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딸이 키가 안 크는데요

...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2-10-19 09:10:42

중학교 입학할때는 154 였어요

그때도 걱정되긴 했는데 아직 생리를 안 할때라 생리 시작하면 크겠지 했는데

올 5월에 생리 시작했는데 겨우 155.7 밖에 안 되네요

키가 비슷했던 친구들은 다 들 쑥쑥 커서 160 넘어가니 더 걱정되네요

초딩때는 살이 좀 쪘었는데 중학생 되고 학교도 멀어지고 하니

힘이 드는지 살은 쫙 빠졌어요

먹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음식 전혀 안 가리고 아주 잘 먹구요

아빠 175 엄마167 대학생 큰딸 167 이어서 키 안 큰다는 생각은 안 하고 살았는데 

작은 딸은 좀 틀린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큰 딸도 그렇고 키가 작았다가 중 1 생리 시작하자 마자 폭풍 성장했거든요

성장검사는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아주 큰 것도 싫고 딱 163 만 됐으면 좋겠어요

저 나이에 저런 성장속도 였다가 큰 사람들 있을까요?

IP : 1.247.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9:15 AM (1.225.xxx.54)

    운동을 시키세요.
    줄넘기도 하고 스트레칭 체조도 시키고요.

  • 2. ㅇㅇ
    '12.10.19 9:23 AM (211.237.xxx.204)

    고등학생 되서도 큽니다.
    저희딸 고1인데 올해만 해도 3센티가 자랐어요.
    중1때는 원글님 따님하고 비슷한 키였던거 같은데
    163에서 멈춘듯 하더니 올해 추석때 잘먹고 잘자더니 며칠 사이에 2센티가 더 컸어요.
    그래서 165가 됐지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3. ..
    '12.10.19 9:28 AM (222.234.xxx.74)

    먹는걸 잘 먹여보세요..그리고 푹재우는거요..지금 체력이 남아있지 않은듯..살이 빠졌다면서요..키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면서 그게 키로 가더라구요...

  • 4. 줄넘기
    '12.10.19 9:37 AM (218.146.xxx.146)

    줄넘기로 무릎성장판을 자극시키는 게 직빵이에요.
    배구선수들이 그렇게 키가 큰 게 원래 키 큰 사람들을 뽑아서 그렇다기보단 배구운동(제자리 점프)을 계속 훈련하기 때문에 크는 거거든요.
    저도 키 멈췄다가 20살에 줄넘기운동(당시에 살 빼려고) 했더니 2센치가 컸었어요.

  • 5. 167까진클듯해요 ㅎ
    '12.10.19 10:06 AM (211.36.xxx.151)

    제친구는 고등때 일년에 9센티커서 172였어요
    그친구부모님보다 원글이부부가 더 크세요
    넘 걱정마시길 ㅋ

  • 6. ..
    '12.10.19 10:22 AM (110.14.xxx.164)

    제딸이랑 비슷하네요
    오월에 생리하고 석달 안크더니 팔월 이후로 두달간 1.4 센치 커서 다행이가 합니다ㅡ 156.2
    비타민 칼슘 먹이고 운동 시키고 한약 먹여요
    님은 부모님이 크시니 늦게라도 클거에요
    저는 162 만 넘어도 좋겠어요

  • 7. ....
    '12.10.19 12:28 PM (116.39.xxx.183)

    울 딸은 입이 짧아서 초등학교 때까지 빼빼마르고 키도 작고 그랬는데
    중학교 가더니 무슨 일인지 탈모가 심해져 방바닥에 온통 머리카락이 굴러다니더라구요.
    피부과가니 무슨 비싼 치료받으라는데 다 상술이다 싶어 특단의 조치를...
    엄마가 차려주는 음식 골고루 잘 먹고 무조건 9~10사이에 취침하라고 했어요.
    전에 항상 그래도 안 듣던 얘가 탈모 때문에 자기도 걱정이 되던지 시키는대로 하대요.
    한 1~2달 정도 하니까 신기하게 머리도 나도 생각지도 않게 키가 쑥 컸어요.
    그전까지 몸무게도 키도 미달이던 아니가 언제부턴가 반에서 큰 축에 속한다고 해요.

    걱정하지 마시고 엄마 아빠 키가 있으니까 앞으로 얼마든지 더 클 가능성 있어 뵈요.
    아이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맘 편하게.... 음식 영양소 제대로 갖춰서 골고루...
    충분한 수면(특히 오후 10~2시) 이 답일듯 하네요.
    지금 울 딸 165 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580 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알람도 안울리나요 4 2012/12/14 67,831
191579 카톡친구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3 ... 2012/12/14 5,346
191578 고3과외비 질문 올렸던 사람이예요. 7 그러면 2012/12/14 2,653
191577 대선 앞두고 있는데 할수 있는게 없네요..... 8 말주변없는나.. 2012/12/14 696
191576 주변에 보면 해피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사람 있지 않나요 ? 3 .... 2012/12/14 1,249
191575 케네디의 멋진 연설 Boldly.. 2012/12/14 639
191574 급)스마트폰 물에 빠졌을때 대처법 알려주세요 4 .... 2012/12/14 1,725
191573 청국장을 끓였는데 써요. 8 청국장 2012/12/14 1,657
191572 이양희 교수 1 EBS 어머.. 2012/12/14 1,292
191571 부모님 존경한다는 분들 부러워요 8 ㅠㅠ 2012/12/14 2,126
191570 전현무는 프리 선언하고 돈 많이 벌고 있을까요? 10 .. 2012/12/14 5,070
191569 도미노쿠폰..드릴려니 넘늦었네요 4 내인생의선물.. 2012/12/14 1,160
191568 문재인 측 투표함 봉인절차 개선해야 , 중앙선관위에 정식 요청 .. 7 노곡지 2012/12/14 2,000
191567 해외출장. 로밍과 카톡 질문요 3 2012/12/14 3,923
191566 국정원 김씨는 어디로 갔을까? 아마미마인 2012/12/14 944
191565 가죽이 부드럽고 심플한 핸드백 추천해주세요 1 겨울비 2012/12/14 1,494
191564 [단독] 변희재도 불법 선거사무소 운영? 9 참맛 2012/12/14 4,258
191563 술자리에서 남자가 러브샷을 하자고 하는거 6 2012/12/14 2,603
191562 이명박 안보, 과학 분야에서 빵점 받고 감옥가야죠. 대통령선거 2012/12/14 552
191561 12/15 문후보님 일정(광화문) 5 .. 2012/12/14 1,051
191560 (뻘) 발사이즈 245mm도 많아졌나 보네요?ㅎㅎ 10 ~.~ 2012/12/14 2,539
191559 변기가 생리대 때문에 막혔어요. 어쩌죠? 8 뚜껑 열림 2012/12/14 10,159
191558 82쿡 회원님 한 표가 할 수 있는 일 3 그립다 2012/12/14 817
191557 본죽포장 11 궁금이 2012/12/14 7,476
191556 *주번나* 언니들 선거때문에 피곤하시죠? 11 잠시 2012/12/14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