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아이 교육을 위해서는 서초, 잠원 중 어디가 좋을까요?

고민맘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12-10-17 22:04:07

남편 직장과 아이 교육 문제로 서초구 쪽으로 이사를 계획중입니다.

아이가 5학년이라 초등학교 보다는 중학교를 보고 거주지역을 결정할 생각인데,, 생각할게 많아서 여러가지로 고민이네요..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 새아파트는 꿈도 못꾸고 대출받으면 2,30년 된 30평대 아파트 전세로 갈 수 있지 않을까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잠원 쪽이 대단지 아파트다보니 다들 사는게 비슷비슷하지 않을까..(물론 부유층도 있겠지만..)하는 생각과 아이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 편이라 단지내에 있어서 끼리끼리 노는 학교(아무래도 전학생이 발붙이기 힘들지 않을까해서요..) 보다는 여러 초등학교 졸업생이 많이 모인다는 경원중이 어떨까 하고 근처 집들을 알아보았습니다만 불운하게도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어 전세 물건이 거의 없고 있어도 너무너무 올라서 멘붕 상태입니다ㅠㅠ 또 경원중이 노는 아이들이 많다고 또 어떤분은 그러네요..

요즘 원촌중이 분위기 좋다고 추천하시는데 거기는 자이 단지 내에 있어서 타아파트 거주아이들이 소외감이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까 해서 걱정이구요.. 서일중학교는 공부하는 분위기는 좋은데 내신따기가 너무 힘들다고..

아이가 여기(용인 수지)서는 공부를 곧잘 하고 나름 욕심도 있어서 공부잘하는 아이들 많은 학교 가고 싶다고는 하는데(아직 뜨거운 맛을 못봐서 그러는 거겠지요??^^).. 엄마인 저도 갈팡질팡 맘을 못정하고 있네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가고 싶은 학교는 적어지고 가면 안되는 학교만 늘어나네요..^^

서초, 잠원 쪽에서 적당히 학습 분위기 좋고 조용하고 그러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이런 학교는 없는 걸까요?^^) 그런 학교 없을까요? 위에 말씀드린 학교 외에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1.166.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7 10:12 PM (211.108.xxx.159)

    서초, 잠원 쪽에서 적당히 학습 분위기 좋고 조용하고 그러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

    제가 알기에 이쪽에 그런 학교는 없습니다.

  • 2. ...
    '12.10.17 10:17 PM (61.74.xxx.27)

    잠원동 전세가 물건도 업고 가격도 올랐죠. 그 여파가 아마 주변으로도 번질꺼에요. 자이건너 리체 같은 곳도 많이 오르는거 같던데...
    원촌중의 경우, 단지내 원촌초도 배정받지만 건너편 서원초 아이들도 많아서 소외감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 싶어요.
    경원중이 노는 아이 많다는 말은 잘 모르겠어요. 야구부가 있기는 한데 그거 때문일까요?

  • 3. ...
    '12.10.17 10:20 PM (211.200.xxx.251)

    경원중에 노는 애 많단 얘기 저도 첨 듣네요
    시험 어려워서 내신따기 힘들고 잘하는 애 엄청 많아요
    위에 언급하신 학교 다 좋은 학교입니다.
    이 동네 분위기 다 비슷해요.

  • 4. 경원에서
    '12.10.17 10:26 PM (14.52.xxx.59)

    놀아봤자 다른학교가면 명함도 못 내밀어요
    경원이 좋은게 수행이 없고 시험이 어려워요
    옆 학교 점수에서 10점 이상 빼면 경원점수 나온답니다
    자이 재건축하고나서 여러애들 섞이지 않아요
    거의 반원 원촌 신동 세학교인데 신동은 50명도 안가요 원촌도 비슷하구요

  • 5. 서초중
    '12.10.18 1:23 AM (222.233.xxx.46)

    저희 큰애가 서초구에서 고딩인데, 서초중출신 친구들이 많아요.
    서일중이나 서운중에 비해 좀경쟁이 덜 한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그쪽 근처 한번 알아보심이 어떨지...
    잠원동에서는 신동중에 비해 경원중이 낫습니다.
    잠원동이 워낙 유흥시설이 없고, 아파트단지 밀집지역이라 그리 심하게 노는 애는 없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하면 조신한 편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잠원동은 지금 전세물건이 씨가 말라 재건축 이주를 앞둔 주민들도 집을 못구해 애를 태우고 있고, 전세값도 턱없이 많이 오르고 있어요.
    서초동쪽이 아직은 이주영향이 적어서, 전세물건이 있을 듯 해요.
    서초동으로 움직이는 주민은 별로 없거든요.
    강북으로 가거나, 잠원동 근처에 얻고 싶어하지...

  • 6. ..
    '12.10.18 12:01 PM (220.85.xxx.109)

    서초구의 학교 거의 비슷합니다만

    경원중과 서일중이 서초구에서 특목고 많이 보내는 학교중 하나예요

    시험 어렵기로 유명해요

    논다니 누가 그런 이상한 정보를...

    원촌중은 예전에는 기피하는 분도 있었지만 자이 들어오고 좋아진걸로 알아요

  • 7. 중학교 순위 단순참고
    '12.10.26 9:54 AM (210.205.xxx.195)

    http://blog.naver.com/choielisa?Redirect=Log&logNo=4014677315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008 낼 일산전세계약하려고 해요... 1 일산이사 2012/12/16 1,198
192007 먹통·철벽·최악의 후보…김덕룡이 말하는 박근혜 4 샬랄라 2012/12/16 1,507
192006 층간소음으로 미안하다며 윗집에서 가져온 선물; 33 층간소음 2012/12/16 17,260
192005 오늘부터,,, 제 컴터 바탕화면은 이것으로 합니다,,, 2 베리떼 2012/12/16 910
192004 갤노트2 언제 가격 내릴까요? 6 좀내려라 2012/12/16 2,005
192003 심야토론 박용진 7 포비 2012/12/16 2,243
192002 박근령씨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 18 호박덩쿨 2012/12/16 4,126
192001 1219 대선 <투표함 이송차량, 블랙박스 켜고 따라가기 캠페인.. 4 투표함 감시.. 2012/12/16 1,469
192000 70대 여자분들은 무슨장갑을 끼시는지 추천좀 ~~ 부탁드려염 1 노랑풍선 2012/12/16 880
191999 자이글 홈쇼핑 2012/12/16 851
191998 심야토론 보는데 민통당 박용진 대변인 토론 잘하네요 16 투표가먼저다.. 2012/12/16 3,734
191997 아, 조국 15 .. 2012/12/16 3,168
191996 3일밤만 지나가면 이 악몽의 시절이 끝날가요.. 5 그날 2012/12/16 1,088
191995 오늘 선거운동한 분? 붙어요. 10 오늘까지15.. 2012/12/16 1,021
191994 저 이거 보고 눈물이... 3 파란하늘 2012/12/16 1,153
191993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실시되면 실비 필요 없을까요? 20 문재인 후보.. 2012/12/15 3,459
191992 지금 심야토론 보시는 분 계시나요? 12 똥줄타니 2012/12/15 3,285
191991 폭대위를 여는게 정답일까요?.. 5 초5엄마 2012/12/15 2,442
191990 영어 한 구절이 해석이 어렵네요. 2 ... 2012/12/15 982
191989 박사모는 노인정 공략 중. 4 ... 2012/12/15 1,428
191988 겨울에 패딩만 입네요 2 ... 2012/12/15 1,003
191987 악마크림 정말 좋은가요? 4 악마크림? 2012/12/15 3,473
191986 문재인님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게 19 Mmm 2012/12/15 4,656
191985 무스탕 유행 지났나요? 12 호감 2012/12/15 3,512
191984 오늘 무한도전에서요.. 13 노랑이좋아 2012/12/15 4,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