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지 마요? 남아도 되요?”
남은 날 하루하루 내 맘대로 좋아할 거니깐. 당신 나중에 다 잊어줄 수 있어요?
절대 막 살거나, 막 자거나, 그러지 말고 다 잊을 수 있어요?
오늘 은수가 최영 백허그 하고 이 대사 할 때
맘이 너무 아프더군요.
은수야 뭘 물어보냐?
나같음 그 얼굴에 고위공무원인 남자 꽉 잡는다. ^^
우달치 3인자 주석 죽을 때 눈물 흘린 분 계신가요?
전 쫌 ㅠ ㅠ
“나 가지 마요? 남아도 되요?”
남은 날 하루하루 내 맘대로 좋아할 거니깐. 당신 나중에 다 잊어줄 수 있어요?
절대 막 살거나, 막 자거나, 그러지 말고 다 잊을 수 있어요?
오늘 은수가 최영 백허그 하고 이 대사 할 때
맘이 너무 아프더군요.
은수야 뭘 물어보냐?
나같음 그 얼굴에 고위공무원인 남자 꽉 잡는다. ^^
우달치 3인자 주석 죽을 때 눈물 흘린 분 계신가요?
전 쫌 ㅠ ㅠ
전 메마른 감성녀라..정말 감동했는데 눈물이 나진 않았어요
어제 실망했다고 아까 적었었는데 완전 다시 몰입되었어요
저의 솔직한 마음으론 고려나 원나라나 자꾸 괴롭히니까 그냥 천혈에서 고민하다가
같이 가는걸로~~~
아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죽은척 하는 약먹고 죽은척했다가 다시 살아나서 머리 염색하고 살아가기 ㅠㅠ
너무 지루해요 ㅜㅜ
제대로된 진전도 없고 반전도 없고
이민호가 아까운 ㅜㅜ
전 오늘 맥주 한 잔 마시고 불꺼놓고 혼자 봤더니
주석 죽을 때 왈칵 하더라구요.
대의명분이 무엇이고 왕이 무엇이기에 아까운 생명이 그렇게 죽어가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동안 우달치에게 정이 들었었나봐요 ^ ^
에효 진짜 이 꼴 저 꼴 안보고 하늘 세상 따라갔음 좋겠네요.
최영장군 그 외모에 그 기럭지에 하늘 세상 오면 배우든 모델이든 뭘 해도 먹고 살텐데 말예요.
역사에 길이 남을 최영장군이지만 고려는 어차피 망하고 이성계 손에 죽을 텐데...
하도 다들 최영 괴롭히니 정말 하늘 세상 오셨음 좋겠어요
글 쓰고 있는 사이에 신의 글이 땅!!!
규모가 작긴 해도 나름 액션, 정치가 골고루 들어가 전 오늘이 더 나았어요...
그죠~ 정말 남,여자 주인공이랑 우달치들이랑 배우들때문에 의리로 보게되네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많이 감동적이였어요^^
개인적으로 기철이랑 기철 사매사제들이 비중이 줄어든거 같아 좀 안타깝지만요^^ 몇회 안남았는데
스케일을 크게 잡을거 같네요..다 관심없고..그냥 둘이서 사랑할수 있음 좋겠네요^^
근데 오늘 죽은 주석씨?? 서프라이즈 나오는 배우 맞죠?
신의가 워낙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여있다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에 따라 집중도가 달라지는 거 같아요.
전 솔직히 멜로가 제일 좋구요.
이민호 눈빛만 보면 그냥 뭐 다 이해되네요 ㅋㅋㅋ
그리고 공민이나 고모님 만보네 나오면 집중되고 재밌어요.
전 오늘 내용 잔잔하게 재밋었어요~
특히 백허그씬에선 ..맘도 아프고..민호의 눈빛연기도 최고~!
지난주부터 잼있어지더니 오늘은 지루하고별루였어요. 주석인지 그사람 죽는거 비중을 크게 다룰만큼 깔아논게있었는지 의문이예요 연출이 별루네요. 오늘 느낀건 김희선 연기가 많이 늘었다뿐이네요~~~
주석 죽음이 더욱 와닿았던 건 7회에서 최영이 나 때문에 죽는다면 미안하다고 말했었죠.
실제로 공민 앞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대장의 결백을 증명해 보이려 했구요.
제가 우달치 대원들 부대장 충석, 주석,돌배, 덕만이,, 그리고 대만이까지 다 예뻐했거든요.
최영과 우달치 대원들의 끈끈한 관계는 동지애를 넘어서 형제애에 가까운 거 같아요.
주석 비롯해서 우달치 24명 죽었다니 최영이 얼마나 맘 아프겠어요.
그냥 보면 엑스트라에 가까운 단역이겠지만 신의에 너무 빠져 지내다보니 조역, 단역 할 것 없이 정이 많이 들어버렸네요.
먼가세드엔딩될까봐 벌써맘이 아파요
딱 그 생각했어요.
그 많은 스탭 중에 '돼요'가 맞다는 걸 안 사람이 한 명도 없을까........
그리고 내가 애정하는 이민호도 몰랐네....
다들 초생방이라 제 정신이 아닌가봐요.
3일씩 잠도 못자고 특히 이민호는 그 많은 씬에 액션까지 찍어야하니 죽음이겠죠.
우스개지만 유은수는 이과라서 맞춤법이 약하고 (툭하면 나오는 이과 드립ㅋㅋ)
최영은 한글을 모르니 어쩔 수 없었다 생각하려구요.
설마 작가가 대본에 그렇게 써줘서 소품팀이 그대로 준비한 건 아니겠죠?
한글날까지 맞춤법 틀린걸 공중파에서 보여주니 좀 속상하대요.
작가님은 '돼요'로 맞게 써주셨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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