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닥에 불 들어오는 운동화! 몇살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나요..?

사주마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2-10-08 22:14:36

큰애가 네살이에요.

발이 커졌는지 운동화도 너무 꼭 맞고 그마저도 찍찍이가 헐렁해져서

새로 한켤레 사 주려는데 어린이집에 불 들어오는 운동화 신는 친구가 있는지

자기도 그런거 신고싶대요.

 

브랜드 운동화도 그런게 있는지는 모르겠고

검색해보니 딸 애가 딱 좋아할만한 형광핑크!색에 불도 빤딱빤딱! 들어오는..심지어 캐릭터가 키티!!

.. 이런 조건의 운동화가 있네요 ;; 저더러 사라사라사라 하면서 저희 애 발사이즈만 남았대요 -_-

 

그런데 저희 애가 해 지면 자고 해 뜨면 일어나는 꼬맹이라서

불이 들어온다 한들 그걸 신고 저녁에 해 진 후에 그 재미를 볼 일도 별로 없을거 같고

지금 네살이고 올 가을에 사면 내년 봄까진 신지 않을까 싶은데..

얘가 금세 흥미잃고 불 들어오는거 싫다! 그럴까봐 아까울 것도 같고..

 

애가 뭘 사달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 유독 그 운동화가 좋아보였는지

딱 찝어서 불 들어오는 운동화, 라고 말하니 캐릭터 장난감도 변변히 없으니 하나 사 줄까도 싶고.

 

어떤가요,

그렇게 반짝반짝 불 들어오는 운동화 애기들이 많이 좋아하나요?

 

IP : 121.147.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살
    '12.10.8 10:22 PM (59.10.xxx.139)

    저희애 5살인데요, 작년부터 신기 시작해서 지금 스케쳐스 라잇업 5켤레 있어요

  • 2. 저희 딸
    '12.10.8 10:22 PM (222.109.xxx.71)

    초등학생인데 스케쳐스 트윙클토 완전 사랑해 주시네요.

  • 3. 죄송합니다
    '12.10.8 10:40 PM (27.117.xxx.205)

    저희딸 4세 불들어오는 운동화 신고 어린이집 다닙니다.
    사촌언니한테 물려받았는데 아직 한참 커서 헐거덕 거리는데 무조건 신습니다.
    불신 불신 이러면서 딴 건 안 신어요. 죄송합니다.

  • 4. 죄송합니다
    '12.10.8 10:43 PM (27.117.xxx.205)

    엘레베이터 타는 곳 등등 좀 어둑한데서는 그래도 잘 보입니다. 암튼 엄청 좋아합니다.

  • 5. ㅋㅋㅋ
    '12.10.8 10:55 PM (121.147.xxx.224)

    죄송합니다 님,
    님 댓글 보고 사라사라 하는 사이트에 가서 눼 - 하고 방금 결제했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 6. 물고기
    '12.10.9 12:12 AM (220.93.xxx.191)

    사셨다니 택배아저씨가 배달하는날
    행복해하는 아이얼굴이보이는듯해요
    진짜~좋아하거든요
    잘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64 한국의 교육현실, 잘 모르겠어요 27 당황중 2012/10/21 3,982
167063 코스트코에 무릎담요 어때요 1 추워 2012/10/21 2,105
167062 어제 모델하우스 구경갔었는데요 25 오호 2012/10/21 10,939
167061 기본보다 팔길이가 긴 목티 3 긴팔여 2012/10/21 943
167060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9 고민중 2012/10/21 2,322
167059 이런 이별 3 루비 2012/10/21 1,760
167058 다 아는 안당기는 법 5 저도 2012/10/21 2,883
167057 피부어떡해야하죠? 7 ㅣㅣ 2012/10/21 2,202
167056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에요. 4 통영여행 2012/10/21 2,624
167055 우리 각자 정착한 화장품 써볼까요? ㅎㅎㅎ 363 Cantab.. 2012/10/21 35,235
167054 15일 독일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인데요 1 금잔디 펌 2012/10/21 1,668
167053 아이의 성적표 성적보단성실.. 2012/10/21 1,210
167052 요즘 평균결혼연령이.. 남자32~33살, 여자29~30살이잖아요.. 11 ㅇㅇ 2012/10/21 4,733
167051 고민/불만없는 사람은 없나요? 이해안가는 푸념 듣는 것도 힘들어.. 1 고민 2012/10/21 821
167050 냉장고 코드가 꼽혀있는 플러그에서 소리가 나요 3 .. 2012/10/21 2,341
167049 독일사는 친구에게 소포보내고 싶어요 5 친구야 2012/10/21 1,036
167048 임권택 감독 아드님 인물 괜찮네요 6 ㅎㅎㅎ 2012/10/21 3,016
167047 불고기할 때 소고기 3 불고기 2012/10/21 1,357
167046 아들에게 시어버터 발라줘도 되나요? 4 악건성 2012/10/21 1,425
167045 최고의 수분보습크림이에요. 76 사랑하는법 2012/10/21 22,763
167044 제가 요리해놓고 애기 재우는 사이 남편이 다처먹었어요 68 배고파 2012/10/21 16,522
167043 4살짜리가 한밤중에 두시간씩 책을 읽어요 13 졸린엄마 2012/10/21 3,066
167042 노래 원래 못부르다가 실력이 좋아진 사람있으세요? 1 노래 2012/10/21 966
167041 '광해' 넘 뻔한 스토리...아닌가요? 27 네가 좋다... 2012/10/21 4,388
167040 kbs심야토론 ..넘 재밌어요 3 ... 2012/10/2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