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40인데 아르바이트로 취업을 했어요
이나이에 사무직이 어디냐 하면서 들어갔는데
일당 3만5천원에 하루 7시간 ,
10시 출근에 5시 퇴근이라 시간조건이 좋아 급여가 짜긴하지만 이게 어디냐 했지요
- 계산하면 한달 만근에 70만원 직원은 제가 알바로 젤 낮은 직급이고 제 위에 대리님 , 실장님 이렇게 3명이 한팀이에요
실장님은 외근이 많으시구요
급여는 짜다면 짠 급여인데 그건 뭐 자격증 없는 직업이니 그렇다 치고
윗 상사가 - 40대 아줌마 , 정직원 으로 2백정도 받아요 - 점점 일을 저한테 넘기면서
본인은 카스에 빠져있네요 두달정도 지났는데 점점 본인이 책임질일을 저한테 넘기면서
실장님한테는 제가 하는일이라 모른다 이러면서 빠져 나가네요
제가 통화중에 다른데스크 전화가 와도 절대 안받고
급한일로 서류정리하고 있어도 본인은 사적인 통화만 줄기차게- 각종 스팸에 보험전화까지 수다떨고 ,
점심은 더치를 하면서 당연히 현금영수증은 자기것으로 챙기고 ,
얄미운짓만 골라하는데 .. 이 나이에 이런걸로 혈압을 올리느니 내가 참아야지 하다가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 막연히 취업된게 어디냐하고 참고 있어야 하는건지.. 참 ...
억울한듯한데 하소연 할때가 없어요
한번 들이 받아 볼까요 - 그럼 그만하라고 할꺼구 - 그냥 참고 하자니 점점 화딱지가 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