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갑을 잃어버려 속상하네요 ..ㅠㅠ

**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2-10-12 16:13:05

내가 잘 들고 다니던 노란색 장지갑 ..방금 잃어버렸어요

100미터쯤 걸어나오다 금방 돌아가서 찾아보았으나

이미 흔적도 없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갑 보면 가까운 수위실이에 맡겨주면 참 좋은데..

안에 돈은 많이 안 들었지만 .usb랑 잘 사용하던 귀골이랑.. 지갑..

 

무엇보다 뭘 잃어버렸다는 것이 속상하네요 .

어찌하면 이 기분을 돌려서 잊어버릴 수 있을까요?

IP : 165.132.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12 4:17 PM (211.237.xxx.204)

    그 지갑에 신용카드 신분증이랑 현금으로 오만원권 20장에 아주 귀한 사진(다시 구할수 없는
    중요한 추억의 사진?)등등 들어있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이만원하고 노란지갑 (물론 아깝겠지만.. )잃어버린것만 해도 다행이잖아요..
    아니면 어차피 그 지갑과 이만원은 원글님하고 인연이 없었다고 생각하셔도 ..
    살다보면 헛돈 쓸데도 생기는데 이만원으로 액땜했다 치세요 ㅠㅠ

  • 2. ..
    '12.10.12 4:22 PM (110.14.xxx.164)

    잘 하면 돌아오기도 해요
    돈은 못찾을지 몰라도 지갑은 가능해요
    얼마전에 앞집 총각이 잃어버린지갑을 마트에서 주워서 가져오셨더라고요
    바로 흘린거 주운거고 다행이 이 근처 분이라서 주민증 주소지 보고 직접 가져오셨대요
    앞집에 사람이 없어서 제게 부탁하고 가셨어요

  • 3. **
    '12.10.12 4:22 PM (165.132.xxx.181)

    oo님 감사해요
    그렇게 생각하는 방법도 있네요

    깨끗히 세탁해서 가지고 나온거라
    신용카드랑 아이디 카드가 안든것만 해도 다행이겠지요

    오만원원 20장.. 아니면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현금 다 넣었다 생각해볼께요

    그까짓쯤 ..하고 더 예쁜 지갑과 귀걸이 사야겠네요

    글 달아주어서 감사해요 .

  • 4. 지갑
    '12.10.12 4:36 PM (182.210.xxx.44)

    버스안에서 지갑을 한번 잃어버렸었고
    버스타려고 서있다가 소매치기가 가방을 칼로 주욱 그은적이 있어요.

    친구들도 시내 지하상가 계단 오르내리다가 소매치기 많이 당해서
    저는 지갑안에 돈도 많이 안넣고 중요한거 절대 안넣어요

    심지어 신분증도 , 카드도 안넣을때도 있어요
    정신없을때도 있지만 가방 여기저기 주머니에 넣어요..

    지갑은 항상 도둑이 노리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 같아요.

    우리시어머니도 큰시장에 장보러 가실땐 가방, 지갑 안가져가시고
    딱붙는 바지입고 바지앞주머니에 돈 넣어가셔요.

    흔히 물건고르다가 가방 많이 소매치기 당한대요.

  • 5. 지갑
    '12.10.12 4:38 PM (182.210.xxx.44)

    아..그리고 지갑이나 돈 잃어버리는건
    내 액운이 나가는 거래요....

    원글님 지갑 훔쳤거나
    주워서 돌려주지 않고 돈꺼내 쓴사람은 앞으로 대대손손 재수없을꺼고

    원글님은 액운이 나갔으니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실꺼예요.. *^^*

  • 6. 지갑
    '12.10.12 4:40 PM (182.210.xxx.44)

    우리 숙모는 명절앞에 은행에서 30만원인출해서 나오는데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하셨었어요.
    돈도 돈이지만
    오토바이가 옆에와서 훽 채가는 순간 많이 놀라셨더라구요..
    명절이고 뭐고 쇼크받아서 몸져 누우셨었어요...

  • 7. 너무
    '12.10.12 5:54 PM (112.170.xxx.245)

    놀라셔서 경황이 없으셨나봐요.
    귀걸이를 귀골이로 적으신거보니..얼마나 당황하셨는지 느껴지네요.
    그래도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마음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5 서울국번이 3670이면 어디지역인가요? 1 Zz 2012/10/12 1,562
163714 우아하고 잔잔한 펄은 어떤 메이커 사야할까요? 5 40대화장 2012/10/12 1,845
163713 칫솔 솔을 짧게 잘라서 보풀제거기로 6 보풀 2012/10/12 2,765
163712 인천 영종도 신축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5 궁금 2012/10/12 7,036
163711 본인이나 남편분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7 궁금 2012/10/12 1,772
163710 엑셀고수님들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알려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2/10/12 940
163709 힙업 운동 하고 싶은데요 9 Hipup 2012/10/12 2,938
163708 해외에 마사지 샵에서... 1 ,,,,, 2012/10/12 1,281
163707 잡월드하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중 어디 갈까요? 2 7살 맘 2012/10/12 1,358
163706 드라마 단역같은거는 어떻게 출연할수있나요? 5 질문 2012/10/12 1,854
163705 자녀들 독감접종 하셨나요?? 6 ㄹㄹ 2012/10/12 1,928
163704 급질)대입 체육실기시험때 엄마 2012/10/12 866
163703 액자 어디서 사세요? 벽걸이 액자.. 2012/10/12 716
163702 생리하는데 죽을 지경이에요ㅠㅠ 저좀 도와주세요 7 .. 2012/10/12 2,864
163701 정수장학회, MBC 지분팔아 박근혜대선 이벤트 5 뻔하지.. 2012/10/12 1,369
163700 후쿠시마 담배서 기준이상의 세슘 검출 2 참맛 2012/10/12 820
163699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1 부탁 2012/10/12 694
163698 지갑을 잃어버려 속상하네요 ..ㅠㅠ 7 ** 2012/10/12 2,227
163697 4살아이...날 좀 죽여줄래? 뭐 이런 말을 ㅠ 14 미치겠네요 2012/10/12 3,476
163696 급질) 영문폰트 아시는 분? 단어 앞부분이 대문자로 나오는? 1 아으 2012/10/12 566
163695 디즈니 공주옷 사줘야 하나 말아야하나.. 15 .. 2012/10/12 2,015
163694 이젠 좀 안나왔으면 하는데.. MB... 또 들이대시네; 1 아마미마인 2012/10/12 834
163693 초등결석 3 처방전 2012/10/12 1,172
163692 저처럼 집안이 텅텅 빈걸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7 2012/10/12 13,580
163691 어릴때 부모님이 많이 안아주셨나요? 22 ㅇㅇ 2012/10/12 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