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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떡국 전문점은 없을까요?? 보신 적 있으세요??

궁금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12-10-10 12:08:44

집 밥상에서 먹을 수 있는 모든 음식을

외부에서 사 먹을 수 있는 시대에

떡국만큼은 예외네요.

설날 때 먹는 특별한 음식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요?

저희는 아닐 때도 한여름 빼고는 종종 자주 먹거든요.

주변에 천국집에서 파는 떡만두국 말구요.

떡국 전문점 본 적 있으세요??

강서구 살 때

강서구청 사거리 있던 공항로에 떡국만 팔던 집이 있었는데요

몇 년 안 지나 ..문 닫더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떡국집이네 하기만 하고 가서 사 먹어 보지는 않았네요^^;;

슬슬 찬 바람이 부니

누가 맛있게 끓여준 뜨끈한 떡국에 겉절이 김치 먹고 싶어요.^^

IP : 182.209.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12:17 PM (59.10.xxx.139)

    분식집에 떡국 많이 봤어요

  • 2. 원글
    '12.10.10 12:22 PM (182.209.xxx.42)

    수십 가지 있는 무슨천국 메뉴 중 하나인 떡국말구요.

    설렁탕, 곰탕이나 갈비탕, 아니면 칼국수, 돈까스 등등 처럼
    전문점으로 하긴 상업성이 부족한 메뉴인가 해서요.^^;;

  • 3. 파숑숑계란탁
    '12.10.10 12:27 PM (210.123.xxx.230)

    명*칼국수가 떡국 전문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칼국수, 떡만두국, 떡국, 왕만두.. 이런 류를 취급하니까

  • 4. ...
    '12.10.10 12:27 PM (175.223.xxx.103)

    떡국 전문점은 생각 못했는데 괜찮은 아이템이네요
    칼국수 장사기 그렇게 남는 장사라는데 떡국도 마찬가지일테구요

  • 5. 있어요.
    '12.10.10 12:31 PM (211.217.xxx.196)

    옛날에 여의도역 아일렉스 빌딩 지하 상가에 떡국과 떡만두국과 떡류만 파는 고급형 떡집이 있어서, 먹어본적 있어요. 이름이 생각이안나는데, 가게는 작았는데, 약간 까페스타일로 해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엿고요.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지 그렇게 오래 잘 되지는 못했어요.
    맛은 사골국물로 해서 좀 슴슴한 편이구요.

  • 6. ..
    '12.10.10 12:53 PM (110.14.xxx.164)

    자주 안먹어서 그렇죠
    라면 국수에 비해 잘 안찾아요

  • 7. 인사동에
    '12.10.10 1:08 PM (116.37.xxx.135)

    조랭이떡국 파는 곳 있어요... 이름이 궁? 이었나.. 인터넷 찾아보면 나올거예요 유명한 곳이예요
    보통 만두 전문집에 보면 떡국 메뉴도 있습니다
    만두집 중에 '자하'라고도 있는데 거기도 떡만두국 있는데 괜찮아요
    원래는 자하 터널인가 거기 옆에 있는 거고
    신세계 본점 식당가에 지점이 있습니다

  • 8. 있다
    '12.10.10 1:09 PM (61.72.xxx.112)

    있어요.
    새봄 이라고 떡국 전문점 프랜차이즈에요.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비싸다고 함.

  • 9. ......
    '12.10.10 1:20 PM (58.143.xxx.189)

    삼청동 먹쉬돈나에서 더 위로 쭉 올라오시면 계동 마나님이라고 밖에서 보면 정체불명의 가게 하나 있습니다. 거기 주인여사님이 참 대가 세신 분이신데.. 가자마자 메뉴 닥달안하고 아줌마라고 안부르고 여기는 주인이 왕이다 ... 라고 생각하시면 가셔서 떡국 한그릇 맛나게 드실수 있을겁니다. 좀 짠듯하지만 국물이 개운하고 맛 좋습니다. 참고로 초행길 손님은 열에 셋넷은 싸우고 나오는 집이니.. 정말 성질 온순한 분만 가시길..(뭐 위생이 더럽거나 맛이 없거나해서가 아니라 주인여사님 철학이 닥치고 주는대로 먹어.. 뭐 이런 식이라..)

  • 10. 저도
    '12.10.10 1:42 PM (203.241.xxx.14)

    강서구 하이웨이 주유소 가는길에 설떡국 이라는 그집 본적있어요.
    얼마안있다 문 닫았죠.
    첨 생겼을때도 떡국만 파는 집인가? 근데 잘 될까 싶었는데.. 역시나..

    거기다 대로변이라 일부러 차세우고 먹어야 하는 자리라서 자리도 좀 그랬고
    떡국이 돈내고 외식하는 메뉴로는 사람들이 잘 생각안해서 그런거 같아요.

  • 11. 쫌 애매해서
    '12.10.10 1:54 PM (121.190.xxx.19)

    가볍게 먹자면 라면, 국수같은 분식을 먹고
    제대로 먹자면 밥같은것을 사먹죠.
    떡국은 가끔 먹으면 맛있지만 한끼 식사로 자주 사먹게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주 강한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 12. 그리고
    '12.10.10 2:17 PM (211.51.xxx.98)

    떡국은 집에서도 가볍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떡국 메뉴만 가지고는 채산성이 안맞을 듯 싶어요.
    떡국을 밖에서 사먹는 건 돈 아깝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가봐요.

  • 13. 신선설농탕에...
    '12.10.10 3:04 PM (14.35.xxx.1)

    떡국 있어요...맛있던데요

  • 14.
    '12.10.10 4:19 PM (115.136.xxx.24)

    칼국수집은 정말 많잖아요
    밀가루로 만ㄷ는 칼국수보다는 쌀로 만드는 떡국이 건강에도 훨씬 좋을 것 같은데
    어째 떡국집은 별로 없네요.. 좀 신기하긴 해요..
    대부분 수입해먹는 밀가루음식 대신에 떡국먹기 운동이라도 벌였으면 좋겠네요..

  • 15.
    '12.10.10 4:19 PM (115.136.xxx.24)

    근데 이거 읽고 리플쓰다 보니 뜬금없이 떡국이 먹고잡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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