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휴양림 가요. 뭘 준비해 갈까요?

으흐흐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2-10-16 14:27:10

3살 아들이랑 남편이랑 처음으로 휴양림 가요.

대운산자연휴양림이요.

 

남편이 삼겹살 좋아해서 가져갈까 하는데, 불판은 따로 챙겨가야 할까요? 아님 호일을?

 

침구는 깨끗한지도 궁금해요.

호텔처럼 시트를 매일 갈까요? 잠자리에 좀 까탈(?)스러워서 ㅎㅎㅎ

 

숲해설 프로그램도 있는 것 같던데, 울 아들이랑 하면 재미있을지 모르겠네요.

 

또 뭘 하고 놀면 좋을지~ 아이디어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2.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살이
    '12.10.16 2:41 PM (223.62.xxx.88)

    고기 구워 드실꺼면 숯이랑 불판 가져가세요.
    그리고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숯불에 구워 드시다보면 불쇼 엄청하실꺼예요. 겉만 까맣게 타는 경우가 많아요.
    고기 잘 굽는분들은 삼겹도 잘 굽기는 하던데 대부분은 그냥 목살 조 두툽하게 썰어가서 굵은 소금뿌려서 구워먹는게 제일 무난 하더라구요. 요즘 대하철이던데 새우나 버섯 같은거 구워 드시고 잔불에 고구마나 감자 호일에 감싸서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지난주에도 밤에는 엄청 추웠거든요.
    3-4시쯤 어두워지기전에 구워 드시던가 밤에 드실꺼면 두꺼운 겨울옷 가져가세요.저희는 오리털 파카 입고 있어도 춥더라구요

  • 2. 경험자
    '12.10.16 2:52 PM (58.126.xxx.105)

    지난 여름에 다녀 온 경험자로서...
    주말에 사람들이 많다면 좀 시끄러울 겁니다.
    통나무집이면 그나마 좀 나은데 휴양관 쪽이면 옆방에 어떤 사람이 오느냐에 달렸어요.
    이불은 패드 같은 것이든데 세탁여부는 모르겠네요.
    후라이팬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기억이 안나고 저희는 따로 불판과 휴대용가스버너를 준비해 갔어요.
    숯불은 금지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 3.
    '12.10.16 2:53 PM (1.252.xxx.251)

    감사합니다. 근데 산불날까봐 거긴 숯같은 건 못피우는 듯 하더라구요. 대하철이니 정말 새우 가져가면 좋겠네요~~~~

  • 4. 신참회원
    '12.10.16 3:53 PM (110.45.xxx.22)

    은박지위에 소금깔고 대하구워야 맛있으니까 굵은소금 넉넉하게 준비해 가시구요, 저는 야외바베큐하면 의외로 고기보다 소세지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비싼 수세소제시 말고 걍 보통 프랑크소세지 넉넉하게 준비해서 칼집넣고 구워주면 잘 먹을 겁니다.
    찍어먹을 케찹, 허니머스터드도 잊지 마시구요.
    가족들과 즐건 주말 보네세여~~

  • 5. 대운산
    '12.10.16 4:17 PM (223.62.xxx.72)

    대운산은 휴양관이나 숲속의집에서도 숯불 사용이 안되나요? 캠핑장은 안되도 대부분 휴양관은 되던데..

    그럼 불판이랑 부르스타나 전기 불판 가져가세요.
    안에는 가스렌지밖에 없어서 고기 구워먹기 힘들거든요.
    가스에 구워서 나르는것도 일이고...
    불판에 구워 드시면 삼겹살도 좋아요.
    쌈야채랑 구워 먹기 좋은 야채 가져가고 대하도 소금 투툼하게 깔고 구워도 좋고요

  • 6. 감사
    '12.10.17 8:48 AM (1.252.xxx.235)

    감사합니다. 부르스타 가져가야겠어용~ ~평소 금지식품인 소세지도 풀고~울남편 콜라도 좀 제공해줘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75 건조해도 너~무 건조한집. 더 이상 뭘 해야할까요.? 12 우리집 2012/10/30 6,010
170874 저처럼 들끓는 질투를 항상 품고 사는 분 계신가요? 18 퍼블리크 2012/10/30 5,842
170873 뉴욕에 사시는 분 !!!!!!!!!! 2 졸려 zzz.. 2012/10/30 1,341
170872 남편에게 상처받은말들 머가있을까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0/30 1,047
170871 인플레와 부동산 3 의문 2012/10/30 1,094
170870 네살 폭풍성장 4 gghhh 2012/10/30 1,040
170869 미국동부 지금 어떤가요 6 미국 2012/10/30 1,701
170868 머리스타일 잡아주는 좋은 헤어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헤어스타일 2012/10/30 688
170867 구미시 물고기 떼죽음은 불산영향이 아닙니다. 3 추억만이 2012/10/30 1,240
170866 T맵 2 2012/10/30 497
170865 부티 귀티가 다 무슨 소용일까요 7 무상 2012/10/30 6,808
170864 문재인후보가 조국교수와 이준한교수가 정치혁신에 대한 대담을 합니.. 5 문재인티브이.. 2012/10/30 750
170863 D-50, 늦어지는 공약발표 "비겁하거나 무능하거나…&.. 1 세우실 2012/10/30 830
170862 할로윈 사탕 나눠줄때 뭐라말하는건가요 6 할로윈 2012/10/30 3,749
170861 시어머니께서 자신의 친정 아부지에게 돈 꾸고 싶다는 말은.. 2 며느리 2012/10/30 1,413
170860 인터넷에서 파는것과 마트에서 파는 것은 차이가 있나요? 참잘했어요 2012/10/30 529
170859 임대아파트 구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요. 8 플리즈 2012/10/30 2,802
170858 샤프처럼 생긴 연필 어디서 살수있을까여? 2 궁금 2012/10/30 661
170857 액젓 닭볶음탕 질문있어요(아이들과 먹을 땐) 키키 2012/10/30 766
170856 관계대명사로 한문장으로 합치기 알려주세요~ 7 영어 2012/10/30 2,847
170855 얼마 안있어 만 5세 되는 아이인데요 11 오뎅 2012/10/30 1,349
170854 오징어가 묵호항 2012/10/30 413
170853 요리 못한다고 구박받았던 저.. 주방 티비까지 샀어요 7 유봉쓰 2012/10/30 2,353
170852 가끔씩 갑갑하며 슬퍼집니다. 2 울적.. 2012/10/30 682
170851 나가수의 이정을 보면서.. 14 나가수 2012/10/30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