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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는 시누이

큰아들 조회수 : 22,201
작성일 : 2012-10-09 13:20:31

외국사는 시누이가 이혼하게 되면 우리집(큰오빠)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데 이해가 가나요?

시부모와 20여년 같이 살다 이제 시누, 시동생 결혼하고 시부모님 모두 돌아기시고..

아이들도 대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맘편히 살고 있는데...그러나 저는 남편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싫다고 하니 남편은 자기가 맏이인데... 몰라라하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 하겠느냐고...

 

시집 식구와 같이 이십여년을 같이 산 결과는 천하에 못된 형,오빠, 못된년이 되었어요...

어머님이 돌아가시고는 서로 왕래도 안하고 살다가 이런일에는 맏이가 해야 한다네요...

그래야 집안 모양새가 좋다나요... 안하면 남들이 욕한다네요...

 

IP : 211.237.xxx.198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9 1:22 PM (112.223.xxx.172)

    오빠 입장은 이해가 가는데..

    시누이는 정말 이해가 안 감. 거기 들어가고 싶을까.

    드라마 보면 이혼해서 얹혀사는 고모, 이모 자주 나오는데 그걸 본건가.

  • 2. 남들 눈이 대수냐
    '12.10.9 1:24 PM (124.80.xxx.154)

    그넘의 남들 눈 얘기 타령 좀 그만 하시라구해요. 내 가정이 편해야 좋은거지 . 남 눈 위해서 사는거 아니잖아요. 여튼 시누이가 빨리 정신 차려야할텐데요.

  • 3. 남들눈을봐도
    '12.10.9 1:26 PM (112.223.xxx.172)

    오빠 집에 얹혀사는 이혼한 여동생이
    더 싫을 듯.
    혼자 사는 여자가 훨 나음.

  • 4. ...
    '12.10.9 1:27 PM (122.42.xxx.109)

    경제적인 이유때문 아닌가요? 시누도 나이가 있고 한국 떠난지도 좀 됏을터인데 한국생활이 그리 만만치는 않을거고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면 엄마아빠 찾아가겠지만 안 계시니 그 다음인 큰오빠한테 의지하는 거겠지요. 같이 살기 부담되시면 집 얻을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좀 지원해 주세요.

  • 5. 말도 안되는소리
    '12.10.9 1:28 PM (211.179.xxx.245)

    부모집도 아니고 오빠집이 왠말-_-
    시누 어디 모자르나요?
    누가 옆에서 돌봐줘야 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스스로 독립하라고 하세요

  • 6. **
    '12.10.9 1:28 PM (203.226.xxx.90)

    들어오라하시고 님이 나가세요.
    아내보다 남들 눈이 중요하시다니...

  • 7. ..
    '12.10.9 1:28 PM (211.176.xxx.12)

    님 집이기도 한데, 님 의사가 중요하죠. 뭐가 문제인지. 님 시누이가 문제가 아니라, 님 남편이 문제임. 님 시누이가 님 집에 들어오고 싶어하든 님 집을 소유하고 싶어하든 신경쓸 일이 아니죠. 그러든지 말든지.

  • 8. 같이 사는게
    '12.10.9 1:3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모양새가 더 이상하지 않나요?
    참 이상한 사람들이네.....

  • 9. ====
    '12.10.9 1:31 PM (59.10.xxx.139)

    결국 시누이도 불편할텐데 오겠다는건 돈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은데...집얻는돈 좀 보태주시고 따로 사는게 답이네요

  • 10. ...
    '12.10.9 1:32 PM (183.101.xxx.119)

    어디 장애라도 있대요? -,.- 별 해괴한 소릴 다듣는구만요

  • 11.
    '12.10.9 1:32 PM (218.48.xxx.236)

    별 미친시누가 다있네요

  • 12. --
    '12.10.9 1:33 PM (175.211.xxx.233)

    시누도 함께 살면 불편할텐데 뭘 기어들어 오려고 하는지요.
    정말 눈치가 없네요.

    시누 전세값 없으면 월세 보증금 보태주는 식으로 도와주세요.
    그럼 도와준다는 명분도 생기고 시누 독립심을 길러줄 필요도 있다고 하세요.
    그리고 함께 살다 서로 의나는 경우 많습니다.

    저도 올 여름에 외국 사는 동생집에 놀러갔다 한바탕 크게 싸웠는데요.

    남편한테는 사람들이 살다보면 분명 서로 섭섭한 일 생겨서 결국 싸우고 시누가 집 나가게 돼있다 그런다고...
    형제간이라도 가끔 보고 살아야 좋은 사이 유지할 수 있어요.

  • 13.
    '12.10.9 1:37 PM (1.221.xxx.149)

    아이고..

    애도 아니고 무신 이제와서 합가래요?
    독립하기 위해 이혼했을텐데요
    정그러면 남편이 돌보기 쉬운곳으로 방얻으라 해야지요.

    아들딸하고도 살기 싫은 연배에
    무신 시누이를..

    그건 합당치 아니한것 같습니다만...
    남들한테 욕먹는건 싫고
    와이프한테 욕먹는건 좋답니까요??남편분????
    그러다
    남편분도 이혼당하시겠네요 ㅠㅠ

  • 14. 자유인
    '12.10.9 1:38 PM (211.237.xxx.198)

    정말 이곳은 현실과 무척 다르네요..

    시동생이 형에게 전화해서 형이 잠시 데리고 있는게 좋겠다는데...그럼 저는 왜 같이 못데리고 있는건지...

    내가 무슨 자기집 무수리 인줄 아나? 행남채 몸종인줄 아나..

    어른들 계실때는 집안 조용하라고 잠자코 살았더니..

    사촌 시누도 전화해서 잠시 데리고 있으면 자기가 집을 알아봐 준다나...

    화가 나서 눈알이 튀어 나올것 같은데... 어떻게 풀 방법이 없어요

  • 15. 20년을 합가했으니
    '12.10.9 1:41 PM (118.33.xxx.41)

    자기도 받아줄거라 생각하나봐요.
    요즘같으면 상상도 못할일.

  • 16. 진짜
    '12.10.9 1:42 PM (1.231.xxx.151)

    아무 생각 없는 집이네요.
    참 기막히네요

  • 17. 미쳤군요
    '12.10.9 1:42 PM (218.236.xxx.4)

    남편분 별 이상한 핑계를 대는군요.
    무슨 '남'들을 그렇게 신경쓰나요. 진정한 '남'편이십니다.
    알아서 독립하라고 하세요. 뭔 한두살먹은 애두 아니고...

  • 18. **
    '12.10.9 1:44 PM (203.226.xxx.105)

    그런데 시동생은 왜 자기 집에 데리고 있을 생각은 안 하나요? 시동생네가 부모를 모신것도 아니면 먼저ㅈ나서서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야지요.

  • 19. //
    '12.10.9 1:47 PM (119.71.xxx.56)

    문제는 그 잠깐이 얼마동안이냐는게...;;;국어사전에도 안나와있다는...

  • 20.
    '12.10.9 1:47 PM (112.152.xxx.130)

    님남편은 아내의생각이나 의견보다 남눈이 중요하군요.
    동생분하고 분가해서 사시면 되겠네요
    20년을 시부모 모신 아내한테 또 동생까지
    양심이 없네요.

  • 21. 웃기는 시월드
    '12.10.9 1:48 PM (211.40.xxx.228)

    죽일년 나쁜년한테 이혼한 시누이를 왜 맡기나?
    잠시란말 얼마간이 잠시인가? 잠시가 그후로오랫동안이 되면 올케는 어쩌나?

  • 22. **
    '12.10.9 1:49 PM (203.226.xxx.105)

    맞아요. 기한없는 잠깐.
    더 속상한건 큰며느리의 희생을 당연시 하는 시집 식구들.....

  • 23.
    '12.10.9 1:49 PM (112.152.xxx.130)

    돈이 없다면 경제적인 지원만 좀 하시고 따로 사세요

  • 24. 생각외로
    '12.10.9 1:49 PM (180.182.xxx.79)

    남들은 욕안해요 각자 살기 바쁘거든요 남편과도 목소리 높일필요없이 못한다하세요 시동생 웃기네요 형이 잠시 데리고 있으라니 지가 집안 어른인가... 고시원도 있고 원룸도 있고 이혼한다는 사람이 무턱대고 하지 않아요 안도와줘도 혼자 살길 찾습니다

  • 25. 원글녀
    '12.10.9 1:51 PM (211.237.xxx.198)

    말은 잠깐 들어와 산다고 해요...

    근데 예전에도 한국오면 3개월이상 있으면서 무척 힘들게 했거든요..

    이민간 사람들의 사고는 이민간 시점에서 딱 멈춰 있어요...

    작년에도 일주밀만 있겠다고 하더니 한달넘게 있었거든요...

    만약 들어와서 안나가면 ... 어떻게 내보내 겠어요... 신뢰가 안가요

  • 26. **
    '12.10.9 1:51 PM (203.226.xxx.105)

    님 그만큼 하셨으면 이젠 님 주장대로 하셔도 되지 안 을까요?

  • 27. ㅇㅇ
    '12.10.9 1:55 PM (210.105.xxx.253)

    이혼한 시누가 오빠집으로 들어오면 남들이 시누 이상하게 본다고 안된다고하세요 별 그지...

  • 28. 푸우
    '12.10.9 2:02 PM (115.136.xxx.24)

    이혼한 여동생 데리고 살지 않는다고 욕할 사람이 있나요?
    데리고살면 생불이죠... 바보든지.....

  • 29. 원글님집에 시누이가 얹혀서
    '12.10.9 2:02 PM (121.88.xxx.219)

    살면 재혼하기 더 어려울것 같아요.
    해주는 밥 먹고 편한데 재혼할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고. , 남자가 생겨도 마음 놓고 집에 데리고 오기 힘들겠지요. 요즘은 혼전에 동거도 많이 하던데, 미성년자도 아니고 왜 독립해서 못 살고 남한테 의존해서 살려고 하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미국 노총각이 자기 엄마랑 사는 것도 미성숙한 인간 취급하던데, 하물며 결혼까지 했으면 성인이죠. 이혼했다고 남한테 의존하고 보호 받아야하는 미성년자로 돌아가나요?

  • 30.
    '12.10.9 2:08 PM (112.148.xxx.235)

    한국에 잠시 다니러온 시누이도 아니고 이혼하고 돌아오면 상당 오랜기간있어야지요. 그간 왕래도하고 서로 우애도 아주 좋았다면 원글님이 이런글 남기지도 않으셨을겁니다.
    같이 사는 모양새가 더 안 좋다고 해주세요. -_-

  • 31. ...
    '12.10.9 2:10 PM (58.237.xxx.199)

    사고방식도 다른 다 큰 어른을 어찌 데리고 있습니까?
    가까운 곳에 월세얻어주시며 어른이니 니 힘으로 살아라 해야지.
    밥은 해드실 수 있잖아요? 돈만 버시도록 도와주면 되요.
    같이 살면 서로서로 힘들어요..
    그분은 당연 모든것이 예민하게 받아들이실 거고 괜히 서럽고..

    이민갔다오더라도 어른은 어른입니다.
    아프지 않는다면 같이 살지 않는게 현명합니다.

  • 32. 우유좋아
    '12.10.9 2:10 PM (115.136.xxx.238)

    남들이 욕하는건 무섭고 자기 마누라가 욕하는건, 속이 썪어 문드러 지는건 무시하고 봐줄만 하답니까?

    장남이 부모몫하는건, 어린 동생들이 자기 앞가림 못할 나이때나 대신 희생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지, 늙어죽을때까지 친정노릇마저 해줘야한다는게 아닌데요.

    시누도 이전에 뭉개본 전력이 있고 그게 맘에 들었으니 '갈곳없다' 핑계대로 와서 뭉개보려는 뻔한 속셈일테죠.
    친정없이 오갈데 없는 가엾은 이혼녀 여동생을 거두려면 직접들 하라고 하고 나가겠다 하세요.

  • 33. 쭈맘
    '12.10.9 2:12 PM (119.71.xxx.9)

    이혼한 오빠 이혼한 여동생 살면 둘이 오순도순 살면
    보기 좋겠다...남들 이목에도 좋고...
    길이 길이 미담으로 남을 듯

  • 34. 참..
    '12.10.9 2:16 PM (175.117.xxx.13)

    그 시누는 외국에 살면서 그네들 사고방식은 배우질 않았나봐요.

  • 35. ...
    '12.10.9 2:22 PM (211.246.xxx.185)

    남편이 양심이 없네요.
    시부모를 무려 20년 모셨는데
    그거면 앞으로 평생 아내 받들고 모셔야 할판인데 인제는 이혼한 시누이까지...나참

  • 36. 아이고
    '12.10.9 2:44 PM (61.82.xxx.151)

    아직도 이런 남편 아니 장남이 있군요
    윗글처럼 이혼하고 동생이랑 살아라 하세요

    뭔 개뿔같은소리

  • 37. 저라면
    '12.10.9 3:16 PM (175.208.xxx.177)

    쿨하게 같이 살라고 합니다. 단 저는 이혼하고 나가요.
    혼자된 여동생과 해로하며 잘 살라고 하세요.
    별 미친. 훈수뚜는 그 시동생 입좀 쥐어박아 주시고요. 지는 왜 못하는지도 좀 물어봐주세요. 참 궁금하네요

  • 38. 원글
    '12.10.9 3:26 PM (211.237.xxx.198)

    112.149 님 정말 그래요... 내가 받아 들여아 하는건가? 이번 한번만 마지막으로 참으면 되는건가?
    하고 판단이 안섰거든요...
    정말 이집안 사람들은 내 뼛가루를 갈아 바쳐야하는것 같더라구요22222222
    님도 저와 같이 말못하는 숨은 속사정이 있으신 분이군요...

    안좋은 맏며늘도 많지만... 우리 시대엔 정말 그래야 되는줄 알고 그리 살았어요...
    저는 남편과 사업도 하니 친밀하게 속이야기 할 사람들도 없고...
    그저 오나가나 참고 일만 했는데... 그것이 괘씸하고 ...시어머님께 불효 했다네요...

  • 39. 내 여동생이라고 해도..
    '12.10.9 3:34 PM (218.234.xxx.92)

    내 여동생이라고 해도 불편하겠습니다. 잠시 집 구할 때까지 머무는 것 가능하지만,
    그것도 여동생이니 집 빨리 알아보라 채근할 수나 있지, 시누이한테 집 빨리 알아보라 채근할 수도 없고
    결국 들어와서 못 박겠다는 건데...

  • 40. 욕안해요
    '12.10.9 3:53 PM (124.52.xxx.147)

    동기간에 맏이라고 부모 노릇해야 하나요? 하고 싶으면 남편 호자 하면 되지요. 방 얻어서 나가 둘이 살면 되겠구만.

  • 41. 111
    '12.10.9 3:56 PM (222.108.xxx.68)

    원글님.애초에 발들이게 하지 마세요.
    저희 친정엄마가 그리 사셨네요. 이혼한 고모가 잠깐만 있겠다고, 자기딸까지 데리고 들어왔었는데,
    그 딸이(제 사촌동생이죠) 갓난쟁이일때 우리집 들어와서 8살 되던 해에 나갔어요.
    생활비 한푼 안내고 살면서도 온갖 트집에, 시누이 짓에..자기 조카인 저와 저희 오빠까지
    덩달아 괴롭게 살았네요. 저는 그때 저희 아빠께서 이혼한 고모 받아준게 두고 두고 지금까지도 싫더라구요.
    처음부터 발 들이면 내보내기 힘들어요.
    집안 모양새는 무슨..데리고 사는게 더 웃겨요.

  • 42. ...
    '12.10.9 4:06 PM (221.147.xxx.4)

    아이구 그런 집 봤습니다.
    들어오면 안 나갑니다.
    들어온 사람 내쫓을 수도 없는 일이니 속만 썩어 문드러질 것입니다.
    애초 처음에 서운하다해도 문제 크게 만들지 마세요.

  • 43. 월세방이라도
    '12.10.9 4:07 PM (203.238.xxx.24)

    얻으면 되는 일이지
    무슨
    이혼하면서 남이목은 왜 따지는 지
    그냥 폐끼치겠다는 거죠 뭐

  • 44. 집 구할 동안....나참...
    '12.10.9 4:10 PM (1.177.xxx.3)

    서로 불편하게...무슨 일이랍니까...?
    집 구할 동안.....원룸에서 지내면 되죠.
    원룸 한 달 몇 십만원이 없는것도 아니고...
    잠시 있는 다면서요...???근데 왜 원룸에서 있으면 안 되나요....???
    원룸에 있으면서....저녘은 님네랑..시동네랑 ...마음내키는대로 와서 먹으라 그러세요.
    어린 아이도..아니고.....
    집 구할 동안...왜 하필 오빠집이래요..?????????

  • 45. 파사현정
    '12.10.9 4:22 PM (203.251.xxx.119)

    시누이가 이상하네요.
    같이 못살죠 절대로.
    시누이가 미성년자도 아닌데 정말 이해불가네요.
    욕먹더라도 같이못산다고 해야죠.

  • 46. ...
    '12.10.9 4:23 PM (1.229.xxx.5)

    지금 다른 일때문에 격해진 상태에서 이 글을 읽으니..
    남편이고 시댁식구 다 미쳤군요.
    원글님이 며느리라는 이유로 참고 해야될게 대체 얼마나 되고 언제까지란 말입니까?
    정말 저 같은 성질은 할 소리 큰소리로 하고 그 사람들 보기 싫으면 집나옵니다. 이혼하라는 말이 아니라 해줄 걸 해주더라고 아닌 건 행동으로 보인단 말입니다.

  • 47. 속삭임
    '12.10.9 4:26 PM (14.39.xxx.243)

    그렇게 애틋하고 남보는게 의식되면 둘이 살으라고 하세요.

    남편분 너무하시네요.

  • 48. 인우
    '12.10.9 4:28 PM (112.169.xxx.152)

    그 시누이분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 열혈 시청자인가 봐요~
    그 드라마에선 시누이와 한집 사는 설정 잘하죠.

  • 49. 허걱..
    '12.10.9 4:28 PM (210.94.xxx.89)

    외국에 살았다면서 독립적인 사고방식은 못 배웠군요.

    집구할 동안이요? 그 동안 호텔에 있으면 됐지, 왜 오빠집에 있나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집에 일주일새 구해질 거 아니면 본인이 귀찮아서라도 호텔에 있어야지 왜 그런대요?

    무슨 한 두살 어린아이도 아니고, 그 정도 성인이면 당연히 재력은 있을 거고 호텔에 있을 능력도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어린 경제력 없는 동생 돌봐 주는 것도 아니고..말이 안 됩니다.

  • 50.
    '12.10.9 4:30 PM (222.117.xxx.172)

    어린애도 아니고 이혼하면서 자기 재산 하나 없답니까?

    알아서 원룸이든 오피스텔이든 구해서 살라 하세요.

    외국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서양일 경우, 얘네들은 스무살만 넘어도 독립하는데,

    그런 건 안 배우고 자기 편할대로 자기 위주로만 하나 봅니다.

    다 늙은 사람이 어디 갈 데가 없다고. 이혼하면서 위자료도 없었나?

    그간 모아 놓은 재산도?

    20년씩이나 시부모와 함께 살았음 됐지 님 남편도 참 염치 없네요.

    여기 보면 대단하신 며느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모르겠어요.

    저로선 상상 불가인..--;

  • 51. 재산 혼자 물려받았슴
    '12.10.9 4:31 PM (223.62.xxx.134)

    지원해줘도 되죠 뭘! 오버는~~
    올케들 인간성들 바닥이네요!

  • 52. 아니
    '12.10.9 4:43 PM (121.139.xxx.164)

    누가 욕을 한대요? 남들은 각자 자기 살기 바쁘지 그다지 관심 없어요. 남들 이목 생각하면 차라리 월세방이라도 구해 주시고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게 좋죠. 이혼하고 같이 살 생각하는게 더 신기해요.

  • 53. 혹시
    '12.10.9 4:43 PM (180.71.xxx.192)

    지금 사시고 있는집이 시부모님께서 물려주신건가요?
    그래서 시누이가..은근 내집??으로 돌아간다..하는 마음일까요?
    사촌시누이나 시동생도 그래서 당당히? 당분간만이라도 데리고 있어라 요구하는건가요?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원글님 새댁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 54. ss
    '12.10.9 4:53 PM (210.220.xxx.72)

    아뇨...이해 안가는데요?
    다큰 성인이 왜 결혼한 오빠,새언니 부부네집에서 같이 살려고 할까요?
    나같으면 같이 살자고 해서 내가 불편해서 싫다고 하겠구만..
    근데요 그 시누이는 자식도 없나요?

    음...혹시님 댓글 보니까...혹시나 싶은게...
    시누입장에서는 친정부모님이 안계신거잖아요..그러니까 이혼하고 친정집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친정부모님이 안계시니 큰오빠네집으로 들어가야겠다...뭐 이런생각으로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도그렇지..이해가 안가네요??

  • 55. 짐작컨데
    '12.10.9 4:56 PM (223.62.xxx.134)

    예전분들 아들 딸 차별해 보통 장남에게 몰아주지 않던가요? 다 큰 어른이 이혼해 오래 떨어져 살았던 집에 굳이
    들어가려 할까요! 갖은게 없어서겠죠
    위에 친정 여동생 데리고 계신분도 있으셨네요.
    이혼해 심리적으로 힘들텐데 제 시누같음 독립할 자금
    몇푼이나마 도와줄것 같아요. 그 맘이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56. ss
    '12.10.9 5:01 PM (210.220.xxx.72)

    덧붙여...
    오랜 외국생활 끝에 한국 귀국해서 집도 얻어야하고 이것저것 알아볼것도 많고...해서 잠시 머물곳이 필요하다면
    오피스텔 월세라도 잠깐 살으라고 하세요...아님 단기원룸...
    요즘 혼자사는 미혼녀들 싱글족 많아서 보안잘되고 깨끗한 오피스텔 많아요...
    어영부영 님 집에 들어왔다간 평생 눌러살게 되는수가 있습니다...ㅡㅡ;;

  • 57. ..
    '12.10.9 5:05 PM (110.14.xxx.164)

    이혼하고 집 구할 돈은 있는건가요
    오빠 입장에선 방 구할때까지 있겠다는걸 내치기도 어렵고.
    시누 본인이 알아서 안들어와야 하는데 절박하면 사람이 염치가 없더라고요
    나간다 해도 집 계약하고 이사하려면 적어도 한달 이상인데.. 이혼한 동생 그 동안도 못있게 하는 오빠는 없을거라서 걱정입니다

  • 58. 댓글 달려고 로그인
    '12.10.9 5:07 PM (211.253.xxx.18)

    왜 시짜만 들어가면 사고가 이상해 지나요...
    미친....이소리 밖에 안나오네요

  • 59. 물러터지신 분
    '12.10.9 5:14 PM (58.236.xxx.74)

    제가 님 남편이라면 님이 너무 만만할 거 같아요.

    시부모와 20년 합가 상태에서 장례까지 치루고, 돈도 벌어오는 와이프,
    업고 다니지는 못할 망정.얼마나 만만하면. 진짜 간큰 남편, 시대착오적인 남편이네요.

  • 60. 댓글 공감이요
    '12.10.9 5:20 PM (58.236.xxx.74)

    이러다 저 가정 깨지겠구나 싶어야 주위에서도 조십합니다.
    남편도 이러다 내 가정이 풍비박산 나겠구나 싶어야 그만둘 거구요.
    꼭 안좋은 끝을 봐야 그사람들 욕심이 멈추는 것 같습디다.
    이혼하면 나만 불행한거 아니고 느이들도 다 같이 그래, 같이 불행 끝으로 달려가보자!!
    어차피 좋은 사람이란 말 듣자면 내 뼛가루를 갈아 바쳐야하는것 같더라구요 3333333333333333

  • 61. //
    '12.10.9 5:22 PM (1.225.xxx.3)

    귀국하는 여동생이 깡통차고 오는 거면 당장 있을 데는 없겠네요..그냥 입찬 소리하는 시동생한테 연락해서 보증금할 돈 나눠내자해서 그 돈 받아서 시동생 동네 원룸이나 하나 구해주세요..월세는 당장 일자리 구해서 시누더러 돈 벌어 내라고 하고...집 구할 때까지는 무슨...핑계도 그런 핑계가 없네요..당장 나가면 부동산마다 널려있는 게 집이고 방인데요..

  • 62. 가방싸세요
    '12.10.9 5:38 PM (121.167.xxx.160)

    시누이 있는 동안 님이 나오세요

  • 63. 그들의
    '12.10.9 5:56 PM (1.241.xxx.27)

    그들의 인생은 본인의 인생대로 즐기고 님의 인생은 뭐가 됩니까.
    하나밖에 없는 내인생을 남때문에 곤죽을 쑤나요?
    윗분말씀에 동의해요.
    시누이 있으면 님은 나오세요.

    전 이혼한 시누이를 꼭 가족 누군가가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는데
    그집안 생각이 이상한거 같네요.
    결혼까지 했던 성인이면 혼자사는게 남들 보기에도 이상해보이지 않습니다.

    남이 누구인가요?
    우리도 남이에요.
    대부분의 여자들 보기엔 이혼한 시누이는 혼자 사는게 맞지
    올케가 거두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이러다 저 가정 깨지겠구나 싶어야 주위에서도 조십합니다.
    남편도 이러다 내 가정이 풍비박산 나겠구나 싶어야 그만둘 거구요.
    꼭 안좋은 끝을 봐야 그사람들 욕심이 멈추는 것 같습디다.
    이혼하면 나만 불행한거 아니고 느이들도 다 같이 그래, 같이 불행 끝으로 달려가보자!!
    어차피 좋은 사람이란 말 듣자면 내 뼛가루를 갈아 바쳐야하는것 같더라구요.44444444

  • 64. ....
    '12.10.9 6:00 PM (211.243.xxx.16)

    이혼한 시누이가 오빠네 집에 들어와 사는게 남들보기 더안좋은거 아닌가요....

  • 65. 이혼해서
    '12.10.9 6:02 PM (218.37.xxx.108)

    올케랑 살고싶을까나, 참
    그 시누이가 더 이해가 안가네요,전;;

  • 66. 교육상
    '12.10.9 6:04 PM (211.246.xxx.166)

    호텔방에서 지내는것보다 당분간이면 괜찮지않나했는데 그게...그런 이력이 있었군요
    이혼한 시누 애들 교육상으로도 안좋다하세요
    애들이 몇살인지모르겠지만 애들이 컸으면 본인들이 판단해 우리엄마 괴롭히지말라 큰소리 내기 시작하죠 애들이 직접 고모와 지내기 불편하다하면.. 특히 아들 있으시면 아버지도 아들말들은 함부로 못해요
    남눈 생각했으면 이혼을 말았어야죠222 뭐 좋은거라고 애들과 그런고모 한집에서 살게 하나요

  • 67. ..
    '12.10.9 6:13 PM (211.176.xxx.12)

    시누이는 어차피 똘아이. 현명한 원글님은 현명한 선택을 하면 됨. 똘아이 생각으로 에너지 소모 하지 마삼. 의사결정권이 있는데도 그걸 활용 못하면 같이 똘아이되는 거임.

  • 68. 미성숙
    '12.10.9 6:49 PM (122.35.xxx.14)

    남편분은 동생이 아직 미성년인줄 아나봅니다
    남편분도, 시누도 참 미성숙한 분들입니다
    친정언니도 델고 있기 힘든 것을...
    님이 엄마 대신 아무 부탁이라도 다 하면 들어줄거라고 믿는 철부지로 보입니다
    아무 어리광이라도 다 부리고 싶은듯...

    님이 싫으면 싫은 겁니다

  • 69. caffreys
    '12.10.9 7:25 PM (203.237.xxx.223)

    오빠 집에 얹혀 살 바엔 차라리 웬수같은 남편이랑 그냥 살겄네

  • 70. ,,
    '12.10.9 8:11 PM (220.78.xxx.169)

    그러지 말고 님 집 근처에 집하나 얻든지 사든지 해서 그렇게 살게 하라고 남편 설득 하세요
    저도 미혼에 시누지만 그건 아닌듯 싶네요

  • 71. 해라쥬
    '12.10.9 9:23 PM (211.106.xxx.66)

    오늘밤 남편분한테 물어보세요 처제가 이혼하게되면 같이 살 자신있냐구요????

  • 72. 그 시누...
    '12.10.9 10:20 PM (59.1.xxx.196)

    얹혀 살려고 하는 사고방식 자체가 진짜 웃김.
    어린 여동생도 아니고 말이죠...

  • 73. 남의 눈이 무섭다면
    '12.10.9 11:23 PM (218.232.xxx.250)

    혼자서 살라고 하세요.

    이혼하고 오빠네집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시누이 무개념입니다.
    최소한의 개념이 있다고 하면, 오빠한테 전화해서 이야기 할 사항이 아니고,
    올케언니하고 상의가 먼저 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그런 상황이 아니지요.
    원글님 시누 왕무개념이고,
    남편분 생각 부족입니다

    그냥 본인의 의견 강하게 밀고 나가세요.
    싫다고 분명하고 표명하시고,
    그래도 무개념으로 남편분 나오면,
    이혼 하겠다고 엄포 하세요.

    부모도 아니고,
    이혼 하고 무슨 큰벼슬을 했다고,
    친정오빠한테 들어와서 산다는 것!
    그자체가 이해 불가입니다.

  • 74. ,,,
    '12.10.9 11:32 PM (68.197.xxx.20)

    외국에서 오래사신 분이라면 오히려 합가를 좋아하지 않으실텐데요, 집찾아준다는 시누에게 올때 맞춰서 집찾아주라고 하세요, 차라리 시댁형제들 추렴해서 집을 얻어주는게 더 현실적인것 같네요, 원글님도 하실만큼 했으니 남편에게 강력하게 주장하시고요.

  • 75.
    '12.10.9 11:40 PM (122.32.xxx.131)

    무례한 말이지만..님도 이혼하신다고 엄포;;를 놓으세요.

    말도 안되는 상황이네요.

  • 76. afdf
    '12.10.9 11:49 PM (175.124.xxx.92)

    호텔에 있다가 원룸얻으라고 하세요.
    며칠 집에 머무르는 건 좋지만 며칠 이상 있는 건 싫다고 못을 박으시구요.

  • 77. 그 모양새는 누가 정한답니까??
    '12.10.10 12:00 AM (114.207.xxx.94)

    정말 지나가던 강아지가 웃겠네요

    이혼한 시누이는 오빠네와 함께 살지 않는게 더 모양새가 보기 좋은거 아닌가요??

    절대로 받아들이지 마셔요

  • 78. 허 참
    '12.10.10 1:01 AM (118.218.xxx.242)

    나이가 어려서 델고 산답니까?

    넘들눈에 이혼한시누 데리고 사는게 더 이상해보입니다.

  • 79. 닐리리야
    '12.10.10 3:26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남들눈이 뭐가 그리 중요한대요? 당장바로옆에서 배우자가 힘드는데 젠장..

  • 80. ..
    '12.10.10 7:10 AM (49.50.xxx.237)

    남편분도 시누도 참 이해안가는 사람들이네요.
    세상에는 이리도 이상한 사람이 많은지 원 ,,

  • 81. 아이고 참!
    '12.10.10 7:47 AM (59.16.xxx.61) - 삭제된댓글

    이제 님의 목소리를 낼 때 입니다.
    어차피 20여년 모시고도 불효했다 한다면서요?
    데리고 있어봤자 좋은 소리 못 들을거 뻔한 일인데요.
    아이들도 다 컸겠다 님이 갑인 입장아닌가요?
    남편보고 본인 이혼한 후에, 이혼한 시누 데리고 잘 살아보라고 하세요.
    제가 열불이 나네요.

  • 82. 어머
    '12.10.10 9:14 AM (118.33.xxx.60)

    아이들이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나요?
    그럼 교육상 안 좋으니 안된다고 하세요.
    그나저나 오빠 집에 들어와 살겠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나 같음 편하게 원룸 구해서 살텐데.
    아예 날짜가 못박힌 게 아님(예를 들어 3개월 후에 다시 나간다던가)
    아예 못 들어오게 하는 게 낫죠...

  • 83. ㅗㅗ
    '12.10.10 9:21 AM (118.223.xxx.14)

    시동생이 하면 되겠네요
    님이 시어머니 20년 모셨는데..
    그 인간은 같은 피를 나눈형제면서 뭐했답니까.
    좀 하라하세요 ~
    너도 좀 하라고
    주둥아리를 그냥 팍.
    뭐라하면 조금만 참으라고 하세요
    나도 그러고 20년 참았다고

  • 84. 반대하세요.
    '12.10.10 9:32 AM (14.33.xxx.176)

    윗분들 답글처럼 저도 반대입니다.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 85. 말도 안돼요.
    '12.10.10 10:36 AM (175.195.xxx.39) - 삭제된댓글

    그게 말이 되나요.이혼하고 오빠랑 살고싶을까 ~ 저도 오빠 있지만 제가 그 입장되면 오빠집엔 안들어가죠.
    이혼까지 했으면 홀가분하게 혼자살고 싶을거 같은데..오빠식구들은 투명인간인가요.
    저희 친정엄마가 시댁식구 수발하면서 늙으셨어요.시댁식구 돌아가며 저희집에 와서 살았어요.
    엄마는 몸고생 마음고생 말도 못하죠. 오빠가 그리 좋으면 오빠랑 둘이 살라 하세요.

  • 86. dudejr
    '12.10.10 11:07 AM (116.41.xxx.37)

    시집식구들이
    본인 편한 것만 추구하고 살았을 듯하고

    그보다 큰 문제는

    그 시누 뒷바라지를
    대를 이어서 하게 될겁니다.
    원글님 자녀들까지

    남편분께 화내지 말고
    담담한 표정을 통보 하세요.
    내가 20년 했으니
    할 만큼 했다.
    고생하고 욕먹는 거 이젠 안한다

    시동생, 시누, 사촌시누 다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 겁니다.

  • 87. 닥치고 반대
    '12.10.10 11:07 AM (119.70.xxx.81)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남편분은 남들 시선은 중요하고
    같이 사는 아내의 맘 하나는 무시해도 되는거에요?
    제발 독립적으로 살라고 하시고요.
    그리고 그 시동생보고 자기 형제 좀 데리고 있어보라하세요.

  • 88. 도이리
    '12.10.10 12:43 PM (221.154.xxx.208)

    여러 의견이 있지만 중요한것은 원글님이 생각입니다.

    싫으면 싫다고 남편에게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고 정확하게 주장하십시요.
    남자들, 꼭 찍어 이야기 안하면 몰라요. 내 아내가 그럭저럭 시부모 모시고 살았으니 뭐 또다시 시누이쯤이야 할수도 있어요.
    이젠 자기 주장을 관철시킬 나이도 되었구요. 뭐 짧은 인생에 남의 눈치를 봐요? 내가 좋으면 같이 사는것이구 싫으면 안사는거지요...
    혹시 남편이 원글님 의견 무시하고 자기 좋은쪽으로 하면 이참에 갔다버리세요.
    아내가 우서운지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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