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겨우 밥만 먹고 연명하는 생활이 아니라
2년에 한번은 해외여행 가는 수준이고
1년에 두어번은 백화점에서 옷을 사입는 수준이라면...
그렇다고 겨우 밥만 먹고 연명하는 생활이 아니라
2년에 한번은 해외여행 가는 수준이고
1년에 두어번은 백화점에서 옷을 사입는 수준이라면...
한달에 4~5백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해외여행이나 백화점옷도 눈높이에 따라 다르니 수준만 낮추면 이백만원 안쪽이면 될 것 같아요.아이들 다 컷으니 교유비도 안들고...
갑자기 목돈드는 병원비같은거 빼고요.
연 2500...10년이면 2억 5천,,40년이면 10억이군요..
이백으론 턱도 없지요
겨우먹고 사는 정도나 해결될까요
오백은 되야 좀 취미생활 할수 있을거고
친정부모님이 두분 연금으로 한달에 4백 받는데
취미생활하고 소소하게 쓰세요
백화점에서 턱턱 옷 못 사요
큰돈이나 해외여행은 자식들이 내는 돈으로 하세요
나이 먹어도 들어갈일이 많더라구요
한달에 월세로 4백 정도 수입이 있으신데, 윗분 말대로 아주 여유있지는 않으세요.
연세드시니 품위 유지비라는게 있잖아요?
경조사도 참석하고, 친구분들하고 밥도 먹고, 취미생활 하시고 자식들 밥 한번 사주시고.. 그정도예요.
해외여행 몇년에 한번 가시지 자주 못 가세요. 백화점은 아예 안가시고요.
70대 분들이라 병원도 가셔야하고, 가끔 입원도 하시고, 임플란트 치료도 받으셔야 하니까요.
또 월세 나오는 건물 있으니 재산세도 내셔야하고요. 부동산이 있으시면 의료보험료도 비싸구요.
이래저래 초등 아이 둘 학원비 100만원 넘게 쓰는 우리집보다 더 지출 규모가 크십니다.
그럼에도 백화점 해외여행은 사치예요.
친정 시댁 모두 이백정도로 충분히 살고계세요.물론 자식들에게 턱턱 베풀진 않으세요.
하지만 쓸돈은 쓰시고 사세요.
일단 보험비나 저축 대출금 교육비같은 큼지막한게 없으니 충분히 가능해요.
연세드시니 식비도 줄고요. 단 치과나 큰병수술비는 제외하고요.
노인 2인이 그렇게 많이 쓴다면 400만원으로 4인가족 아이 공부시키고 저금까지하는 집은 입에 풀칠만하고 사나요?
여기보면 참 여기가 세상전부인듯하지만 나가서 우리사회를 보면 한달 백만원으로 사는집도 정말 많아요.
아니 400만원도 두분이서 여유가 없으면 대부분 근로자 처자식 먹고 공부하고 사는데 어찌 사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