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짜증나고 더러워서 ㅠㅠ

마트에서 일합니다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2-10-09 15:56:04

진상 손님이야 그렇다 쳐도

마트 직원이 임대매장 직원이나 청소 직원 홀대하는거 정말 짜증나고 혈압오르네요

어느 장단에 맞춰서 뭘 어찌 하라는건지...

손님한테만 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손님께 클레임 들어온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2년동안 일하면서,,,

지금 임대매장은 제일 한산한 시간이라 지나는 고객도 하나 없는 시간이에요

 핸드폰 길어야 5분 봤나? 보고 있었더니 서비스 체크하는 직원이 마침 지나가는겁니다

인사까지 눈마주치고 꼬박 했더니 마주보고 인사하더니만

쪼르르 가서 핸드폰 본다고 일렀네요

담당직원 와서 핸드폰 봤냐고 또 따져 묻고요...

묻는것도 괜찮지만 말 시켜두고 자기 기분나쁘다고 말하고 있는 저는 무시한채로 그냥 뒤돌아 갑니다

이런 황당할데가...

10시간씩 근무하는데 핸드폰 한번 마음데로 못본다는게 말이 됩니까? 업무도 핸드폰으로 하는경우도 있구요

지들도 맨날 카톡하고 가던길 서서 핸드폰 보고 (특히 저 지적한 직원 그런짓 잘 합니다)

손님한테 직원이 잘못하면 마트내에 불만 접수 서비스센터 가면 말할수 있겠지만

직원한테 직원이 잘못하고 하대하고 그러면 어디다가 말해야 합니까?

청소하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께도 고운 눈빛 한번 주지도 않고 지적질만 하고...

 

억울하면 성공하란 말 맞지만 이건 정말 참기 힘드네요
IP : 112.167.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10.9 3:57 PM (119.69.xxx.22)

    마트 안에도 정규직/비정규직 끼리 그런게 있나보네요.
    참나..

  • 2. 원글
    '12.10.9 4:02 PM (112.167.xxx.89)

    비정규직 / 정규직으로 나뉘어서 그런게 아니라
    저는 임대매장 직원이에요
    핸드폰 보는거 물론 잘못되었다는거 알고 있어요 그것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만 했다면 괜찮았을텐데
    말 시켜두고 휙 돌아서 가는 무시하는 태도를 늘 보여주니 너무 화가 나서 하소연 한겁니다 ㅠㅠ
    항상 저를 대하는 태도가 저런 식이고 저도 나름 눈치 빠르고 말귀 잘 알아들어서 저희 사장님도 일 잘 한다 하시는데 저 직원은 저를 늘 못마땅해해요 아니, 저 뿐만 아니라 그냥 임대매장들 직원을 못마땅해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자기 아랫사람도 아닌데 늘 저런 태도이니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듯 한데 괜한 시비를 만드나 싶기도하네요

  • 3. 근데
    '12.10.9 4:02 PM (124.63.xxx.9)

    솔직히 손님들이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고 계산 하는 중에
    핸드폰 보고 딴짓하는 것도 아니고
    계산대에 손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손님이 북적북적 해서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시간도 아닌데

    적당히 알아서 하는거지
    어떻게 핸드폰 한번 못 보고 일하나요

    관공서 같은데 가보면
    아니 제일 가까운 동사무소에만 가도
    지들 일해야 하는 시간에
    바로 앞에 민원처리 하려고 대기 중인데도

    사적인 통화하고 있는 인간들도 넘쳐나던데요.

  • 4. ...
    '12.10.9 5:07 PM (122.36.xxx.75)

    저예전에 파견직으로 근무한적있었거든요 정직들 유세가 얼마나 하늘을 찌르는지..
    좋은회사아니라서 실력도 거기서거기인데.. 자기들은 이것저것 다 하면서 파견직
    직원들 하면 날리치고... 특히 신입파견직들어오면 자기스트레스 화풀이하고
    어렸을때 잠시다닌곳이지만 정말 인간말종들많더라구요... 저는 한판하고 그정직
    원하고 말도안했어요 인사도안하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95 이런포응..등뼈가 으스러져도 좋아. 2 .. 2012/10/23 1,154
167894 여유가 있다면 하고 싶은것들 17 2012/10/23 3,579
167893 초등고학년 남자아이 성교육,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성교육 2012/10/23 1,988
167892 단 5분만에 2 이럴수가.... 2012/10/23 1,092
167891 LG 미소금융재단 이상한곳 아닌가요? 1 ..... 2012/10/23 1,304
167890 같은반 엄마땜에 짜증납니다. 3 학부모 2012/10/23 2,846
167889 서울시 ‘최저생계비’ 정부보다 116% 높게 책정 10 샬랄라 2012/10/23 1,007
167888 썬키스트에서 나오는 비타민이나 기타 영양제 드셔보신 분? ..... 2012/10/23 692
167887 여자 선배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ㅠㅠ 4 희송 2012/10/23 1,557
167886 길이가 긴 스카프 예쁘게 하는법 6 스카프 2012/10/23 2,924
167885 내 아이가 새치기를 하는 아이라면 어찌하시나요? 7 ... 2012/10/23 1,200
167884 김치고수님들 딱 하나만 여쭤볼께요, 굽신굽신~ 4 저 지금 2012/10/23 953
167883 아이들 장난감 박스에서 장난감 모두 쏟아서 노나요? 4 ..... 2012/10/23 832
167882 꿈 해몽 좀 해 주세요-나쁜 꿈이라 패스할 분은 패스하세요 1 나타샤 2012/10/23 1,551
167881 돼지 생고기는 냉장실에 며칠이나 보관가능하나요? 5 고기 2012/10/23 26,519
167880 교사가 남자애와 장난치다 심해져서 싸움(?) 으로 번졌네요 1 교사도 인간.. 2012/10/23 1,478
167879 盧정부때 시도한 무상의료, 2년도 못 버티고 폐기됐다 8 이게현실 2012/10/23 884
167878 딸아이가 울다가 경련이 일어났어요 4 .. 2012/10/23 2,245
167877 뺨 맞은 아이 후기 글 13 어제 글 2012/10/23 3,092
167876 포장이사, 입주 청소 인터파크 이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2 견적.. 2012/10/23 3,024
167875 점점 할머니 팬티를 선호하게 돼요=_= 39 예쁜게좋은데.. 2012/10/23 11,707
167874 9살 딸과 데이트 4 나들이 2012/10/23 782
167873 영어 질문 1 rrr 2012/10/23 474
167872 아이허브 스피루리나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2 나우푸드 2012/10/23 8,392
167871 한해를 마감하거나 시작하는일. 2 가계부 쓰는.. 2012/10/23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