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만에 전화온 대학 선배...
보험을 해서 그런지 가끔 안부 전화도 하고,,보험도 들어 달라고 하고,,
뭐 늘 그렇듯이 저도 웃으면서~잘 거절하고^^ 그랬지요(있는 보험 주체하기도 힘들어요 ㅜㅜ)
담달이 제 아이 돌인데 그때 보자면서,,연락하기 힘들다고 제발 폰좀 바꾸래요..
네,,저 2기가 폰 씁니다..
역시 또 웃으면서 집에서 애 키우는데 스마트폰 별로 안 필요해서 그런다..
고장나면 바꿔야지,,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보내는 정보 같은걸 너만 따로 해야하니 불편하다고 그러네요..(보험 영업인가?)
네 아이 돌잔치도 카톡으로 하면 따로 문자 안보내도 얼마나 편하냐면서요
스마트폰 있는 사람들은 나땜에 불편한가본데, 난 안 불편하니 괜찮다 했지요..
글구 애기땜에 싫고, 나도 애기도 스마트폰에 빠지기 싫어서 최대한 버텨 보려고 한다고요..
선배왈~
"야! 어차피 스마트폰 보여준 애나 안 보여준 애나 다 똑같아!! 유별나게 굴기는,, 너 나중에 스마트폰 없으면
애 데리고 밥도 못 먹을걸?"
더이상 말하기 싫어 알았다 하고 전화 끊었네요..
정말 이상합니다..
스마트폰 좋은거 알죠, 그거 쓰는 사람은 그런가보다 합니다..
나중에 사고 싶으면 살건데,,왜 저렇게 절 이상한 취급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