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름 좀 괜찮은 회사 입사했는데, 신입때였는데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안좋은 일에 엮이고 그때 제가 심적으로 많이 피로한때라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그 이후 좀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영어를 조금 할줄 알아서 영어과외랑 번역일 받아서 일하는 프리랜서거든요.
돈은 그냥 많이는 못벌지만 그래도 제가 쓸만큼...회사에서 일했을때 비슷하게 벌고 있어요. 대신 복지는 없죠..
지금 다시 취업을 할려고 취업하면 오래 행복하게 일하고 싶어서 요즘 어떤 일을 남은 평생에 할까 찾아보고 고민하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 삼촌들 만나 식사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잘될때는 월 몇천씩 벌고 강남에 집도 사고 땅도 사고 그렇게 살더만
또 시대에 따라 경기에 따라 일이 끊기니까 먹고살 걱정 계속 해야되더라구요. 강남에 외제차에 잘사는 분들인데 애들 커서 3명 대학 보낼때 되고.. 노후도 걱정해야하고 하니까
요즘 마이너스 돈 쓰고 있다고 앞으로 정말 걱정이라며 속얘기를 꺼내시더라구요.
공무원이 속편하고 최고라고...
9급이라도 요즘은 붙기도 진짜 힘들다고 하지만... 염두를 해 볼까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