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가 많이 작아요.
초등 고학년인데 키 번호 1번이고요. 얘 24개월때 병원 대기실에서 어떤 아가가 뒤뚱뒤뚱 다가와서
우리애 만지고 그러니까 그 애 엄마가 '동생이야' 그러더라구요.
제가 샐쭉해서 애가 몇 개월이에요? 물었더니 돌 아직 안되었대요.
아가때는 1달차이가 어딘데.. 이 차이가 계속되어온거에요. 지금은 완전 키로는 머리 하나 차이.
몸체로 치면 더 작고요.
일찍 재우려하고 멸치, 우유 먹이고 가능하면 운동 시키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성장 클리닉이니 키크는 영양제니 전혀 관심없는데 남편 친구가 대학병원 성장 클리닉 가 보라고 했대요.
이 사람이 정형외과 의사에요. 이해관계가 없는 절친의 조언이라 생각하니 급 당겨요.
성장클리닉 다녀서 효과 본 가족 있으세요?
누군가는 dna에 있는 키는 더 키울수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발현을 좀 앞당기느냐의 문제래요.
초6에 dna키에 접근시킬거냐 고3에 dna키에 접근시킬거냐 그 차이래요.
이 얘기들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