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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 스마트폰이 없는 상태입니다.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2-10-09 10:22:38

1년도 안 된 휴대폰 액정갈고 뭐하고 그러면 수리비가 16만원 이라길래 처음엔 없으면 안될것 같아 해줄려고

 

했는데 그동안 공부도 소홀하고 16만원 이 자체를 우습게 알고 (세뱃돈 받으면 갚겠다고 함) 약정이 남아있어

 

해지도 안되고 그냥 2개월 냅뒀는데요. 신기하게도 포기했는지 아무 소리를 안하고 있어요.. 딸이 답답하면

 

제 일반폰으로 친구들과 주고 받고 수다떨고 그러는데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새로 사준다는 명목으로

 

일단 일시정지를 했는데요.. 아무 소리 없으니 그냥 냅둘까요? 아니면 친구들이 요즘 카톡 못하니 단체로

 

왕따하느니 반 협박을 한다고 하는데 그 소리들으니 좀 그렇네요.. 어떻게 할까요?

IP : 218.144.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9 10:24 AM (121.131.xxx.18)

    카톡은 컴퓨터에서 가능해요.
    하루에 두어번 들여다 보면서 동참해도 그 간극이 메워져요.
    아이가 조르지 않으면 그냥 가만히 있어 보세요.
    스마트폰 없이 지내는게 훨 낫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잖아요.

  • 2. 저도
    '12.10.9 10:37 AM (211.253.xxx.18)

    중3
    문자만 해도 징그럽게 해요
    스맛은 고등졸업 해서 니돈으로 하라고 했어요
    그때까지 버틸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포기한 눈치 ㅎ
    최대한 버틸랍니다

  • 3. 궁금
    '12.10.9 11:05 AM (125.138.xxx.210)

    카톡은 컴퓨터에서도 할수 잇다고 하시는데
    어덯게 하는건가요. 지금 쓰고 있는 핸폰이 너무 깨꿋하고 양호해서
    바꿀생각은 아직 없어서요..

  • 4. 스맛폰중독
    '12.10.9 11:56 AM (1.224.xxx.247)

    중독자스런 생활하던 중2우리 딸
    지도 그 스마트폰이 자기를 자꾸 방해한다며 시험기간만 내겠다 해서
    저에게 내어놓은지 열흘이 되갑니다...
    첨엔 없으면 어케살지 걱정하더니
    없어도 아주아주 잘 지냅니다...
    오히려 엄마인 저랑 싸울일도 없고 공부집중도 잘되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시험 끝나면 돌려줘야하는데.....주기 싫습니다...
    최대한 늦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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