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이상 전업주부님들~~ 나의 꿈은 이거다 얘기해봐요

...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2-10-17 14:33:26

3년전 맞벌이 할때까지만해도 꿈이

얼마 저축해  모으고 재테크 어떻게 할까 이런거였는데

욕심 내려놓고 전업주부된지 3년째

지금은 내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게 살았으면

하는게 꿈이  되버렸네요

이렇게 나이드는 내가 아직도 문득 허탈할때 있지만

큰 어려움없이 이렇게 사는데 행복해하며 따뜻한 가족과 많은 추억 쌓으며 살고 싶네요

제 꿈 너무 소박하죠?

IP : 175.196.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의일생
    '12.10.17 2:38 PM (14.45.xxx.121)

    현모양처..

  • 2. ..
    '12.10.17 2:41 PM (203.100.xxx.141)

    그냥 꿈.......현실이 될런지....

    지구 한바퀴 돌고 죽는 거........;;;;;;;;;;;

  • 3. 원글
    '12.10.17 2:43 PM (175.196.xxx.253)

    이글 쓰며 생각하다 보니
    남편과 나의 공통된 꿈 한가지
    남편 퇴직후 둘이 세계 배낭여행 해보는거~~~
    평상시 같이 운동할때마다 꼭 가자 하고 약속해요

  • 4. 꿈...
    '12.10.17 3:01 PM (116.39.xxx.87)

    오딧세이아를 영어원서로 읽는거... 아이 때문에 읽고 나서 그 단순한 문장이 마음이 끌리네요
    산이 있는 곳에서 텃밭을 가진 집을 짖는거
    나의 작업실을 가지는것 목수가 되기...
    지금처럼 옷 만들기 계속하는거..
    아이들이 자라서 엄마보고 세상물정 모르는 답답한 할머니라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는 타인의 의견 경청하는 마음 가지기

    도올선생님에게 유학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가지는 거

  • 5. 윗님
    '12.10.17 3:11 PM (175.125.xxx.219)

    멋진데요 반성합니다

  • 6. 저요.
    '12.10.17 3:40 PM (121.157.xxx.79)

    전업은 아니지만 , 김치 잘 담그는거 ..
    애들이 엄마 김치 맛있다고 할정도..

  • 7. 꿈님~
    '12.10.17 3:57 PM (220.121.xxx.174)

    멋진데요 반성합니다 22222222

  • 8. 꿈이 저런거라면
    '12.10.17 4:08 PM (1.251.xxx.155)

    꿈 없는듯...

    오로지....온리...
    돈 버는것만 ...꿈....ㅠ.ㅠ

  • 9. ...
    '12.10.17 4:52 PM (124.5.xxx.215)

    영어로 부터 자유로와지기
    자극,충격,분노로부터 탈출 어디에도 흔들림 없이 의연해지기-거의 득도했다 느끼는데도 아직 모자름
    된장,고추장,각종 효소,약선요리 웬만한건 자급자족 가능하게 하기
    --장터계신분들 긴장하심ㅋㅋㅋ
    저도 텃밭에 직접 길러 먹고 싶어요. 그 옆엔 통나무집 아니라도
    작은 집하나 마련
    영화 말하는 건축가 정기용님처럼 남과도 공감할 수 나 자신의 생각 갖음 좋겠다 싶음
    개인적으로 존경스럽구요.

  • 10. . .
    '12.10.17 4:55 PM (180.231.xxx.22)

    넓은 마당에 텃밭딸린 황토집 갖는거. 주변에 좋아하는 좋아하는 유실수 심고.

  • 11. 흠...
    '12.10.17 5:22 PM (218.234.xxx.92)

    열심히 살 빼서 내천자 배를 드러내며 비키니 입고 해외 휴양지에서 선탠하는 것.

  • 12. 체리
    '12.10.17 5:48 PM (121.153.xxx.50)

    저도 일년정도 외국여행이
    지금은 꿈이네요^^
    5월에 한달 유럽 자유여행 다녀온뒤
    더 꿈이 커졌어요

  • 13. 진짜로 82분들 저 비웃으심 안되어요
    '12.10.18 3:54 AM (125.177.xxx.137)

    제꿈은
    마성의 호빵씨엪해보는거 예요...
    여기선 호빵이 아닌 찐빵이라해야하나요???
    여튼
    새하얀 눈썰매장에서 털모자쓰고 내려와 빠알간 볼로 찐빵한입가뜩 물면서
    **호빵 외치는거........
    아직도 꿈이에요....
    죽으면
    꼬옥 하나님인지...알리신읹....부처님인지...어쨋든 꼬옥 이거하나 하게해달랄꺼예요..
    아님 저 절대로 절대로 하늘이든 지옥이든 못데려가네요....흥,...췻.......췌.................다야!!!

  • 14. 진짜로 82분들 저 비웃으심 안되어요
    '12.10.18 3:55 AM (125.177.xxx.137)

    인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13 남자의사랑은 어떤건가요? 9 ㅁㅁ 2012/11/10 4,574
175212 페더베드...살까요? 4 겁나추워 2012/11/10 3,054
175211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 괜찮은 거 4 알려주세요 2012/11/10 1,527
175210 ㅠ ㅠ 오이냉국 중독 어쩌죠? 54 오이냉국 2012/11/10 5,900
175209 엄마가 알아야할 19금 6 ++ 2012/11/10 5,737
175208 시어머니께 막 대들고... 37 아..불안해.. 2012/11/10 12,068
175207 부동산중개수수료 두배 준다고하고 3 얄미워서 2012/11/10 2,524
175206 첫눈오면 뽀뽀하기로 약속했는데요. 9 ㅇㅇㅇㅇㅇㅇ.. 2012/11/10 2,200
175205 노약자석 텃세까진 어떻게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20 ㅁㅁ 2012/11/10 3,124
175204 홍어 그리고 음탐과 식탐 1 딕펑스 2012/11/10 1,102
175203 일베는 거기서 쓰는 용어들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11 루나틱 2012/11/10 1,218
175202 게임하던 박근혜 셧다운 질문에 쩔쩔 7 모교에서 망.. 2012/11/10 2,007
175201 에너지가 적은 거 같아요. 귀찮당 2012/11/10 1,169
175200 슈스케 왠지 정준영 살려줄 거 같아요... 28 ... 2012/11/10 5,005
175199 코엑스몰 갈치조림집에서 아~~~~~~~악 10 토나와 2012/11/10 4,494
175198 부부상담 세계적인 전문가 : 아내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3 이게진실 2012/11/10 2,722
175197 노래 제목 "유앤아이(?)"였던.. 3 궁금이 2012/11/10 2,894
175196 고구마 보관법 알려주세요.. 5 호박고구마... 2012/11/10 1,803
175195 유단포 사고 싶은데, 원산지가 일본.. 괜찮을까요? 3 마미 2012/11/10 2,403
175194 아악 이승철 제대로 디스인지 칭찬인지 1 랄랄라 2012/11/10 1,901
175193 슈스케 이야기해요 ~ 52 기적 2012/11/10 6,481
175192 텃밭농사 처음인데요 김장배추가 못미더워요..ㅠㅠ 5 배추걱정.... 2012/11/10 1,354
175191 중등수학 난이도별로 알수 있을까요? 6 예비중1 2012/11/10 2,974
175190 저도 스토케끄는 아기엄마인데요. 44 .. 2012/11/10 9,476
175189 이용대 선수 최초 유포자 찾았다는 기사 12 궁금 2012/11/09 7,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