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10.8 12:07 PM
(121.157.xxx.2)
보통 남자들이 그러지 않나요?
너무 너스레 떠는것보다 전 나은데요.
매장이나 미용실가서 쓸데없이 직원들과 말하는거 전오히려 별로예요.
일부러 안하는것도 아니고 타고난 남편분 성격이려니 하세요^^
2. 어색하고
'12.10.8 12:08 PM
(125.135.xxx.131)
불편해서 그래요.
말 잘하고 유머스런 남자랑은 다르죠.
그런 남자들이 묵직하니 남자답죠.
3. ...
'12.10.8 12:10 PM
(122.36.xxx.11)
대개의 남자들이 너스레를 떨지 않지요
대개
네,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가 다.
님 남편이 유난히 이상한 거 같지는 않고 그저 평균정도.
대개의 남자들이 농담도 하고 너스레도 떨면서 서빙 받는다고 하길래
그런 원글님이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지적해 주고 싶네요
이런 정도는 님이 옆에서 보완해가며 살면 됩니다.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걸 바래는 건..무리지요
4. ...
'12.10.8 12:11 PM
(222.235.xxx.62)
너스레 떠는게 더 별루죠;;
눈치없이 이상한 소리 떠들거나, 남과 너무 잘 어울려도 싫죠.
5. ,,,
'12.10.8 12:13 PM
(121.145.xxx.206)
너스레 떠는거 남편이나 남의남자나 다 싫어요
님남편 좋은 분 같은데 별거아닌걸로 싸우지 마세요
6. 백가지
'12.10.8 12:13 PM
(121.165.xxx.120)
천가지 다 내맘에 들수는 없죠.
남편의 장점도 너무 잘 알고 계시는듯한데, 굳이 저 한가지로 싸우실거까지야...
배부른투정이십니다 하하하
7. ..........
'12.10.8 12:23 PM
(112.223.xxx.172)
경비아저씨한테 네 수고하세요..
이외에 다른 소리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하죠.
8. ;;;;;;;
'12.10.8 12:26 PM
(125.181.xxx.2)
너스레 떠는 남자 제 주변에 있습니다. 여자에게 인기 너무 좋습니다.
9. ...
'12.10.8 12:28 PM
(108.181.xxx.242)
아이고 우리 남편이랑 사시나요 ㅎㅎ 저희 남편이 딱 저렇거든요 신혼 때 제가 저렇게 너스레도 못 떨고 농담 한 마디도 잘 못 하는 남자랑 어찌 사나 했죠.
거기다 경상도 집안아들만 득실득실해서 간지러운 칭찬 한 마디 하는 것도 마음 먹고 날 잡아야 가능한 분위기 ㅎㅎ 제 친구들이 어쩜 말없다 말없다 너희 신랑 벙어리 아니냔 소리도 들엇네요...
근데 살아보니 좋아요. 어디 가서 무뚝뚝한 사람이람 소리도 듣지맘 말 실수 할 일 없고, 저런 사람이라 말 한 마디 하면 무게감이 있어요. 거래처에서 저희 남편은 흰소리 안 하고 믿음직하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주변에 여자가 안 꼬입니다...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으니;; 아무도 넘보질 않아요.. 누가 애교를 부리고 살랑거려도 말 한 마디 안 받아주고 여자들 있는 자리 자체를 어색하고 싫어합니다;;
10. 흐음
'12.10.8 12:29 PM
(175.196.xxx.168)
그냥 성격 차이인 거예요. 원글님 아버지나 남동생분들은 너스레 잘 떤다고 하셨는데 저처럼 그런 거 안 좋아하는 사람들 있어요. 식당이나 옷가게 같은 곳에서 뭐 구태여 너스레가 필요한가요?-.-;그냥 가벼워보이기나 하지..그냥 예의바르게 묻는 말에만 대답해도 되죠.
11. 뭘요
'12.10.8 12:36 PM
(124.199.xxx.79)
-
삭제된댓글
여자사람인 저도 그래요.
미용실 갈 때도 말 안시키는 곳으로만 가고요.
옷 살 때도 말 안 붙이는게 더 고맙습니다.
가족들이 저더러 어디가서 말 좀 하라고 하는데 할말이 없어서 안하는 거에요.
성격이에요 성격.
12. 푸우
'12.10.8 12:36 PM
(115.136.xxx.24)
남편을 있는 그대로 좀 받아들여주세요..
본인인들 그러고 싶어 그럴까요..
그런 건 노력으로도 어찌하기가 힘든 부분인데...
남편 분 좀 안됐네요, 저런 일로 아내가 자꾸 화내고 싸움걸고...
13. 음
'12.10.8 12:40 PM
(121.166.xxx.231)
너스레와 유머감각 센스..는 다르죠..
저는 그래서 결혼할때 유머감각 1순위는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봤는뎅..
유머감각 있어야 어디서든 대접받아요 요새는..
삶도 더 윤택(?)하고..ㅎㅎ
근데 결혼할때 안보고 결혼하셨으니 이제와서 바꿔라 할순 없는거죠 머...ㅠㅠ
14. 근데
'12.10.8 12:48 PM
(112.223.xxx.172)
저게 누구한테 요구하며 싸울 일인가요.?
남편분이 좀 불쌍하네요.
요구할 게 따로 있죠.
15. 제 전남편
'12.10.8 12:54 PM
(203.234.xxx.155)
여자들 있는곳에서는 어찌나 웃어가며 너스레를 잘 떨고 말이 많은지 전 참 이상했거든요.
그게 다 바람기더라구요. 평생 바람피다 올 초에 그 끈을 제가 놓았습니다.
개새끼.. 평생 바람피우다 더러운년들 만나서 한방에 훅 가버렸음 좋겠습니다.
16. ^^
'12.10.8 12:58 PM
(121.190.xxx.117)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도 그래요.
말을 안하고 있으니 엄마가 사위눈치보여서 오지도 못하겠대요..
그래도 다른장점도 많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
17. 미혼인데
'12.10.8 1:01 PM
(220.119.xxx.40)
호감가던 남자라도 음식점이나 이런곳에서 "이모 이모" 이러면서 친근한척 하고
서빙하시는분한테 농담 던지고 이런분들 두번다시 안봅니다..
주변에 과묵한 남자들만 있어서 그렇지..가끔 수다스런 남자들 보면 정말 싫어요
여자도 그렇구요..차라리 변죽없는 편이 낫더라구요
18. ..
'12.10.8 1:12 PM
(119.207.xxx.36)
말 많은것 보다 훨씬 좋아요.,,,
말이 많으면 그만큼 실수도 하니깐요,,,
19. 음
'12.10.8 1:24 PM
(65.51.xxx.109)
입만 열었다 하면 속 뒤집어놓게 눈치없는 말만 줄줄 늘어놓는 사위보다는 나은 거 같습니다 ㅠㅠ
20. 이젠엄마
'12.10.8 1:42 PM
(61.43.xxx.174)
너스레 떠는 남자가 더 싫어요
21. 중간
'12.10.8 1:43 PM
(222.117.xxx.114)
분위기를 이끌며 말도 잘 하고 유머도 있는 사람이 좋겠지만,
분위기 파악 못하고 생뚱맞은 말로 어색하게 만드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그냥 죽으로 가만 있는 남편분은 중간은 하시는겁니다.
가만있으면 중간은 한다는 진리.....
^^
22. 여기요!
'12.10.8 1:45 PM
(122.153.xxx.11)
우리 신랑이요.
친정, 시댁, 공공장소, 직장 가리지 않고 입꾹! 다무네요.
마누라인 제 앞에서 만큼은 이렇게 귀여울 수도 없는데 말이죠
다만, 그 놈의 술만 들어가면 상황이 좀 달라져요-_-;;;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조용할 때가 좋은 것 같아요.
23. 제가
'12.10.8 2:11 PM
(203.234.xxx.155)
전남편 얄미워 ㄱㅅㄲ 라고 욕설을 써놓았더니 관계자님이 제글을 없애 주셨나 봐요.
ㅡㅡ;
24. 칼있으마66
'12.10.8 2:30 PM
(211.182.xxx.164)
저 불렀나요...
25. 안 불편해요
'12.10.8 5:51 PM
(211.63.xxx.199)
제 남편도 그래요.
저 위에 "그것도 정도껏이죠" 님 혹시 울 새언니신가요?
울 남편이 처갓집에서 하루종일 있어도 딱 두마디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그냥 티비만 보다 졸다가를 반복하는 수준이죠. 누가 말 시키면 네, 아니오로 짧게 대답하고 말고요.
집에서 아이들 그리고 제게는 그런대로 말을 하는데, 시집에 가도 말이 많지는 않아요.
결혼 후 첫 명절에 친척분들 다 모이셨는데, 사촌 시누이가 조용히 옆에 와서 한번 묻더군요.
"**이 니 앞에서는 말을 하니?" 라구요. 저 그떄 충격 먹었다니까요.
아니 그렇게나 말을 안했단 말인가? 왜 그럴까? 싶어요.
근데 전 그닥 안 불편해요. 제 앞에서는 필요한말은 하고 농담도 가끔하고 애들하고도 잘 놀아주고.
집이 아닌 다른곳에 가면 말이 유난히 없는데, 주로 제가 얘기하는편이고 남편은 들어주니까요.
제가 말이 많은편이어서인지, 전 제 말 들어주는 사람이 더 좋습니다.
26. ...
'12.10.8 7:37 PM
(121.164.xxx.120)
전 말이 없고 울신랑은 말이 너무 많고..................
사람들은 울신랑이 인상도 좋고 사람 좋아보인다고 해요
이상하게 주위에서 잘챙겨주고 그러더군요
27. ,,,,
'12.10.8 8:16 PM
(68.192.xxx.170)
부인이 너무 이쁘시네요 네 너무 이뻐요, 어쩌구 저쩌구... 이렇게 남의 여자와 말많은 남자들 가벼워 보이고 좋아 보이지 않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