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여행가서 쓰시라고 천달러, 꽃바구니, 떡 한박스 해서 보냈어요.
고맙다고 전해드리라고 했었고
그 다음에 친정엄마 환갑은 시댁에서 놓쳤어요. 남편이 전달했어야 하는데 남편이 깜빡하는 바람에...
그리고 나서 친정아버지 환갑이 됐는데 꽃바구니 보내셨나봐요.
엄마가 감사 메세지 보낸다고 전화번호 물어보셔서 번호 가르쳐 드렸는데...
그냥 제 생각엔 현금을 받으셨으면 현금을 좀 하시거나 그게 어색하다면 다른 값나가는 상품을 좀 넣어 보내시면 좋지 않았을까? 돈 받으신걸 잊어버리셨나?? 싶어요.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친정에서는 별로 신경쓰는거 같지 않은데 그냥 저 같으면 받은건 돌려준다는 취지로 다른것도 할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