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가 자꾸 자기 일을 줄때 ..어떻게 거절 해야 될까요?

dd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12-10-08 19:18:31

정말 지겹습니다.

신입으로 들어 왔을때부터 은근슬쩍 암것도 모르는 저한테 자기 일 다 떠넘기더라고요

상사라고 해봤자 낙하산으로 들어와서 정말 능력도 뭣도 없습니다.

무시하려는게 아니라 정말 능력이 딸리면 노력이라도 하지..아래 직원들한테 다 자기일 떠넘기고

자기는 맨날 수다 떨고 놀아요

지금 제가 일이 굉장히 많아요 정말 피곤해 미칠꺼 같습니다.

제일 윗 상사가 제가 일이 너무 많은거 알고 어떤 서류 작성하는걸 그 상사한테 하라고 줬어요

그런데 하는척? 하더니 다 됬다면서 나머지는 니가 해라~

라고 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던져 주더라고요?

그래서 그래도 좀 했겠지..했는데 진짜 하는척만 하고 함것도 안한 거에요

지난번에도 한번 다른 직원들과 같이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은 자기가 좀 하라고 상사지만 뭐라고 말했었거든요

그때 화났다는듯이 대꾸도 안하더니

여전하네요

정말 미쳐 버리겠어요

다른 직원들은 야근에 뭐에 난리 났을때도 혼자 놀다가

가장 윗상사가 보다보다 한소리 했거든요

제 일을 조금 가져 갔다고 해도 매번 알려준거 또 알려 달라 그러고..

진짜 성질 더러워도 일 잘하는 상사가 낫지..

일 더럽게 못하고 능력도 없는 인간들은..그냥 월급 그만 축내고 나가 줬으면 싶네요

IP : 220.78.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12.10.8 7:20 PM (119.70.xxx.194)

    미루셔요......... 못하겠다 하면 안되고 미루세요. 다른 일 때문에 그 일은 소화할 수 없는 것 처럼...

    일 빨리 재깍재깍 하면 일 많아져요..
    일 잘하는 것도 윗사람 봐 가면서 해 줘야 되요 ㅋ

  • 2. ......
    '12.10.8 7:20 PM (112.223.xxx.172)

    낙하산이 왜 나갑니까.ㅎ

    결국 더러운 사람이 나가게 되죠.

  • 3. .......
    '12.10.8 7:32 PM (112.151.xxx.134)

    도저히 바빠서 못한다고 말하세요.
    그래도 하라고 하면.....열심히 하는 척 하면서
    일을 미루세요.
    그리곤..그 상사가 윗상사에게 깨지게 만드십시오.
    원글님은 그 문제 상사에게 좀 야단맞을 각오하고요.
    "제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일이 많아서
    못했어요. 죄송합니다."라고만 대답하세요.
    그걸 몇번 반복하면 앞으론 원글님에겐 자기가 야단맞기
    싫어서 자기 일을 미루지는 않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6 커피프레스 참 좋네요 3 편해요 2012/11/15 1,385
177295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어떤 게 좋은가요? 6 엄마사랑해 2012/11/15 2,480
177294 살아오면서 터득한 교훈같은 거...말해주세요~ 28 인생의 가을.. 2012/11/15 3,372
177293 포장이사 수고비 도와주세요 5 타인에게 말.. 2012/11/15 3,524
177292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50세 넘으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3 전업과공부 2012/11/15 970
177291 공부못해서 전문대갔던 친구가 의사랑 결혼해서 청담동에 사네요. 77 인생 2012/11/15 33,863
177290 안철수 "실망스럽다. 이런 식으로 하면 대선패배&quo.. 24 .. 2012/11/15 1,919
177289 스포츠 영양학 문의 좀 드려요 smile 2012/11/15 521
177288 치아 부러진것도 보험청구되나요? 5 체르니 2012/11/15 3,354
177287 분양권p주고사는복비계산좀부탁요! 4 부동산복비 2012/11/15 1,785
177286 문재인-안철수 통화 사실 확인, 대화 물꼬 트나? 8 세우실 2012/11/15 1,228
177285 문캠프 정말 실망이 커요 21 여론 2012/11/15 1,681
177284 제 지름신 쫓아내 주세요 8 dmdk 2012/11/15 1,302
177283 나우 이즈 굿 영화 벌써 끝났나요? 8 이상 2012/11/15 848
177282 장아찌 잘 안먹는데 버리는게 낫겠죠? 2 버리기 2012/11/15 908
177281 아파트에서 방방이 설치 방방이 2012/11/15 936
177280 대인배 ..대인배...대인배란소리가 그렇게 거슬리나 보네요.. 10 .. 2012/11/15 1,145
177279 부산 중앙온천근처 볼거리??? 1 블루리본 2012/11/15 1,503
177278 난방 외출모드 상태는 어떤상태인가요? 1 난방비 2012/11/15 2,668
177277 대출과 전세비율?? 3 전세 2012/11/15 705
177276 오늘 아침 신문 메인을 보고.... 대선은 어디.. 2012/11/15 539
177275 sbs아침방송에 나오는 임현식씨 사위들이요 21 궁금 2012/11/15 10,502
177274 급! 생대추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ㅜㅜ 4 아까비 2012/11/15 3,840
177273 009로 시작하는 전화번호??? 2012/11/15 3,691
177272 사라다에 뭐 넣으면 맛있나요? 20 행복한전업주.. 2012/11/15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