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후보들과 달리 '문재인'이 정치쇄신과 정당쇄신의 큰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치쇄신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2-10-18 02:38:22
역시 문재인과 민주당이 정치쇄신과 정당쇄신의 큰 방향에 대한 논의의 물꼬를 터 주는 군요......^^

-----
문재인, 주중 정치쇄신 드라이브 ----  `새로운 정치위원회` 출범할 듯

"문 후보의 정치쇄신은 정치개혁, 정당개혁, 반부패 등 3가지 축이 중심이 될 전망"

정치개혁 방안 -- 지역구도 극복을 위한 선거제도 개편, 분권형 대통령제, 정당책임정치

반부패 방안 ---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 대통령 주변 친인척 재산등록 및 공개 범위 확대

정당개혁 방안 --- 당원 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열린 개방형 정당”과 “온라인 정당기반을 강화”하는 방안, 선대위 구성과정에서 중점을 둔 것처럼 “수평적 구조, 소통형 구조의 정당조직 강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014163806895 ..
-------------



단지 단일화 과정에서 손해 안 보려는 구조 만들라는 정당개혁 차원과는 급이 다른 굵직한 의제를 던지는 군요.... 이에 대해서 정치공간에서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위원회 출범하면, 예전에 조국 교수가 제안했던 것처럼 문이나 안이나 모여서 구체적인 안에 대해 사회적 논쟁을 해 볼 수 있으면 합니다.

특히 정치의 제도적 쇄신을 이야기하려면 “국회의원 선거제도” 이야기 안 나오면 가장 중요한 의제 빼버린 꼴이지요. 중요한 의제를 던진 것 같습니다.

반부패 방안으로 “공정거래 위원회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는 눈에 띄고, 괜찮은 의제인 듯 보입니다. “공직자 비리수사처”는 오래 전부터 문 후보가 피력해온 개혁 과제이니 당연 중요한 것이고, 안 후보도 벤치마킹 한 것 같더라구요..

정당개혁은 결국 국민-기층당원-국회의원-당지도부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어떤 의사결정구조와 권한구조를 가질지가 핵심이겠지요...
시민에게 열린 개방형정당을 토대로 민주당의 폐쇄성을 극복해 간다는 방침인 것 같습니다.

예전의 “열린우리당의 당원중심정당론”과 현 민주당의 시민참여의 “모바일 강화” 등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발전적으로 극복해 갈 수 수 있길 바랍니다.

타 후보들도 정치쇄신의 논의에 참여할 수 있으면 하네요...

정치쇄신과 관련해 민주당이 치고 나오는데, 괜찮아 보입니다.

사실 이런 것을 새누리에 기대할 수 없는 노릇이고, 또 아직 구체안이 없는 안 후보에 기대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
민주당이 이 역할 맏형처럼 잘 해주길 바랍니다.
IP : 61.245.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색기타
    '12.10.18 2:55 AM (110.70.xxx.26)

    문후보님 힘내세요! 민주당도 화이팅!

  • 2. 낙천아
    '12.10.18 9:31 AM (39.120.xxx.22)

    문재인후보님 ㅠ,.ㅠ 너무 너무 열씸히 하세요...편안한 노후를 생각하셨을텐데.. 어찌 이런 ...

  • 3. 그가 한다면..
    '12.10.18 12:19 PM (115.161.xxx.89)

    응원합니다.

  • 4. 저도
    '12.10.18 2:56 PM (118.33.xxx.250)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906 부산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2 .. 2012/10/18 1,096
165905 1주일된 김치 풀맛이 나네요. 처음처럼 2012/10/18 733
165904 김냉에 있는 김치가 얼어요 7 ja 2012/10/18 1,742
165903 연하랑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18 연하 2012/10/18 6,529
165902 생활의 팁 206 2012/10/18 16,717
165901 어제밤에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어떡해요 5 폴더폰입니다.. 2012/10/18 1,510
165900 초6 겉옷 어떤거 입혀 보내셨나요? 7 쌀쌀하네요... 2012/10/18 1,514
165899 중매하시는분 ... 2012/10/18 1,029
165898 총각김치 담근지 하루반 지났는데 5 hafoom.. 2012/10/18 1,477
165897 안철수 “당론·공천권 없애야” 특권 포기 등 3대혁신안 제시 21 2012/10/18 1,408
165896 10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18 599
165895 10만원을 위엔화로 환전하려면 단위를 어떻게 할까요? 3 환전 2012/10/18 1,761
165894 남매 키우시는 어머니들 각방 언제부터 시켰나요? 3 사랑스러워 2012/10/18 3,268
165893 저도 내복 여쭤보려구요~ 1 .. 2012/10/18 1,124
165892 오늘 애들 내복 입혀야겠죠?? 12 춥다 2012/10/18 2,485
165891 알바 이틀하고 짤렸어요 2 ii 2012/10/18 3,352
165890 친구가 한말이 너무 서운해요 ㅠ 25 정말 2012/10/18 8,241
165889 아이폰5 기다리는분 계신가요? 6 어쩔까 2012/10/18 1,362
165888 나이들고 못생겨지니 연애가 어렵네요 4 .... 2012/10/18 3,004
165887 코스트코 사이즈 교환시기? 7 새벽 2012/10/18 2,002
165886 머리크기 3 .. 2012/10/18 1,180
165885 호박 찐뒤에 하얗게 표면에 올라온거 괜찮나요? 호박 2012/10/18 1,335
165884 이인강 목사님의 간증 19 티락 2012/10/18 13,329
165883 가락시장역 주상복합단지에서 초등학교보내는 분 계시나요 4 알흠다운여자.. 2012/10/18 1,673
165882 유투브에는 왜 한국어 댓글이 적을까요? 2 질문 2012/10/18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