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귤을 몹시 좋아하는 17개월 딸아이와 아웅다웅 중이예요~
어제 할머니가 오셔서 아기 아빠랑 저, 아기 이렇게 앉아서 귤을 먹는데,
조막만한 손으로 할머니, 아빠에게 아! 아! 아!
하며 입벌리라고하고 귤을 먹여주는거예요.
계~~속!
그러다 할머니가
**아 엄마도 아!! 엄마도 아!
하니까
고 조막만한 손으로 초집중해서 귤에 붙은 흰 실같은 껍데기 있죠?
그걸 낑낑거리며 떼더니
활짝 웃으면서 제 코앞에 들이대고
아!!아!!!!아!!!!!!!!
하는겁니다!
헉! ㅜㅜ
아가! 엄마도 귤 알맹이 좋아하거든~!ㅜㅜ
딸이 저에게만 귤 속껍데기를 줬어요!
이.럴.수.가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2-10-17 20:00:29
IP : 223.33.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0.17 8:02 PM (223.33.xxx.36)제가 아기 귤 먹여줄때 어려서 큰귤은 속껍질이나 흰실같은 걸 제거하고 줬는데, 급할때 옆에 속껍질이나 흰실 놓을 곳이 없으면 제가 몇번 먹었거든요~
이제 그러지말아야겠어요~ 우앙~~~~ㅜㅜ2. ㅎㅎ
'12.10.17 8:05 PM (175.223.xxx.130)애기가 그걸 먹는 엄마가 신기했나봅니다
다음에 또 그러면 엄마도 귤달라고하세요
그럼 줄겁니다
에고 귀여워라^^3. ..
'12.10.17 8:40 PM (119.202.xxx.162)그런가봐요~
얼마나 행복하게 활짝 웃으며 그걸 제입에 넣어주던지요~
귀여우면서 배신감드는 묘~한~ ㅎㅎ4. ㅎㅎㅎ
'12.10.17 10:37 PM (142.68.xxx.57)울딸 23개월쯤 됐을때 장보러갔다 부로커리가있기에 살까하고 고르는데
울딸이 자꾸 대가크고 긴것을 사라는거예요...
그래서전 부로커리는 윗부분이 크고 대가 짧은게 좋다고 설명하는데
울딸이 대(기둥?) 부분을 가리키며 엄마는 이거 좋아하잖아... 엄마꺼... 이러는데
갑자이 가슴이 찡 하면서 눈물이...ㅋㅋㅋ
부로커리줄때 대 부분은 너무 쎄서(?) 제가 먹었더니 좋아하는 것인줄 알았나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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