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평을 4베이한 파격평면이면
요즘지은 32평이 예전 43평과
비슷해 보이더군요.
1. ..
'12.10.17 10:58 AM (218.234.xxx.92)요즘 짓는 아파트들 보니 복도를 길게 만들대요. 그리고 침실을 모두 한면에 배치(예전처럼 모서리에 콕콕 박히는 게 아니라..) 아파트 현관문 열고 딱 들어오면 침실 세개가 나란히 남쪽(채광 좋은 쪽)에 배치, 침실 셋 지나서 거실하고 주방. (침실 셋 지나는 동안은 긴 복도가 생김)
그러니 예전처럼 정방형이 아니라 가로로 길쭉한 직사각형인데요, 저는 좋아보였어요. 복도가 생기는 게 단점일 수는 있는데 침실 3개가 모두 남쪽에 있고 주방, 거실도 다 남쪽에...2. ...
'12.10.17 1:59 PM (220.72.xxx.168)4베이면 방이 세개라는 건데, 24평 방세개는 방 자체의 크기가 워낙 작아요.
대개 베란다 확장안하면 운신하기도 힘든 방 두개, 그냥 좀 넉넉한 방 하나...
안목치수나, 쓸모있는 배치때문에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방 작은건 해결이 안돼요.
지금은 팔아버렸지만, 제집이 25평 신식 구조, 울 엄니집이 34평 옛날 구조인데,
그냥 보기엔 34평하고 큰 차이 없어보이는데, 방에 들어가면 집 작은거 그대로 나타나요.
살기는 좋게 구조가 나오긴 했어도, 절대 평수가 작은건 어쩔 수 없어요.
35평 신구조가 40평대 구식 구조와 비슷하게 보이는건 맞아요.
왜냐면 거실, 부엌, 방의 크기가 그리 작지 않아서 차이가 크게 안보이거든요.
큰 평수는 그렇게 보여요.
그치만 24평은 좀...3. 절대 아니예요.
'12.10.17 10:33 PM (110.13.xxx.182)아주 조각조각을 내놨어요.
뭐 하나 너르게 쓸 수가 없어요.
20평대 4베이 집에 거실, 침실3 욕실2까지 욱여 넣으니 어디 돌아설 곳이 없어요.
칸칸이 무척 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