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만화보며 정줄 놓고 있어요

진홍주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2-10-10 17:21:23

 

수능이 코앞인데 정줄놓고 네이버 다음 웹툰 보고 있어요

인터넷 만화요.....장르별로 골구로 보고 계시네요.....그리고 지금

수시기간인데 저러고 만화를 보고 있으니...한숨,,

 

 

더 웃긴건 논술 준비한다고 덧글도 달고 계시네요......문장력이 딸린다나

뭐라나...논술의 감을 잡기 위해 차분하게 덧글 단데요.....헐

 

 

내일부터 중간고사인데 공부도 안하시고 저러고 계시니....저넘의 상전준에

상전....지금 확 묻어버릴 수도 없고...뭐라고 한마디 했더니 고3한데 시비질이냐고

시비 걸어요,,,,ㅠㅠ

 

 

수능 끝나면 저넘의 고3 딸 집 뒤산에 끌고가 확 묻어 버려야 겠어요...스트레스

해소용으로....제가....아들과 딸 때문에 저혈압이 고혈압되고 있어요ㅠㅠ

 

 

IP : 218.148.xxx.1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2.10.10 5:23 PM (220.119.xxx.40)

    답답한 심정은 이해가는데요 마지막 문장은 좀 무서워요;; ㅠㅠ

    좋은 소식 기원합니다!!!

  • 2.
    '12.10.10 5:23 PM (14.52.xxx.59)

    어제 모의고사에 멘붕해서 오늘 이불 뒤집어쓰고 잠만 잤어요
    왜 재수생 반수생 다 들어온 6,9보다도 성적이 안 나오는지,,게다가 등급도 지금 아슬아슬해서 성적표 나오기전엔 알지도 못하겠어요
    수능땐 제발 원래 성적 찾아갔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ㅠ

  • 3. ,,,
    '12.10.10 5:30 PM (123.142.xxx.251)

    참으셔요..고3들이 이맘때쯤 그래요..최상위성적외에는 견디기힘든시간일거예요..
    저도 마지막문장...너무하셔요..

  • 4. 휴..
    '12.10.10 5:36 PM (114.207.xxx.125)

    중간고사가 좀 늦네요.. 저희 아이는 9월 추석전에 끝났던데, 82에도 고3 엄마들 한숨소리가 들리는거 같네요.. 참 엄마들은 속터지는데, 애들은 왜 이리 태평한지.. 딴짓하면서 하는말은 머리 식히는중..
    휴식중.. 얼렁 수능이 끝나야지.. 계속 가슴이 답답하네요.. 오늘은 점심이라도 챙겨먹으려는데,
    귀찮아서 소고기면 하나를 끓였는데도 30분이 되도록 반도 못먹었네요.. 이게 고3 엄마들만 겪는 답답함이겠죠.. 우리 잘 이겨내봐요.. 그집은 딸이네요.. 저희집 아들은 큰소리만 치네요.. 논술전형만 6개만 써놓고
    수능 뒤집어서 최저맞춰서 간다네요..

  • 5. 진홍주
    '12.10.10 5:38 PM (218.148.xxx.125)

    몇년전 내조의 여왕 생각이 나서요....정신 못차리는 아들 딸 뒷산 모시고가
    관뚜껑 체험 시키며...인생의 교훈을 깨닫게 한다.....12시에 공포체험 시키면 너무
    좋겠다 그러고요.....저도 딸이랑 같이 스트레스로 정줄이 외출해서 안 돌아 오나봐요ㅡㅡ;;

  • 6. 울 초딩이도
    '12.10.10 5:43 PM (39.112.xxx.208)

    마음의 소리 역전 야매요리 또 뭐라더라? 줄줄 꿰고있어요......ㅠ.ㅠ

  • 7. 존심
    '12.10.10 5:51 PM (175.210.xxx.133)

    고등학교 내내 무협지에 빠져 있어도 대학은 갔습니다...

  • 8. 이것은 위로가 아니야...
    '12.10.10 6:09 PM (121.134.xxx.202)

    그래도 원글님의 아이가 꼭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랍니다!!!

    웹툰에 빠진 아이 둔 학부모로써 좋은 점 한가지...
    얘기는 잘 통하더군요...'얘, 그건 그렇지 않니?'하면서 같이 배꼽 잡고 웃기도 하고...T.T
    이건 웃어도 웃는게 아냐...이건 위로가 아니야...흑흑

  • 9. 진홍주
    '12.10.10 7:10 PM (218.148.xxx.125)

    솔직히 웹툰 같이 즐겼어요...대화는 잘되는데...흑.....수능이 코앞이라는게 문제죠
    그리고...중간고사...선생님도 신경 안쓴데요...니들 범위도 모르지 그러고
    계시는 선생님도 계시고요....저걸 확....지금까지 보네요....밥 안준다고 해야겠어요
    먹을거에 약하거든요ㅠㅠ

  • 10. ㅎㅎㅎ
    '12.10.10 8:41 PM (116.39.xxx.185)

    고3때 딸을 들들 볶앗다고 지금도 명문대 간 딸이 원망합니다 ㅠㅠ
    엄마때문에 넘 힘들었데요.ㅠㅠ죽고 싶었데요 ㅠㅠ
    그냥 알아서 잘해도 몇일간 좀 풀어지면 좀 제가 힘들게 했다고요 ㅠㅠ
    전 울 딸이 힘들거라고 미쳐 생각 못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95 영어 영작 좀 부탁드려요~ 1 영작 2012/10/10 1,190
162794 치과신경치료후 금니 떼울때 비용 따로따로인가요? 8 금니40만원.. 2012/10/10 2,454
162793 말그대로 7년차... 신랑과 잠자리 정말이지 벌써 끝이랍니다 8 결혼 7년차.. 2012/10/10 7,772
162792 바람막이 잠바 색깔 고민되요. 색깔고민 2012/10/10 1,439
162791 정말 사소한건데 죽겠어요. 8 .. 2012/10/10 2,616
162790 광주비엔날레 가신 분 없나요? 1 가을 2012/10/10 839
162789 갱년기장애로 여성호르몬제 드시고 효과보신분 계세요? 1 중년여인 2012/10/10 3,423
162788 시험관 한번 하는데 천만원이나 드나요? 7 ㅁㅁ 2012/10/10 3,600
162787 89 학번 태능 육사. 가는 길 기억 하시는 분 5 라디오가 2012/10/10 2,012
162786 고3 만화보며 정줄 놓고 있어요 10 진홍주 2012/10/10 2,441
162785 김장훈 미투 댓글을 보니.......... 6 에혀... 2012/10/10 3,411
162784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우디 앨런 팬입ㅂ니당 4 trippl.. 2012/10/10 907
162783 박근령 前육영재단 이사장, 사기혐의로 약식기소 1 샬랄라 2012/10/10 1,269
162782 롱래쉬마스카라 지존은?? 2 마스카라 2012/10/10 983
162781 여윳돈 5천만원 정도를 어찌하는게 좋을지.. 7 2012/10/10 3,815
162780 학원강사입니다. 과목을 바꿔보려해요. 12 조언부탁 2012/10/10 2,351
162779 구두계약의 법적 효력 - 급합니다- 2 ㅠㅠ 2012/10/10 1,261
162778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두신분들께 여쭙니다. 4 컴퓨터 2012/10/10 1,772
162777 카드회사마다 카드대금 입금해주는 날짜가 조금씩 다른데 그걸 어떻.. 8 자영업 2012/10/10 6,934
162776 르크루제도 B급이 있나요? 7 궁금.. 2012/10/10 2,450
162775 생일인데 서운한 마음 7 손님 2012/10/10 1,380
162774 영업하시는분들은 표가나요 7 ㅁㅁ 2012/10/10 1,958
162773 멋진작품 보고 퍼옴 1 플로우식 2012/10/10 941
162772 싸이 빌보드 1위 어려울듯(有) ..... 2012/10/10 2,232
162771 얼마전 미팅 파티가서 여자분을 만났는데.. 6 널보게될줄 2012/10/10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