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아이낳고 늘 폐렴에 허덕대는 아이둘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 전업한후로
큰아이 중딩, 이제 알바자리라도 작년부터 찾던차,
사무직하면서, 판매도 해야 하는 힘든일 1년 남짓 하다가, 회사 사정 어려워져서 짤린후
그뒤로,
닥치는대로 하게됐네요. 나이도 있고, 지방인지라, 저희동네는 마땅한 생산직 마저도 없어요.
이번엔, 마트 행사 몇달전 부터 하게 됐는데,
금,토,일 하는 행사라, 아이들도 걸리지만, 그래도 월요일부터 쉬니, 하고 있는데
제가 가는 마트가 장사가 안되요. 옆에 마트가 두개나 갑자기 들어온터라,
언니들이 하나둘씩 구조조정 당하고 있네요.
두명 서있던 사람들 다 한명씩 서있고,
덕분에 행사도 없을 예정인가봐요.
저는 왜이리 박복한건지 생각하고 있어요. 저번달 이 마트에서 고객센타 직원 하라고 하더라구요.
절 눈여겨보고 좋게 생각하셨나봐요. 직원들이며, 근데, 갑자기 장사안되니, 구조조정할판이라, 이것도
안뽑았대요.
저 ...그냥 놀아라는 팔자일까요??? 에고... 41세인데, 노는건 더 있다 하고 싶은데요. 왜이럴까요?
가는곳마다 사정이 좋지 못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