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눈팅족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2-10-15 15:48:47

주로 눈팅으로 82족 생활을 하다가 가끔 소심하게 궁금한거 한두번 물어본적 있는 82족이랍니다.

이번에도 소심하게 궁금한게 있어 이렇게 또 올려봐요

살림 고수님들의 소중한 고견을 듣고싶어서요...

40 넘은 나이에 늦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혼수장만하면서 냉장고에서 막히네요

지금 쓰고 있는 냉장고는 양문형이 아닌 스탠드형 300리터짜리정도 되요

혼자 살면서 일주일에 밥을 주말에만 한끼나 두끼 해먹기 때문에

전 주로 냉동실을 많이 이용하거든요

모든 사면 냉동실로 직행합니다.

누가 무얼 주어도 양이 많으니 당장 먹지 않으면 소분하여 당장 먹을거 남기고

냉동실로 직행합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 살면서도 냉동고를 하나 더 사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냉동실에 마냥 묵혀두지는 않아요. 생각해서  하나 하나 다 꺼내먹고 비우고 하지요

평소 82 눈팅을 많이 하면서 음식에도 관심이 많고 여기 82님들의 말씀처럼 냉동고가 중요한거 같아서요

아무튼 어제 냉장고를 보러 다녔는데,

 

1.  냉장고  340  ,   냉동고 280,  김치냉장고  280, 

     이 세가지가 따로 따로구요 디자인도 맘에 쏙들고 가격도 좋구요

2. 냉장고를 요즘 대세인 5도어인 최신형이고 젤 큰것으로 ,

    김치냉장고는 같은 디자인의 양문형이 아닌  스탠드형

3. 냉장고, 김치냉장고 모두 앞으로를 위해 대형으로 한다....

 

이 세가지 중에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1번으로 하려고 했어요

결혼을 해도 제가 전업주부로만  있지는 않을 것이기에

지금과는 조금 다르겠지만 별반 다르진 않을거 같아요 ^^;;

그래서 냉동고를 사고 싶었고, 당장은 둘만 있으니 김치도 많이 안먹을거 같고

그래서 저렇게 하려고 했는데 큰 냉장고를 구경하면서 생각해보니

앞으로 냉장고를 쓰면 몇년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감안해서 큰거를 사야하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더라구요

친언니나 주변은 왜 냉동고를 사냐고도 하고....

82살림 고수님들은 어떻게 추천해주시겠어요?

그리고 제품까지 추천해주시면 더욱 감사드립니다~~^^

 

IP : 175.205.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건강하게
    '12.10.15 3:51 PM (1.251.xxx.225)

    살고 싶으면
    집앞 슈퍼를 냉장고로 삼으라는 말이 있어요.

    냉동실에 넣어두면 맛도 떨어지는데요.....
    전 냉동고도 없고, 김치냉장고도 없는 사람이라...이해가 안가네요....

  • 2. 다시결혼한다면
    '12.10.15 3:58 PM (180.229.xxx.104)

    냉장고 김치냉장고 둘다 최신것으로 용량큰거 살거네요.
    냉동고는 살면서 필요하면 추가할수도 있는데 크게 필요하진 않아요.

  • 3. ...
    '12.10.15 4:06 PM (222.109.xxx.40)

    집에서 주말에만 식사 하신다면 냉장고 신형 대형 4도어로 하나만
    장만 해도 될것 같아요.
    두식구 인데 김치 소비량도 많지 않을것 같고
    살다가 아이 생기고 식구 늘어 가면 김치 냉장고 먼저 사고
    또 불편하면 냉동고 사세요.
    집이 4-50평대 아니면 세개 다 구입 해서 자리 마련하기도 쉽지 않을것 같아요.
    해마다 좋은 제품이 나오는데 우선은 냉장고 큰거 하나 장만 하셔서
    시작 하세요.

  • 4. ***
    '12.10.15 4:18 PM (203.152.xxx.6)

    원글님이 요리하는거 좋아하고 식재료 쌓는 거 좋아하시는 타입이면
    800리터대 양문형 하나, 김냉 스탠드형 제일 작은 사이즈로 하나.

    집에서 요리 별로 안하는 스타일이라면
    4도어 김냉 사서
    상칸좌는 냉동, 상칸우는 냉장, 서랍1은 김냉
    서랍2는 야채/쌀/과일 용

    아니면, 최신형 가장 큰 냉장고 하나만.

    작은 냉장고+냉동고+김냉... 이렇게 하시는 것은 절대 비추입니다
    뭐하나 딱떨어지는 것 없이 어정쩡한 구성이고,
    전기는 많이 소비되고
    공간은 너무 많이 차지하구요.

  • 5. 원글
    '12.10.15 4:26 PM (175.205.xxx.244)

    여기까지만 봐도 답 나왔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잘하지는 못해요
    별세개님 말씀처럼 김냉을 사야겠네요
    글찮아도 딱 맘에 드는 김냉을 봤는데
    냉장고도 사야하나 했는데 김냉이면 다 해결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61 컴질문)해결 책 없는건가요? 2 이런경우.... 2012/10/31 274
171360 20~30대 정치의식은 3 대학생 2012/10/31 510
171359 선배 어머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4 초보엄마 2012/10/31 717
171358 고급 화장품과 피부나이? 얼마나 도움 될까요? 9 중년아짐 2012/10/31 2,491
171357 내곡동 부지 일부 MB 시장 시절 간부가 사들였다 한정식집 주인.. 4 세우실 2012/10/31 1,268
171356 미끄럽지 않은 러그찾느라 머리에 쥐 날 지경... 좀 도와주세요.. 2 ㅠ.ㅠ 2012/10/31 1,217
171355 고춧가루 장터랑 지시장표랑 어느게 좋을까요? 궁금 2012/10/31 423
171354 한의원 소개해 주세요.(대구지역) 2 불면증 2012/10/31 694
171353 고추장 가격이 이상하네요 2012/10/31 603
171352 대구쪽에서는 젊은사람들도 새누리당 많이 지지하나봐요? 16 그렇지요 2012/10/31 1,780
171351 이 옷 좀 봐주세요! 5 ... 2012/10/31 1,065
171350 주식 바보.. 매수해야 하는데 매도 했어요.. 4 ... 2012/10/31 1,850
171349 금 인레이 오래한 어금니 금이 가나요? 2 .. 2012/10/31 1,584
171348 붙박이장 알파걸 2012/10/31 481
171347 허리디스크 수술 받으면 원래 이렇나요? 2 ..... 2012/10/31 1,073
171346 부모님 칠순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 2012/10/31 4,460
171345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6 노래 2012/10/31 1,965
171344 여자의 변신은 무죄~ 하님 2012/10/31 502
171343 형제 키우시는 맘들 어떠신가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18 40대 맘 2012/10/31 3,138
171342 다른 지역에도 이런 분 계시던가요? ........ 2012/10/31 297
171341 “영남대, MB정부 사학법 개정뒤 사실상 박근혜 영향아래 운영”.. 5 샬랄라 2012/10/31 666
171340 부주만 받았을 경우 12 모르다 2012/10/31 2,166
171339 답답해 미치겠어요...(대선이야기 싫으신 분 패스!) ㅜㅜ 2012/10/31 546
171338 이중창 사이에 낀 면 닦는 법이요? 2 깨끗한창 2012/10/31 7,563
171337 이사가겠다고 했다가 일주일만에 뒤집는 세입자는 어떻게... 4 답답한집주인.. 2012/10/31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