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82에서
글쓴이의 이후 이야기나 뒷수습이 궁금한 글 있으세요?
몇가지가 기억나는데 뒷이야기가 궁금해요
한가진..
베스트에도 당연 가고 그랬던..어떤 아이 아빠가 올린글
몬테소리 부인이 천만원치 질렀다고..어떡하냐고..물었던글이요
댓글 엄청 달렸는데..그 이후에 어떻게 환불하거나 수습이 되신건지 궁금하구요..
또하난..
이건 보신분들만 보셨을것 같은데..작년쯤인가..어떤 젊으신(한 40대정도?)여자분이
암선고를 받았다며 담담히 고백하신 글이였어요..
상태가 많이 위중해보였고..위태로와보였는데..참 혼자 무너져내리던 모습이 넘 울컥이게했던..ㅠ
힘내시라고 답변 달았는데 이후로 다시 글 안쓰신거 같아요..건강하신지..꼭 건강하셨음 좋겠구요..
또하난..
베스트에도 가고 했던 지금 해외에 사시는분 같던데..
어릴때 부모중 한쪽이 먼저 돌아가셨나 이혼하셨나? 암튼..참 어렵고 힘들게 사셨는데..
면접 보러 가는길이라면서 올린 글이였어요
그때 그분 표현력이 너무 동화같고 좋아서 많은분들이 엄청난 댓글을 달았던걸로 기억해요
남들은 그냥 보통의 두툼한 책이라면 자신은 앞부분이 몽땅 잘려나간 뒷부분만 있는 어려운 책을 읽는 기분이라고
쓰셨던 님이죠 한국이 아니신거 같던데..어찌 면접은 잘보셨고 거기서도 생활은 잘하시는지 궁금해요
보시면 82에 님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으니 안부글 한번 부탁드리고 싶고요^^
이렇듯..몇몇분들의 뒷 이야기는 기억에 남아있네요
82님들도 이후 궁금한 이야기 Y 82편 떠오르시는 분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