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오사카, 난바 오리엔탈이란 호텔 아세요?

일본 여행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2-10-19 17:39:15

방사능 걱정때문에 찜찜한데, 어찌저찌 가야할 일이 생겼어요.

남편이 숙소를 도심이고 지하철 바로 옆이라고

저기를 잡아놨는데, 어떤 편인지 정보가 별루 없네요.

여행책엔 좋다고 나왔다는데 블로그에 간간히 올라온 글들은 부정적인 게 많고.

낼 모레 출발인데, 마음이 심난해요ㅠㅠ

전 숙소 불편하면 며칠을 뜬눈으로 계속 지내다와야해서리...

 

혹시 가보셨거나 하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여행사 통해 항공권+ 숙소 패키지로 한거면

이틀 묵고 다른 곳으로 방 있는 곳찾아 바꾸고 이런 게 안되지요?

너무 아니면 돈버리는 셈치고라도 이틀은 거기서 묵고, 이틀은 다른 곳 현지에서 찾아볼까 싶기까지 해요.

IP : 119.149.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2.10.19 5:53 PM (211.246.xxx.238)

    교통은 좋아요 중심지이구요 아주 이상한 데는 아니예요 그 비용이면 다른 호텔들도 다 비슷비슷해요
    그리고 오사카는 물만 생수수입 사먹고 회만 안사먹으면 괜찮아요

  • 2. 김군
    '12.10.19 6:11 PM (125.136.xxx.35)

    거기 괜찮은걸로 알아요 .2년전 그곳 찜했는데 가격이 안맞아 포기했거든요. 호텔내 세탁실도 있고 위치도 괜찮고..

  • 3. 완전 사진빨~
    '12.10.19 6:14 PM (119.149.xxx.75)

    울 남편도 아마 저 사이트보고 저리 정한 것 같은데,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랑 사진들은 다들 안습

    밑에 빠징코 때매 담배냄새가 진동하고,
    체크인해보니 청소 안돼있더란 사람도 많고,
    심지어 귀신 봤다는 사람까지.

    안그래도 여행지 일본이라 뜯어말리는 주변 사람들때매 심난한데
    호텔도 저 모양이네요. 4성급이라 가격이 싼 편도 아닌데 왜 그런지...

    암튼 ,,님 일부러 사이트까지 링크걸어주시고 감사합니다.

  • 4. ..
    '12.10.19 6:19 PM (202.4.xxx.32)

    저도 인터넷 후기만보고 다녀왔는데 직접 가보니 좀 올드하고 후져서 실망했어요. 전 모던하고 깨끗한 호텔을 원했었거든요. 가보니 한국사람만 바글바글숙박. 역근처 더 좋은 위치엔 다른 외국체인 호텔이 즐비하던데 같은 예산이면 담엔 다른 깨끗한데 고를꺼 같아요.

  • 5. ㅣㅣㅣㅣㅣ
    '12.10.19 6:21 PM (125.152.xxx.187)

    위치 좋아요
    같은값에 좋은데가있다면 위치가 빠질겁니다
    저는 잘 묵었었어요

  • 6. ..님
    '12.10.19 6:23 PM (119.149.xxx.75)

    모던은 바라지도 않고, 지금 심정으론 좀 깨끗하기만이라도 했으면 싶은데,
    많이 지저분하던가요?
    침구에 담배냄새 밴 방도 많다던데,
    직원들이 방을 잘 바꿔주긴 하는지.

    좀만 더 자세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기서 4박을 꼬박 해야된다니... 막 심난해요.ㅠㅠ

  • 7. ㅎㅎ
    '12.10.19 6:25 PM (175.113.xxx.49)

    저도 갔었는데 괜찮았어요.
    우리나라 호텔처럼 크고 좋지는 않지만 일본 호텔들이 다 그렇던데요.
    일단 지하철 난바역에서 가깝고 쇼핑하기에도 좋아요.

  • 8. 가격대비
    '12.10.19 6:29 PM (223.33.xxx.108)

    위치 좋고 시설 좋으면 난바 오리엔탈보다 많이 비싸요
    같은 가격으로 시설이 좋으면 위치가 좀 안좋고요
    저도 몇년전에 묵어봤지만 아주 좋지는 않지만
    워낙 호텔비가 비싼 일본이라 가격대비로는 괜찮더라구요

  • 9. ㅣㅣㅣㅣㅣ
    '12.10.19 6:30 PM (110.70.xxx.16)

    일본은 그렇게까지 심각한 호텔은 잘 없어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호텔 허접한곳 아니에요
    위생걱정할 수준의 호텔은 전혀 아닙니다
    일본은 흡연실있는경우가 왕왕있어서
    옆방영향으로 옅은 냄새는 혹 날수있으나
    어느호텔이던 방은 바꿔줍니다
    4박하실때 유일한 문제점은
    어디나마찬가지지만 같은동네에 연박하면
    그동네만 전문가가 된다는거죠
    정확한 명칭 모르겠는데
    좋은데(쿨한곳?) 찾으시면 글라스미어..던가
    찾아보세요

  • 10. ..
    '12.10.19 6:33 PM (202.4.xxx.32)

    사실 위치로 보면 좋아요. 침구는 깨끗했지만 방에 통풍이 잘 안되는지 담배냄새 옆방에서 며칠 나더라고요. 저희도 4박했는데 귀찮아서 안바꾸고 참고 지냈어요. 엘리베이터라든가 데코는 좀 구식이지만 나가면 쇼핑가랑 가깝고 방값이 일단 저렴했었던거 같아요.

  • 11. 바퀴 잡았단 사람도..
    '12.10.19 6:36 PM (119.149.xxx.75)

    그래서 준비물 리스트 맨 밑에 컴배트도 써놨어요ㅠㅠ

    저도 일본은 위생쪽으론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한수 위일수도?
    뭐 이랬는데
    절망적인 후기들이 많아서 급 좌절중이었어요.

    후기들이 2010년 이전은 그럭저럭 괜찮다, 최근 후기들은 위치외엔 단점많다...가 대세.
    그래서 최근들어 관리가 더 안되고 있는 곳인가 싶었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완전 곯아떨어져버리게 빡세게 돌아다닐까봐요^^
    아침엔 후다닥 나와버리고

  • 12. ..
    '12.10.19 6:38 PM (202.4.xxx.32)

    아 그리고 입구는 좀 혼잡해도 귀신이니 헛것 이런건 없었어요 ^^

  • 13. 이린
    '12.10.19 7:09 PM (112.214.xxx.182) - 삭제된댓글

    2009년에 가봤는데, 가격 대비 아주 괜찮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제 생각에 새로지은 비지니스 호텔이 더 낫긴 했거든요... 그래도 아주 뭐 돈아깝다는 생각은 없었던게
    위치가 좋구요 - 근데 호텔 문 나가면 사방이 빠징코;;;
    지하철도 가깝구요. 울 나라로 치면 명동 파스쿠치 옆에 호텔인거나 마찬가지...;;
    바로 옆에 로손 있어서 밤늦게라도 군것질 하기 좋았구요.
    밤늦게까지 술 마시기도 좋았구요;;
    근데 4성 호텔은 좀 뻥인거같고 담배냄새는 안 되면 한 두번 클라임 넣어서 바꿔달라고 하세요.
    한국서 예약할때 없던 금연실이 현지가면 나오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761 신*렐라 미용실에서 12월28일까지 투표인증샷 가져오면 20% .. 걍 손님 2012/12/15 840
191760 답답한 신랑 1 .. 2012/12/15 776
191759 그냥 조용히....투표할래요. 1 ... 2012/12/15 1,086
191758 몇학년 때까지 쓰나요? 10칸노트 2012/12/15 525
191757 경고한다, 십알단들!!! 샹그릴라 2012/12/15 464
191756 文측 "朴측 `불법선거사무소 운영' 주장 허위".. 3 참맛 2012/12/15 668
191755 안철수 새누리당에 네거티브 자제 요청 13 이게 진짜 2012/12/15 3,017
191754 아래 안철수유세중단글 일베충 이네요. 1 요아래 2012/12/15 768
191753 에이즈에 이렇게 감염될수 있는건가요? 2 중국 2012/12/15 3,205
191752 삶은 시래기 냉장고에서 며칠이나 보관 가능할까요? 3 ... 2012/12/15 3,158
191751 ...(스포 질문) 영화 26년이 전두환 암살하려는 내용인건가요.. 1 26년 2012/12/15 1,274
191750 고3 담임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8 즐거운 상상.. 2012/12/15 4,979
191749 일베가 합리적이지 못한 보수들이 모인 곳은 맞습니다. 6 네임드 2012/12/15 702
191748 여주대학 두원공과대학 선택 고민입니다. 4 ... 2012/12/15 1,300
191747 밑) 얼마전 민주당 당직자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알밥입니다 댓.. 12 알밥독밥 2012/12/15 1,394
191746 얼마전에 민주당 당직자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33 ... 2012/12/15 10,612
191745 제가 딱 말놓고 하고싶은 말 한마디 하겠습니다. 네임드 2012/12/15 1,014
191744 표창원 교수의 글 - 보수주의자로서, 고백하고 요구하고 경고합니.. 20 *Carpe.. 2012/12/15 4,305
191743 요즘 시국에 볼만한 웹툰이 있네요 '김철수씨 이야기' 2012/12/15 680
191742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사는 주변사람들보면 어떤생각 드세요? (솔직.. 10 날고싶다 2012/12/15 2,867
191741 동료의 말이 충격인데 33 멘붕 2012/12/15 15,342
191740 뭐 배우겠다고 하고선 바로 포기해버리는 아이 2 어쩌면 2012/12/15 976
191739 중학생 전학 여쭈어요. 4 중학생전학 2012/12/15 1,545
191738 왠지 긴장해야할것 같아요 3 .... 2012/12/15 864
191737 시골에서 오는 노총각 친구를 설득하기 9 2012/12/15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