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인중개사 앞으로도 괜찮을까요??

쾌걸쑤야 조회수 : 1,655
작성일 : 2012-10-08 08:59:54

11년째 직장생활 중인 워킹맘 입니다

첫째는 21개월 두살 , 둘째 4개월 한살인 연년생 딸 둘 키우며 직장생활 하고 있어요,,

앞으로 9년뒤면 제 나이 40이네요,,

회사는 20년차되서 20년차 장기근속 위로여행 동남아까지 다녀오고 퇴사하는게 목표에요

그리고 10년뒤에 뭘 할까 생각해봤는데요

회사 다니면서 애둘 키우면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틈틈히 한다면

설마 10년안에 합격하지 못하겠냐 하는 맘이 있어요,,

애들 키우면서 시간도 좀 유도리 있게 쓰면서 할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그리고 주변 과장님들 와이프들께서 공인중개사를 많이 하고 계시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주택관리사 자격증과 공인중개사 자격증 둘 중에 하나에 도전해 보려고 해요,,

 

지금은 둘다 가정식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키우고 있는데요

회사가 8시까지 출근 7시 퇴근이라 사무직임에도 불구하고 몸도 너무 힘들고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해요,,

물론 저보다 더 빡센 직장 다니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도우미나 베이비 시터를 쓸수 있는 경제적 상황은 아니구요,,

 

애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가 신경써줘야 할 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융통성 있게 쓸수 있는 직업이 갖고 싶은데

사무직만 십년 넘게 일했고 지금 받는 연봉도 꽤 되다 보니 지금 당장 회사를 포기할순 없고..

회사 그만두고 작은 회사나 마트 같은데 취직하기에는 그러느니 지금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더 나은 상황이네요

 

공인중개사 앞으로도 전망 있을까요??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 시험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애들 한 3~4살 되면 몇시간 정도는 아빠혼자

둘 데리고 놀아줄수 있으니 그때 학원에 다닐려고 해요

한 일,이년정도 책사서 그냥 독서하듯이 반복해서 읽다가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려는 생각인데요

신랑은 제 말에 그냥 시큰둥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많은 지혜로운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잘 아시는 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29.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중
    '12.10.8 12:18 PM (124.56.xxx.35)

    그냥 무작성 할 생각 하지 마시고요... 경기도 홈런 사이트 있어요... 거기서 1차 과목만 먼저 들어보세요. 공짜에요... 민법 심정욱 교수랑 학개론은 모르겠네요... 한번 들어보고 내가 이거 할 수 있겠다 싶으면 도전해보세요... 전 무작정 1년치 학원 끊어 놓고.... 낼모레 시험인데... 힘들어 죽겠어요... 더더구나... 님은 직장인이자나요. 설렁 설렁 할 공부가 아니에요... 애들도 어린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90 노숙인, 호텔리어 된다…서울시-조선호텔 협약 3 샬랄라 2012/10/08 1,622
161589 구미 불산가스 사고 당하신 82 회원님의 글 보셨어요? 7 ㅠㅠ 2012/10/08 3,414
161588 [국감]MB정부 3년간 대기업 법인세 감면, 11조 육박 3 베리떼 2012/10/08 676
161587 엑셀문서 작성할때요. 8 스노피 2012/10/08 1,123
161586 여자 초중고생 양말 뭐 신나요? 양말 2012/10/08 1,003
161585 건조한피부 바디로션추천부탁해요 3 촉촉 2012/10/08 1,558
161584 중3남자아이인데고교진학질문이요. 7 고교진학. 2012/10/08 1,158
161583 제주여행 저렴하게 할수 있는법 아시는분~~ 특히 숙박 3 제주 가요~.. 2012/10/08 1,317
161582 꿰맨 실발 풀수 있는 병원 어딘가요?? 5 에고.. 2012/10/08 1,171
161581 지난주세일했던갈비요리방법문의 코스트코갈비.. 2012/10/08 738
161580 요새 단단한감 맛있나요? 1 ... 2012/10/08 762
161579 정애리 회장엄마가 오늘은 서인혜가 딸 인것을 알게 해 줄까요? 4 드라마 그대.. 2012/10/08 2,568
161578 산부인과 배 초음파로도 자궁근종 확인이 가능한가요? 4 질문 2012/10/08 4,752
161577 구미 드디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네요. 8 불산사고 2012/10/08 1,875
161576 답답해서 그러는데..현명한 82님들 도와주세요.. 2 전전긍긍. 2012/10/08 770
161575 안철수의 거짓말 목록~! 29 삐약이 2012/10/08 3,092
161574 가족여행 괌 vs 코카키나발루 vs 발리 8 고민 2012/10/08 3,815
161573 국도 과속 카메라 찍혔을까요?ㅠ 3 걱정 2012/10/08 1,163
161572 중소기업인 88% "경제민주화 논의할 시기 됐다&quo.. 샬랄라 2012/10/08 850
161571 돼지갈비 양념 --배 대신 넣을 수 있는것은? 11 ** 2012/10/08 5,318
161570 담임쌤 수련회 도시락....... 5 반회장엄마 2012/10/08 1,899
161569 신용카드 연회비 질문이요..? 4 연회비 2012/10/08 1,509
161568 기부저금통에 10원짜리 넣으시는분계세요? 2012/10/08 905
161567 머릿니하고 서캐를 어떻게 없애나요? 17 미치겠네요... 2012/10/08 15,457
161566 구미 이야기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들어왓는데... 4 ... 2012/10/08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