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초반의 나이구요,
나이차이 3~4살 나는 동네 A언니에게,
예를 들어서 "언니 남편 퇴근하셨어요?"
이렇게 남편이라고 칭하면 좀 무례한 표현인가요?
그 남편분과 아직 직접 만난적은 없어요.
그런데, 저랑 동갑인 B는 언니 남편을 지칭할때, "형부 퇴근하셨어요?"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전 친형부도 없고해서 형부란 말을 잘 못쓰겠던데, 안지 얼마 안된 동네 언니 남편에게도 꼭 형부라고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제 친구 남편이 친구와 나이차가 10살 이상이 나는 분이 있는데,
이 분께도 제가 형부라고 해야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이런저런 호칭이 참 쉽지 않네요.
사람마다 기분나쁘게 받아들일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