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머릿결은 웨이브 펌 정도로는 부시시해지지 않던데...
암튼 펌이 잘못되어서 그럴수도 있으니깐요.
저는 지오바니 에센스 쓰는데요.
그래도 그것도 완전 천연성분은 아니라서..찝찝할땐 시어버터 조금 녹혀서 진짜 쪼금 발라주면 가라앉아요.
원래 머리는 감은날은 좀 부시시 뜨고 그담날이 더 이뻐보이죠.
이 웨이브 펌 전에 열펌이란걸 했었어요.
첨엔 멀쩡해 보이더니 한달후 되니까 그때부터 개털같이..
그래서 회복 좀 시키느라 반년을 아무 시술도 안 받고 트릿먼트만 열심히 하다가
펌 한건데... 시어버터 녹여쓰는거, 저도 해볼께요. 굴러다니는거 몇통 있어요 ㅋ
코코넛오일이요.
바르고 다니면 트리트먼트 효과도 있고 제일 좋은건 온도가 낮으면 이 오일이 굳어 버리는데
가을이나 겨울에 머리에 바르고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준 다음에 밖에 나가면 그 상태로 살짝 굳어서 컬이 예쁘게 말린 상태로 만들어줘요.
그거, 알아요. 동남아쪽 관광가면 막 사라그러는거..
굳은게 어딘가 있을거 같은데, 녹여서 바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