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4학년 여아가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네요..

아랫배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12-10-10 11:45:09

조카가 초등 4학년인데 올해 가끔 아랫배 아파한다고 하더니

일전에는 학교에서 콕콕 찌르듯이 아파서 계속 양호실에 있었대요

올케말로는 병원에서 검진 받았어도 별다른 문제 발견되지 않았다 하는데..

의사는 혹시 과민성 대장증상일지 모른다며 약같은거 한 이주 먹어본적 있다고 하는데요

가슴에 멍울도 약간 잡혀서 아프다 하고..

혹시나 생리 시작하려고 그런걸까요?

그런데 의사 소견으로는 아직  애기라고 했다 하거든요.. 성징후 이런거 전혀 없었고..

얼굴이나 키를 봐서도 또래보다 약간 작기도 하고..

 

뭣때문에 간혹 아랫배가 그렇게나 아프다고 할까요?

병원에 가봐도 별다른 이유 없다는 데 괜히 또 초음파니 뭐니 찍어보라 하기도 그렇고..

아시는 분 계실까해서요

IP : 220.86.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예전에 그런적 있었어요..
    '12.10.10 11:51 AM (115.136.xxx.53)

    너무 아퍼 결석도 하고 그랬는데..
    생리의 징후 였다는거죠..

    나이가 있으니..그럴수도 있을꺼 같아요..
    저는 그렇게 아프고 3달있다가 초경 했어요

  • 2.
    '12.10.10 12:07 PM (118.33.xxx.17)

    울딸이랑 증세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6학년이고 그 증세는 4학년 때부터.일년에 한두번씩 그래요. 그 증세 있으면 하루죙일 꼼짝않고 죽먹으며 누워있었어요. 너무 아프다고 해서.
    작년엔 식은땀 까지 흘려서 맹장인가 싶어서 응급실 갔었는데 검사 다 해봐도 소견이 안나와요. 충수염 소견이 보인다나 그것도 명확하지 않고..그래서 수술일정 잡았다고 확실하지 않다고 취소하고 한 이틀 병원에서 상태를 봤는데 애 말은 걍 집에 누워있는게 낫지 병원서 링겔맞고 있으니 더 죽을거 같다고..
    암튼 그래서 결국 원인파악 못하고 아이 딴엔 밥을 급하게 먹으면 그러는거 같다고 조심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올해 봄에 한번 아팠는데 그냥 신경성인가보다 합니다.
    한약 한번 먹었고요..근데 울언니 말로는 자기가 학교 다닐때 딱 그 증세였다면서 현탁액 위장약 먹으면 좀 고통이 가라앉았다고 꼭 상비해두라길래 그러마 하고 9월에 아픈 기미 있을때 얼른 먹였더니 바로 괜찮아지긴 하더라구요.
    그냥 저희는 무식한건지 모르겠는데 신경성인가보다 하고 있어요.
    생리는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 3. ...
    '12.10.10 1:07 PM (115.136.xxx.26)

    가스 찬건 아닐까요?
    평소에 변비가 있는지 ...

  • 4. 음.
    '12.10.10 1:59 PM (218.154.xxx.86)

    1. 소화기관 문제일 수도 있구요..
    복통을 유발하는 게 있는지, (공복, 과식, 스트레스 등등)
    동반 증상이 있는지 (설사, 변비, 구토 등등)


    2. 부인과쪽 문제일 수도 있구요.
    생리 시작하려고 그러는 것일 수도 있고
    무공처녀막 아닌 지 한 번 봐주시고 (드문 경우이니 대개는 아니겠지만)
    난소 낭종, 난관꼬임? 다음에 복통이 심한 경우에는 초음파 한 번 해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3. 신장, 요관 문제
    돌이 생겨서 아픈 것일 수도 - 이건 배 외에도 옆구리, 등쪽으로 아플 수도 있구요..
    역시 다음에 복통이 생기면 초음파 한 번 해 보시는 게 나을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29 렛미인 보신분.. 4 mango 2012/10/26 2,221
169128 추운 날 집에서 더운 물 5 delta 2012/10/26 1,486
169127 혹시 김말이처럼 안에 당면인데 겉은 어묵 5 그럼 이거 2012/10/26 2,175
169126 집 팔았네요. 후회할까요. 9 2012/10/26 6,938
169125 오늘 이름 묻는 날 ? 혜선이는 ? 4 이미지 2012/10/26 895
169124 멀쩡한 동생 정신병원行 알고보니 800억 재산다툼 2 무서운누나 2012/10/26 3,572
169123 홍삼 절편 괜찮나요? 5 ㅇㅇ 2012/10/26 1,494
169122 미드 자막인데.. 찾아도 없네요.. 9 최선을다하자.. 2012/10/26 2,050
169121 이 옷 어떻게 입을까요? 9 딸 만세 2012/10/25 2,418
169120 생리과다 제글에 댓글 주신분~부탁드려요. 1 제발 2012/10/25 1,618
169119 감사해요 1 죽고싶어요 2012/10/25 1,332
169118 오다기리조 멋있네요. 10 아무리생각해.. 2012/10/25 1,526
169117 피팅모델이 이쁜 인터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1 쇼핑몰 2012/10/25 4,774
169116 문재인 씨가 나이를 속였던 적이 있네요 헐~ 3 밴드닥터 2012/10/25 2,452
169115 이시간에 윗집애들이 울부짖어요ㅠㅠ 4 쾌걸쑤야 2012/10/25 1,913
169114 따뜻~한 집에서 하는일 ㅋㅋ 3 아이사랑 2012/10/25 1,473
169113 "게또바시"가 뭔지 아시는 분 계세요? 3 언젠가는 2012/10/25 8,135
169112 문재인, 'LH공사 말바꾸기' 파문 4 파문 2012/10/25 2,371
169111 클래식 콘서트, 앞자리의 매리트가 뭔가요? 1 son 2012/10/25 842
169110 주식 망했네요 1 ㅜㅜ 2012/10/25 2,496
169109 요즘도 북괴라는 표현을 쓰네요...ㅋㅋㅋ 학수고대 2012/10/25 486
169108 경제민주화가 요런거! 1 콜롬비아 2012/10/25 584
169107 길냥이가 아파요 12 미소야 2012/10/25 1,220
169106 이 스커트 어떤가요? 7 눌러주세요~.. 2012/10/25 1,505
169105 번역기 돌리니 내용이 뒤죽박죽.. 해석 한 번만 도와주세요 5 ㅠㅠ 2012/10/25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