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모 학습지를 일년 반 했는데
세과목이고 거의 교육비가 거의 9만원정도였어요.
아이가 시간이 서로 안맞아서 한달에 한번이나
수업할까 말까이고 그것도 한 십분정도 하나?
문제집 푸는 셈 치자니 너무 비싼것 같고
그것 말고도 마음에 안드는게 많아서
중단하려고 8월중순에 얘기 했어요.
자동이체라서 그 달에 중단은 어렵겠고
(자기들 규정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9월까진 하는걸로 생각하고 중단 한다고
전화 했는데 수업중이라 안받았는지 그래서
문자로 보냈어요.
중단 하겠다고.그랬더니 바로 네~하고 대답이 왔어요.
그래 놓고는 10월분 교육비가 빠져나갔네요.
저번주 금요일에 문자 보내서 확인하라고 했는데
그러겠다고 대답하더니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서
아까 다시 문자보냈더니
대답이 없어요.
근데 이게 실수가 아니라는거 제가 알거든요.
마지막 수업할때 좀 불쾌한 부분이 있었어요.
이럴거라 백프로 예상했어요.
그래도 뭐 생업이다보니 어떤 면에서는 이해 못할것도 없지 싶었는데
이젠 기분이 불쾌해졌어요
이런 문제를 슬금 슬금 넘어갈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너무 이해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