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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35세 지나면 확 늙는다는데,.,,젊은얼굴과 핏 유지할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줌마 조회수 : 19,453
작성일 : 2012-10-16 06:23:56

전 이게 늘 궁금했어요

제가 딱 35세 거든요. ㅠㅠ

애낳고 애 키우고 하다보면 자기관리 잘 안 되잖아요.

그런데 젊은 얼굴과 젊은 스타일 핏(?) 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가? 얼굴맛사지? 뭔가 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뭘 시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

마사지 샵 끊어서 할까도 생각했는데, 한번도 안해봐서 발이 안떨어지네요.

그걸 한달 하고 그만두면 별 효과도 없을것 같고. 계속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집에선 죽어도 안하고...

에혀. 비결이 알고싶네요.

IP : 175.214.xxx.12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6 6:34 AM (216.40.xxx.106)

    살빼는거요..
    나이들수록 살이 잘 찌고, 그래서 더 나이들어 보여요. 제아무리 비싼옷에 화장품써도 다이어트가 없으면 푹퍼진 중년아줌마 같구요.. 저는 살빼려고요.

  • 2. 글쎄요
    '12.10.16 6:35 AM (87.165.xxx.106)

    잠을 충분히 자고
    잘 웃으면 될 것 같은데요?
    아 참,,
    좋은 피부를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들었어요..

  • 3. 귀를..
    '12.10.16 6:57 AM (121.165.xxx.120)

    뚫어야할라나봐요 윗님글 읽어보니..ㅎ

  • 4. 그때는 별로
    '12.10.16 7:34 AM (203.226.xxx.8)

    사십 후반이 확 늙어요.
    뱃살도 장난 아니게 늘고
    체중이 늘고
    피부 타입에 따라 주름도 확 늘고
    지성인 사람이 주름 부분에서는 유리하더군요.
    원글님 나이때는

  • 5. 그때는 별로
    '12.10.16 7:35 AM (203.226.xxx.8)

    여전히 이쁠 때 입니다.ㅎㅎ

  • 6. 도우미님ㅁ
    '12.10.16 7:39 AM (218.237.xxx.4)

    어린 아가를 둘이나 두셨는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그런 의역적인 태도 만으로도 세월이 빗겨가겠어요. 부럽고 자극이 됩니당

  • 7. ..
    '12.10.16 8:09 AM (110.14.xxx.164)

    얼굴은 관리받고 몸은 운동하고요

  • 8. 걱정
    '12.10.16 11:02 AM (58.238.xxx.117)

    안해도 될 나이는 아니더라구요.
    저도 같은 나이인데 늙는 맞아요.ㅠ
    아이 없어도 늙구요.

    뭐 얼굴 피부관리에 성형 좀 해주면 모를까
    보통은 그럴 여력 없잖아요 모으기 바쁘고 하지..

    표정 연습도 저 몇년째 꾸준히 습관처럼 해도 늙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의학적 힘을 빌리고 타고난 동안이 아니라면

    그냥 순응하려고요..

  • 9. 다이어트
    '12.10.16 1:29 PM (61.82.xxx.136)

    그넘의 살이 뭔지 결국엔 살 안 쪄야 되더라구요.
    얼마 전 아침프로 재방송에 소방차 김태형 나오는 거 보고 깜놀했어요. 하나도 안 늙어서 놀랬고 그렇게 큰 딸이 있는 거에 또 놀래고...
    남자고 여자고 살 불어나지 않고 관리 잘해야 어려보이더라구요.
    저 친한 언니가 36살인데 외국 나가 있다가 2년만에 만났거든요.
    평소에 좀 나이들어 보이는 편이었는데 넘 어려진 거에요. 살도 빠지고 헤어스타일, 안경테 바꾸니 진짜 3~4살 젊어 보이더군요.

  • 10.
    '12.10.16 1:52 PM (175.115.xxx.234)

    운동하시고 얼굴살은
    절대
    빼시지마시고요~
    얼굴살빠짐정말없어보여요

  • 11. caffreys
    '12.10.16 2:07 PM (203.237.xxx.223)

    그냥 사람은 태어나면서 꾸준히 쬐금씩 늙는 거 같아요. 몇살 이후 이런 거 없이

  • 12. .....
    '12.10.16 2:46 PM (110.70.xxx.154)

    45이후는 폭싹입니다.
    아직은 좋을때
    즐기셔요 젊음을.

  • 13. 남의 글에 숟가락 얻어서 죄송하지만...
    '12.10.16 4:26 PM (14.35.xxx.65)

    진짜 45되면 팍 늙나봐요.
    지금 44인데 하루가 달라요.
    운동안하면 근육이 아프고, 운동하면 관절이 아프고,
    안놀면 머리가 아프고, 놀면 몸이 아프고.
    자도 아프고 안 자도 아프고
    낮엔 졸립고 밤엔 잠이 안오고 .... 이거 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젊은기분으로 살고 젊다는 소릴 듣고 살았는데 완전 좌절이네요.
    지금 어떻게 해야 이 질주하는 노화를 막을 수 있을까요?

  • 14. 음...
    '12.10.16 5:24 PM (180.230.xxx.22)

    운동하면 살빠지면서 얼굴살도 같이 빠지는거 아닌가요..?
    얼굴살 안빠지는 비법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 15. ..
    '12.10.16 5:50 PM (203.226.xxx.165)

    45ㅜㅜ
    전 30 후반인데 벌써 폭삭 늙은거 같아요ㅜㅜ
    먼저 살빼는게 목표입니다

  • 16. 마음이
    '12.10.16 5:51 PM (222.233.xxx.161)

    40넘으면서 늙는거 확 느끼는게 아직 갈길이 더 먼가봅니다
    지금부터라도 관리 열심히 해야겠어요...

  • 17. 윗님 일부 동감
    '12.10.16 6:58 PM (121.131.xxx.90)

    늙는 걸 받아들이는게
    가장 곱게 늙는 길 같더군요

    전 사십대 후반인데요

    젊다는 건 상당히 상대적인 거에요
    삼십대는 사십대가 보기엔 젊지만 이십대가 보기엔 관리 잘한 삼십대로 보이고
    사십대도 오십대가 보기엔 젊어도 삼십대가 보기엔 관리 잘한 사십대로 보입니다.
    헐리웃 여배우들도 늙어요
    다만 일반인들보다 더디게 늙기 위해서 노력할 뿐이죠
    그런데 나이 들어서 덜 늙어 보이는 것과
    젊어보이기위해 과한 욕심을 부리는것이 일반인 눈에도 한눈에 보입니다.

    외모가 투자의 대상인 배우들도 그럴진대는 일반인들의 노력은 한계가 있습지요
    젊어보이는 것보다
    나이보다 건강해보이는 것
    그리고 늙어가는 걸 받아들이는 것
    그게 가장 젊음을 유지하는 길이라 봅니다.

  • 18. yw
    '12.10.16 7:18 PM (71.246.xxx.241)

    늙는 걸 받아들이는게
    가장 곱게 늙는 길 같더군요 2222222

  • 19. 피터캣22
    '12.10.16 7:26 PM (119.200.xxx.107)

    사람마다 다르죠 제친구는 여전히 싱그럽고 예쁘던데...35살에 노화시작 운운 댓글다신 분은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 외모 탓이죠 ㅉ

  • 20. ...
    '12.10.16 7:36 PM (180.228.xxx.117)

    살 ...제일 중요한 것이 살..
    얼굴에나 몸에나 살 덕지 덕지 달고 다니면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이나 말을 안해서 그렇지
    무조건 땅깔로 봐요.
    또 그 사람들이 땅깔로 보는 것을 절대 나무랄 수도 없어요.
    왜냐면 살을 그렇게 달고 다니면 아무리 좋게 봐줄래야 도저히 그럴 수 없기 때문이죠.
    미련해 보이고, 둔해 보이고, 게을러 보이고 ..
    우선 무엇보다도 美를 전혀 느낄 수 없으니 매력을 어찌 느끼겠어요.
    만약 살이 찌셨다면 목숨걸고 살 빼셔야...

  • 21. 그리고
    '12.10.16 7:41 PM (119.200.xxx.107)

    일단 30대라면 라인을 숨기는 두리뭉실한 옷은 아줌마로 가는 초고속 에스컬레이터에요 칙칙한 난방이나 가디건도 ㄴ ㄴ의외로 사람들은 얼굴보고 나이 판단 안해요 옷차림과 실루엣이지

  • 22. 그리고
    '12.10.16 7:45 PM (119.200.xxx.107)

    윗분 말데로 무조건 몸매관리가 생명맞구요 남녀 불문 뚱뚱한 사람은 푸근한 맛은 있어도 전혀 이성적인 매력이 안 느껴져요-_-;

  • 23. 나무
    '12.10.16 8:08 PM (121.186.xxx.76)

    무조건다이어트

  • 24. 남의 글에 숟가락
    '12.10.16 9:00 PM (175.119.xxx.223)

    얼추 정리가 되는군요.30대는 다이어트 .40대는 곱게 늙는 것. 에헤라디야~곱게 늙어보세.

  • 25. 마트에서
    '12.10.16 9:00 PM (119.200.xxx.107)

    보는 아줌마들 공통점
    통짜허리 칙칙한 피부 만사 다 귀찮다는 심드렁한 표정

  • 26. 남편의당부
    '12.10.16 9:41 PM (174.111.xxx.76)

    어느날남편이 당부하더라구요
    곱게 늙으라구요
    그것이 자신의 바램이라구요
    전 그말에 당신하기나름이야 라고말했구요
    얼굴에
    인생에 희노애락이보이니
    자기자신의 얼굴빛을 만들어가봅시다

  • 27. 그 나이면
    '12.10.16 9:42 PM (121.147.xxx.151)

    농익어 가장 아름다운 여자 나이죠.

    아직 20년은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는 나이

    오십 넘어 후반으로 갈때 갑자기 팍팍 늙는게 계절별로 다르게 느껴집니다.

    갱년기 전후반에

    그 전까지는 괜찮아요.

  • 28. 예쁜그림3
    '12.10.16 9:46 PM (125.133.xxx.85)

    저 같은경우 45살이구요 올해 수능보는 아들 하나있답니다. 저도 나름 관리에 엄청
    신경쓰고 살구요. 아직도 30조금 넘은 올드미스 같다는
    소리 자주 들어서 제 관리법 몇자 적어 볼께요
    첫번째는 체중관리를 철저히 하는데요 체중은 매일 체크합니다 .먹고싶은건 잘 먹지만 많이 먹지 않고 되도록
    아침에 먹어요 체중을 매일 재는건 1키로 빼는건 쉬운데 며칠 신경 안쓰고 잘 먹으면 2,3키로가 확 늘어나 빼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1키로 늘어나면 다음날은 좀 신경써서 원위치 시켜놓죠 그래서 항상 같은체중 유지해요
    키 157(작지요?) 체중 47Kg입니다
    그리구 낮에 삼실에서 점심 먹고 20분자구요
    밤엔 5,6시간정도 잡니다
    밤에 집에서 한시간정도 스트레칭 실내자전거 아령으로
    운동하는데요 귀찮고 힘든데 비염이 심해 운동안하면
    비염 증세 나오고 여기저기 쑤셔서 살려고 악착같이 하다보니 비염 약 안먹어도 괜찮고 몸이 가뿐해 너무
    좋습니다.
    그리구 무엇보다 얼굴 피부관리 중요한데요
    세안에 가장 신경 많이 쓰는데요 클린징폼으로 씻은후
    따뜻한 물로 맨손으로 맛사지 하듯 각질 나오게 많이
    해줘요 저렴한 아이크림 듬뿍바르구요
    그리고 스트레스 안받고 예민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주위상황때문에 힘들어 한다고 좋아지지도 않고
    힘만 드니까 그려러니 하는거죠
    나이를 먹어도 젊고 예뻐보이는건 참 누구나의 소망일겁니다
    그런데 엄청 부지런해야해요
    저 나름 신경 쓰며 사는데요 엄청 몸이 고단할때도
    많아요 하지만 긴장 풀면 바로 나이들어 보이는것
    같아서 슬퍼져염 ㅠ ㅠ
    힘내시고 부지런히 더 예뻐지세요 ~^ ~ ^

  • 29. 등산이요~!
    '12.10.16 10:02 PM (203.170.xxx.6)

    39입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서른 다섯이 넘어서니 다이어트도 힘들고, 얼굴선도 처지는 것 같고 해서
    늘 스트레스였는데, 작년부터 운동을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네번 이상 조깅 50분+스트레칭 10분+요가 30분

    금년 봄부터는 등산을 시작했는데, 등산이 정말 효과가 좋더군요.
    "당신 인생을 통털어 지금이 제일 궁둥이가 작을껄?"하는
    신랑의 넉살에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겨보지만,
    요즘엔 삼년쯤 안 입던 청바지를 꺼내 입습니다.
    등 뒤의 살과 궁둥이 네개가 인정하기 싫어서 버려뒀던 아이템들인데... ㅋㅋ

    등산 한 번 해보세요.
    점차 시간과 거리를 늘리면서 해보시면 탄력이 붙는 허리살과 엉덩이를 체험하시게 될 겁니다 ^^
    덩달아 볼 살과 턱에도 탄력이 붙지요 ~

  • 30. //
    '12.10.16 10:53 PM (121.163.xxx.20)

    광나는 피부...수분크림 처덕 처덕...천원짜리 팩 최강입니다.

  • 31. ==
    '12.10.16 11:39 PM (92.74.xxx.225)

    라인 스트레칭, 피부 관리죠.

    살 찌면 절대 안됨. 라인이 생명!!! 라인=젊음

  • 32. 미르
    '12.10.17 1:35 AM (220.73.xxx.208)

    경험자입니다.
    35세 넘으면 팍 늙는거 별로 없고요.
    39 정도부터 팍삭 꺾이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43에 완전 망가지는 듯..지금 43 ㅜㅜ

  • 33. 마사지
    '12.10.17 2:25 AM (223.33.xxx.96)

    2주에 한번씩이라도 마사지 받으세요..
    저렴한거라도 받고나면 집에서도 더 피부에 관심갖게 되구요
    뭔가 자신을 돌보는 계기가 돼요

  • 34. 미르님 동감
    '12.10.17 4:11 AM (61.21.xxx.8)

    37, 38 때도 대학생 애들이랑 있음 같이 봐줬어요
    36에 제일 예뻤구요 ㅠㅠ 이상하죠?
    그러다가 39 즈음에 꺾어지더니 하루가 다르게 노화 얼굴 되어가네요.
    전 평범녀고 아는 언니 지금 45인데 좀 삭은 감은 있지만 서른 후반과 별차이없어요. 그온닌 원체 얼굴이 작고 이쁘거든요

    마흔부터는 피부 성질이 중요해요
    전 고운 피부에 최강동안이었는데 피부가 얇아서
    쭈그리가 되었고 젊을때 피부 질겨보이던 친구들은
    여전히 탱탱한 듯.
    마흔 즈음엔 피부탄력으로 판가름나요
    악성으로 얇고 늘어지는 피부만 아니라면
    바나나+꿀로 열심히 탄력 주세요
    시술도 ... ㅎ

  • 35. .........
    '12.10.17 4:23 AM (116.39.xxx.17)

    아직 그 나이면 한창. 저 45인데 늙는거 확 느껴요.
    9시 넘어 누워 있다가 잠든뒤 새벽2시 깨어 지금까지 이러고 있답니다.
    체력이 확 틀려요. 30 후반에 40 돼 가는구나 할때 몸이 늙는다기 보다 나이 먹어가는게 서글프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체력이 틀리다는건 40 넘어서 느껴지던데요.
    사십중반인 지금은 초반보다 더 늙어감을 많이 느낍니다.
    저 매일 수영장 다니는데 벌써 30대 엄마들이랑 배우는거에 받아들임이 느리구요. 수영장 갔다오면 힘들어 축축 늘어져요. 운동하고 조금 부지런하게 피부 가꾸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늙었다고 생각하는게 노화를 더 촉진시키는것 같아요. 98세에 운전면허 딴 할아버지도 있잖아요. 그 분에 비하면 한창 젊고 살아갈 날이 많은데요. 전 가꾸는것도 좋은데 사람을 가장 젊게 만드는건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빠지는거 그리고 항상 새로운거에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게 노화를 지연시킨다고 봐요.

  • 36. ..
    '12.10.17 6:11 AM (221.165.xxx.212)

    체중관리
    그런데 50이면 더 확 달라지는거 느끼죠.

  • 37.
    '12.10.17 7:36 AM (180.229.xxx.66)

    운동 피부관리^^

  • 38. 다정
    '12.10.17 12:56 PM (119.194.xxx.3)

    수면,운동,미소,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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