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맞춤법, 띄어쓰기 같은거 가르쳐주시면 친절하고 고맙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맞춤법 틀리는 사람들은 죽이고 싶다던 분이 계신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그 뒤로는 댓글들까지 일일이 다 수정해주시는 분들 보면 눈살이 찌푸려집니다...라기 보단 이젠 좀 두렵습니다;;;;
얼마전에는 컴퓨터 자판이 아니라, 키보드가 고장난 듯 잘 먹지 않는 노트북으로 글을 쓰는데,
자꾸 오타가 나서 그거 고치느라 엄청 고생했던 생각이 나요.
제 스스로 검열하는거죠. 또 오타 치면 엄청 뭐라고들 하실텐데...하면서요;;
82님들 덕분에 맞춤법 검사기가 있다는 것도 알고 고마운 것도 아는데...
http://speller.cs.pusan.ac.kr/ .. <--맞춤법 온라인 검사기죠.
그냥 좀 틀려도 몰라서가 아니라, 잠시 착각을 했다거나, 문맥상 그런 표현을 쓰고 싶어서였다든가 하면서
좀 봐주심 안될까요? 지금 글 쓰면서도 제가 뭘 틀렸을까요? 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