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남편분이 사랑하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 조회수 : 4,336
작성일 : 2012-10-11 12:01:54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데이트 할때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하고 함께 있지 않으면 아침 점심 저녁 틈나면 제게 연락하고

 

데이트 할땐 저 멀리서 제 얼굴만 봐도좋아서 달려오고.. 잘해주는것만 치면

 

여기 한페이지 넘게 적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생각이 안들고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고 제 마음에 남자친구가 100% 다 차는 느낌이 아니에요

 

행복하다 사랑받는다 라는 느낌도 없어요

 

그래서 사랑이 아닌것 같다 하고 헤어져 봤는데 한달정도 지나니까 보고싶고 우울하고 눈물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만났는데 다시 만나면 또 마음에 다 안차고 사랑받는 느낌도 안들고.. 남자친구는 사랑한다고

 

하는데 왜 저는 그게 하나도 안느껴 질까요..

 

전 남자친구는 표현하지 않았는데 눈빛만 보고 다 알수 있었는데... 그런게 안느껴지면

 

아닌걸까요..

IP : 112.150.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11 12:04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에게 사랑은 별 의미가 없는듯해요.
    자기들도 잘 모르더라구요.
    사랑인지 정욕인지.

  • 2.
    '12.10.11 12:04 PM (175.223.xxx.5)

    사랑은 주고 받는 건데
    님이 그 사람을 사랑안 할 수도 ...
    님은 어떻게 그를 사랑하시고 잘 해주나요?

  • 3.
    '12.10.11 12:04 PM (121.88.xxx.239)

    저절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저도 지금 남편은 아무말을 안해도 너무 잘 느껴지더라고요.
    본능을 믿으세요.

  • 4. 비닐봉다리
    '12.10.11 12:06 PM (203.226.xxx.140)

    님이안좋아해서그런거아닌가요

  • 5. ...
    '12.10.11 12:06 PM (115.126.xxx.16)

    글을 읽다보니 원글님은 받는 것만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원글님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나..싶은 생각이 드네요.

  • 6. 비닐봉다리
    '12.10.11 12:07 PM (203.226.xxx.140)

    사랑이아닌연애하고있어서

  • 7. 음...
    '12.10.11 12:08 PM (58.123.xxx.137)

    원글님이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부터 한번 생각해 보세요..

  • 8. 꼭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12.10.11 12:33 PM (58.236.xxx.74)

    애인이 전보다 굉장히 편안해지고 자신의 좋은 면을 자꾸 발견하고,
    그런 멘트를 전해들으면서
    저의 영향력이나 힘을 느끼면서요.

  • 9. 보통
    '12.10.11 12:33 PM (222.109.xxx.71)

    정상인이라면 하지않는 행동을 밥 먹듯 하니까요.

  • 10. ...
    '12.10.11 2:48 PM (121.164.xxx.120)

    사랑한다는 말 안해도
    느껴져요 진심으로.......

  • 11. 23
    '12.10.11 4:51 PM (211.181.xxx.31)

    내가 볼때 , 보라고 잘해주는 거보다
    안볼때도 나를 위해 줄때. 알게모르게 배려해줄때..
    자기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요.

  • 12. --
    '12.10.11 8:25 PM (211.108.xxx.15)

    눈만 봐도 느껴져요.
    표정 전체에 내가 좋다는 느낌을 팍팍 주니까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36 몇년전부터 피곤하거나하면 얼굴 오른쪽이 쑤셔요. 4 얼굴통증 2012/10/23 1,871
167835 잘해결됬네요~ 15 담임쌤이 2012/10/23 2,847
167834 영어 주소 제대로 썼나요? -.- 6 iii 2012/10/23 745
167833 그냥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9 ㅎㅎㅎ 2012/10/23 1,907
167832 자식다소용없어요 18 백합 2012/10/23 13,083
167831 자다 깨서 나와보니... 2 sydney.. 2012/10/23 1,113
167830 모기땜에 2번째 깼어요 3 자다가 2012/10/23 914
167829 한국에서는 이걸 성폭행이라 생각하지 않나요? 16 충격 2012/10/23 3,749
167828 갈비집에 송이를 들고가서 먹으면 이상하겠죠? 13 수하사랑 2012/10/23 3,720
167827 성교육관련 자격증은 국가공인이 없나요? 등불 2012/10/23 857
167826 놀고 있네.. 라네요. ㅜㅜ 18 그리고그러나.. 2012/10/23 6,219
167825 토목공학과 취업 어떤가요? 6 건축가 2012/10/23 4,546
167824 의류매장 진짜 이런일 빈번한가요? 2 ..... 2012/10/23 2,635
167823 부모는 현지어 못하는데 아이를 현지학교 보낼경우 6 겁이 덜컥 2012/10/23 1,602
167822 교회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4 fdhdhf.. 2012/10/23 1,273
167821 무간도를 좋아하셨다면 일드팬 2012/10/23 1,207
167820 내가 모르는 사람데리고 연락없이 집으로 오는 시모.. 어떡.. 9 우울 2012/10/23 3,453
167819 슈에무라 드로잉펜슬중 눈이 그윽해 보이는게 뭐가 있을까요 슈에무라 2012/10/23 1,475
167818 지금 kbs1에 해리빅버튼 나오네요.. 행복한용 2012/10/23 987
167817 길고양이 글만 읽다가 나에게도 이런일이.. 34 제가 이런글.. 2012/10/23 3,064
167816 카톡프로필 화면사진고치는법 1 카톡이요~ 2012/10/23 4,070
167815 탄력크림 바르고 화장하면 화장이 뜨나요? 84 2012/10/23 2,660
167814 (방사능) 내가 겪은 병원방사선 피폭 2 2 녹색 2012/10/23 2,094
167813 앤틱샾 가게이름좀 지어주세요,,,^^ 19 가게 2012/10/23 1,982
167812 피에타 괴물같은영화 4 .... 2012/10/23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