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은 재밌다고 툭툭치는아이.. 고치는법 있을까요?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2-10-19 16:25:11

아래 유치원글보니 더 걱정이 되는데...

 

저히 아이가 그렇거든요.. 나이는 세살인데 덩치가 엄청커요..

손,발, 덩치,머리 다  커요. 우와! 얘가 세살?  이런분위기..

 

아직 애기니까..그냥 지나가면서 자기 누나를 툭툭쳐요.. 저한테두 그러구..

 

근데 너무 아퍼요..힘이 장사...

누나도 5살인데 맞으면 아프다구 울고..

 

직장맘이라 저녁에 집에와서 세시간정도 시간보내는데 서너번은 그렇게 울음소리가 나요.

 

걱정되는건 이런성향으로 커서..  유치원가서 그럴까 걱정이예요.

 

자기는 좋다고 웃기다고 툭툭...당하는 사람은 아프고 괴롭고..

 

이런버릇 어찌고칠까요?

 

지금은 그럴때마다 아프다고 소리도 지르고 타일러도 보는데..효과는 없는듯해요

IP : 218.38.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4:28 PM (59.10.xxx.139)

    세살이고 여러번 말했는데 귓등으로도 안듣는다면 이젠 방으로 끌고들어가 무섭게 혼내세요

  • 2. 제가 보기엔
    '12.10.19 4:29 PM (121.172.xxx.21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주아주 단호하게, 말로나 눈빛으로 지속적으로 주의주면 치료받을 정도의 정신과 문제 있는(낮은 지능, 주의력 결핍) 아니면 다 교정됩니다.
    우리나라 엄마들이요, 눈으로는 웃으면서 하지말라고 하거나 어떨 때에는 하지말라고 하고 어떨 때에는 그냥 넘어가거나 하는 등 일관성이 없어요.
    지속적으로 계속 가르치는데 유치원 이상 되어도 교정 안되는 아이들은 가정교육 문제거나 애가 이상이 있거나 둘 중 하나에요.

  • 3. 시아
    '12.10.19 4:30 PM (117.53.xxx.52)

    엄마가 아이에게 똑같이 해보세요. 아이가 반응하면 그때 누나나 엄마가 어땠는지 감정을 이야기해주시면 아이가 그 행동을 하지않을것 같은데요...

  • 4. ..
    '12.10.19 4:32 PM (112.149.xxx.111)

    고치기 어려우면 어린이집에는 보내지 마세요.
    사실 같이 때려야 하는데 차마 그럴 순 없고,
    계속 좋게 말하면서 기다려야죠.
    근데 그걸 엄마가 감당해야지 다른 애들한테까지 참아주라고 하면 안돼요.

  • 5. ..
    '12.10.19 4:34 PM (112.185.xxx.182)

    좀 과하다 싶을지 모르지만..
    똑같이 아파 봐야 안합니다.

    전 어릴때 호되게 몇번 혼내서 고칠 수 있는 일이면 호되게 혼내서 고치는게 후에 수십년 부드럽게 말로 달래는 것보다 100만배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ㅡㅡ;

  • 6. 실제로
    '12.10.19 4:41 PM (121.172.xxx.213)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 애들 보면 한반에 저런 애들 꼭 있어요.
    가정교육 안 된 아이라고 엄마들이 애들보고 멀리하라하고 애들도 싫어해요.
    그런데 그 엄마 학교 와서는 얘가 좋으면 그러는 애니 이해해 주세요 그런답니다.
    애나 엄마나 똑같더라구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게 단도리를 못하면 애를 학교에 보내지 말던가...

  • 7. ㅎㅎ
    '12.10.19 4:44 PM (121.138.xxx.61)

    저희 애도 그랬는데요, 제가 엄청 아프다면서, 너도 맞아볼래? 한번? 하면서 좀 팍팍 때려줬더니 그 다음부터 싹 고쳤어요^^:;

  • 8. 그게
    '12.10.19 4:45 PM (121.174.xxx.40)

    제가 어릴적에 그랬는데
    웃기다고 엄마를 막 툭툭치면서 웃었는데
    엄마가 버럭하면서 얘가 왜케 때려!! 아파죽겠네!!!
    하고 눈빛을 딱 쏘는데..
    그게 아직 기억이 나요. 그 뒤로 바로 고쳤어요

  • 9. .....
    '12.10.19 5:07 PM (66.183.xxx.117)

    걱정되는건 고작 3살 아이의 성향 운운하는 원글님인거 같은데요

    3살이면 훈육을 시작해야할 나이구요

    엄할땐 아주 엄하게 해야 해요

  • 10. 나한테나..
    '12.10.19 6:13 PM (218.234.xxx.92)

    나한테나 어린 세살... 다른 부모한테는 내 아이 괴롭히는 폭력적인 세살..

  • 11. ㅇㅇ
    '12.10.19 7:28 PM (211.234.xxx.32)

    그 즉시 똑같이 되돌려주면 거의 한 두 번에 고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780 저는 박후보 격하게 지지하네유 15 짱돌 2012/12/15 3,466
191779 엠팍 동생들을 위해 나이 공개해 볼까요? 67 광화문 2012/12/15 5,902
191778 선관위가 지금 공정한척하는거 5 선관위 =새.. 2012/12/15 989
191777 남편 미울 때 어떻게 하세요? 10 어우 미워 2012/12/15 2,490
191776 선관위, 새누리당 불법 선거운동 의혹 또 다른 사무소 급습(1보.. 7 *Carpe.. 2012/12/15 1,284
191775 명지대와서울여대 18 헤라 2012/12/15 5,832
191774 새누리·선관위, 민주당사 2차례 찾아…민주 “물타기“ 반발 4 세우실 2012/12/15 924
191773 편의점에서도 팥죽파나여 ? 1 릴리 2012/12/15 1,605
191772 서학수 하사 이야기.. 놀랍네요 2 ... 2012/12/15 1,162
191771 신자유주의 사상이란 이런걸까요? 1 ... 2012/12/15 632
191770 잠을 잘 못자겠어요 1 요새 2012/12/15 651
191769 82쿡 엄마들,누님들 안녕하세요 24 사격 2012/12/15 3,121
191768 솔직히 부산경남은 다음선거에는 완전 역전될 것 같아요 4 콜콜 2012/12/15 1,520
191767 이윤택 연출가. 정혜신의사의 문재인후보 찬조연설 무쟈게 감동이네.. 와~ 2012/12/15 1,814
191766 투표 개표 참관인 하세요~ 1 스맛폰 2012/12/15 951
191765 광화문 가실 82님들 모임장소를 어디로 하나요?? 3 새시대 2012/12/15 1,179
191764 새누리당 직영 'SNS 학원' 지침서가 공개됐네요. 우리는 2012/12/15 600
191763 안철수 오늘 하루 휴식 재충전/문재인도 광화문 유세.방송녹화만 3 *Carpe.. 2012/12/15 1,567
191762 경북 구미-문재인 한표 획득~!!! 10 나루 2012/12/15 1,220
191761 아~ 광화문!!! 날씨 너무 좋아요 ^^♥^^ 6 anycoo.. 2012/12/15 1,464
191760 신*렐라 미용실에서 12월28일까지 투표인증샷 가져오면 20% .. 걍 손님 2012/12/15 840
191759 답답한 신랑 1 .. 2012/12/15 775
191758 그냥 조용히....투표할래요. 1 ... 2012/12/15 1,086
191757 몇학년 때까지 쓰나요? 10칸노트 2012/12/15 525
191756 경고한다, 십알단들!!! 샹그릴라 2012/12/15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