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적어봅니다
친구가 남자가 생겼어요
서른초반인데 첫남자입니다
이혼남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별거하고있던 유부남인거같습니다
친구가 한참 만나고 나서 저는 알게되었구요
알고보니 친구는
만나고 한달정도밖에 안되서 모든걸 안거같아요
주변에서 하도 말리니까
헤어진거같은데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다시만나는거같아요
아니 헤어졌다고 한것조차 거짓말이고 쭉만났던거같기도하구요
(이건 정확하지는 않아요)
근데 친구가 이렇게 고집이 쎈줄 이번에 처음알았네요
사람말을 들어먹질않아요
결혼해서 살아본사람으로써 조언을 하는데도
소용이없네요
그쪽남자가
제친구를 사랑한다고 죽고못사는것도 아닌거같아요
전부인이랑 이혼하고 너랑산다 이것도아닌데
우리가보기에
그남자는 즐기는거같은데
이애가
끊지를 못해요
첫정이라는게 이렇게도 무서운걸까요?
친구를 어떻게 구원해줘야할까요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