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의 전업주부..?

우리여니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12-10-19 18:45:20

미국, 캐나다, 유럽 같은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직장다니던 여성분들 결혼 하면 일 계속 하는경우가 많나요..?

아니면 전업주부로 아이 돌보고 가사 하시나요..?

출산후에도 계속 일을 하는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부부가 모두 일을 한다면

아이들은? 개인적으로 시터를 쓰나요? 아님 아이를 돌봐주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인 장치가 잘 되어 있나요..?

그리고 남편 혼자 벌경우는 그만큼 능력이 좋아서 외벌이로도 생활이 잘 될만큼 잘버는 경우인가요..?

출산후에도 이전의 경력을 잘 이어서 직장다니고 혹은 재취업하는게 쉬운지..

한국이랑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해서요..^^

전 외국생활은 안해봐서..

그리고 전업주부로서의 생활은 한국주부와 별반 다름이 없나요..?

IP : 121.151.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에
    '12.10.19 6:50 PM (122.59.xxx.49)

    외국에 계신 분도 아니면서 그런게 왜 궁금하신지 .. 외국에서는 거의 맞벌이가 대세이긴 하지요 아이들을 4~5명을 키워도 파트라도 일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강제적인 전업인 경우는 거의 언어가 해결이 안되는 경우?? 언어가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은 선진국 보통의 영어권 나라에서는 일을 하시지요 .. 집에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언어가 원활하지 않던가 ... 양가 재력이 아주 두둑하던가 ,,아니면 남편이 정말 잘나가는 전문직인 경우는 전업도 많이 하시죠

  • 2. 일본은
    '12.10.19 7:10 PM (14.45.xxx.121)

    일본은 아줌마들 진짜 거의 다 파트 타이머 등 일하더라고요.

    집에서 노는 사람 거의 못봤음

  • 3. ...
    '12.10.19 7:15 PM (123.109.xxx.131)

    동생들이 유럽과 미국에서 아이키우고있어요
    직접 겪는분께는 미치지못하겠지만..
    미국은 정말 고생해요. 기관은 많지만, 순전히 개인부담. 좋은곳은 비싸고 시간이 길어지면 비싸고.,,
    입주돌보미, 출퇴근 돌보미는 순전히 개인 능력이구요.. 조부모들이 비행기타고 가서 돌봐줘요 (도시간 이동 )
    버는 돈 쏟아붓더라구요. 그나마도 구하면 다행..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바꾸는 경우도 많아요

    유럽에서도 복지로 유명한 나라에 사는 동생네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기간에도 육아수당받고, 작은규모부터 유치원까지 기관비용은 거의 들지않아요(소득에 ㅔ따라 다름)
    아이 돌보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않더라구요. 아이는 사회가 같이 기른다는 생각, 아이를 엄마가 기르는 육아휴직은 사회에도 이롭다는 생각을 모두 공유하고 있었어요. 직업을 유지하거나 휴직후 재취업하는것도 부담없었구요

  • 4. 우리여니
    '12.10.19 7:25 PM (121.151.xxx.19)

    외국생활에 대한 동경이 좀 있었는데..
    한국에서 나름 안정적인 직업이라 나갈 생각은 꿈밖에 못꾸네요..
    근데 워킹맘이 되고 나니 좀 힘이 들기도 하고
    전업으로 지내려니 경력단절이 되고 일상에 매몰될까봐 것도 걱정되고..
    외국전업주부들 생활은 어떤지 그냥 궁금해져서요....

  • 5. ...
    '12.10.19 8:51 PM (222.234.xxx.74)

    미국은 진짜 월급이 시터비로 다 나가더라구요.. 그래도 맞벌이 아니면 유지하기 힘들어서 대게 맞벌이 하는거 같아요... 차라리 우리나라가 더 잘되있을 정도예요... 우리는 구립이나 어린이집이 잘 되있는데 반해..거기는 그런건 꽝이고 그나마 회사가 칼퇴근에 휴가를 자주 쓸수 있다 정도죠.

  • 6. ...
    '12.10.19 9:24 PM (123.141.xxx.151)

    딴데는 모르겠는데 미국은 전업주부 많아요
    왜냐면 거기는 12세 미만 아동은 혼자 집에 둘 수 없어서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시터 써야 하거든요
    박봉 직장 다니는 경우는 엄마 월급보다 시터비용이 더 들어가요
    한국도 그렇긴 한데 그건 어렸을 때 얘기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학원뺑뺑이 돌릴 수 있잖아요
    근데 미국은 그런 게 없으니 시터비용은 한국보다 더 들어가서 일 안 하는 엄마들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81 와이파이전용 아이패드를 어디서 사는게 가장 좋은가요? 1 아이패드 2012/10/19 1,282
166680 어른들 오징어초무침 좋아하시나요? 이거 맛나게 하는 비법 좀 알.. 4 오징어 2012/10/19 2,431
166679 고1 혈압이 135/75면 병원에가야겠지요?? 9 로즈마리 2012/10/19 12,443
166678 꿈 해몽 4 2012/10/19 1,390
166677 아이가 욕을 한다면... 2 초등3 2012/10/19 775
166676 오원춘이 무기로 감형됐대요. 허 허~~ ... 2012/10/19 1,050
166675 박근혜, 스마트폰 '거꾸로' 든 이유는… 9 .. 2012/10/19 3,077
166674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있나요? 16 ... 2012/10/19 4,779
166673 베스트글 ..새벽에 일어나 2 .. 2012/10/19 1,699
166672 빌라 재건축 3 르네 2012/10/19 3,079
166671 19금 ........ 4 반지 2012/10/19 3,693
166670 저한테 전혀 투자안하는 부모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34 ... 2012/10/19 10,773
166669 립밤은 입술 보호제인가요 보습제인가요? 2 dd 2012/10/19 1,460
166668 네스프레소 웰컴팩&에어로치노 뭘 선택해야 할까요? 3 아날로그 2012/10/19 1,563
166667 한우 사태는 꼭 피를 빼야하나요? 그냥 삶아 먹으려구요. 3 사태 2012/10/19 1,180
166666 크림스파게티와 어울리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8 놀러와 2012/10/19 13,349
166665 부모님모시고 다녀올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3 국내 2012/10/19 1,017
166664 시장에서 호박고구마를 사서 구웠는데... 4 2층집 2012/10/19 1,854
166663 성스 보신 분들~~~ 8 선덕선덕 2012/10/19 1,500
166662 핸드크림 샀어요~ 3 팔랑엄마 2012/10/19 1,557
166661 첨본 자기라는 브랜드 어떤가요? 3 찜찜 2012/10/19 1,270
166660 산야초 드시는 분들 계세요? 4 건강 2012/10/19 1,290
166659 아까 본 아이가 자꾸 눈에 밟혀요 2 부모자격 2012/10/19 1,772
166658 고층 아파트에 살면 아이키가 안 크는지요? 4 급질문 2012/10/19 2,465
166657 외국에서의 전업주부..? 6 우리여니 2012/10/19 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