시고
    사고의 객관적인 부분을 잘 짚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70 통영여행 2 지온마미 2012/10/29 1,137
170169 6살 아이에게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7 이지연 2012/10/29 2,073
170168 시어머니 대상포진인데 5살아이 수두전염되나요 6 아줌마 2012/10/29 3,370
170167 건강검진 해요. 뇌ct 촬영은 2 .. 2012/10/29 2,380
170166 올해 호박고구마가 풍작이라던데..... 9 제철 2012/10/29 2,672
170165 장조림에 무우 넣어보셨어요? 맛나염!!! 장조리 2012/10/29 1,334
170164 구미 불산사고.. 울진은 괜찮을까요..?? 9 .. 2012/10/29 1,337
170163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미분양아파트.. 2012/10/29 480
170162 안개작전... 콜롬비아 2012/10/29 436
170161 반나절 여행 코스 부탁드려요.. (40대 연인) 3 내가사는세상.. 2012/10/29 1,644
170160 ... 37 ,. 2012/10/29 18,431
170159 평생 단 한번도 여자를 본적 없이 생을 마친 남자 1 인생은 왜 .. 2012/10/29 1,972
170158 전세집 도배 문의드려요 6 멋쟁이호빵 2012/10/29 2,910
170157 얼마 전에... 82에서 추천받은 유용한 물건 풀어놓은 글 못찾.. 2 궁금 2012/10/29 736
170156 시시하다 경제민주화 얘기만 할거냐... 학수고대 2012/10/29 302
170155 길 가는 女 허리·엉덩이 만지며 호객…‘폰팔이’ 입건 세우실 2012/10/29 688
170154 중학생들, 시계 착용하나요? 5 초등고학년맘.. 2012/10/29 1,226
170153 멜주소에 @ 이거 뭐라고 읽나요? 8 .. 2012/10/29 3,326
170152 아까 월세 문의...했던 3 2012/10/29 1,034
170151 주말에 무쇠팬을 구입했습니다. 3 무쇠팬 길들.. 2012/10/29 1,380
170150 맛나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7 유부초밥 2012/10/29 1,238
170149 고3부모님께 9 시험감독 2012/10/29 1,576
170148 포경수술 잘 하는 곳에서 해야 할까요? 3 13세 2012/10/29 1,256
170147 10평 벽걸이에어컨 마루에 걸어보신분? 5 겨울 2012/10/29 2,140
170146 우울증약을 복용하시는 82회원님들께 질문드립니다.(고민글) 7 ^^ 2012/10/29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