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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선물로 좀 비싼거 샀는데 괜히 부모님께 죄송한마음이...

고민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2-10-07 23:58:42
남자친구와 기념일이라 약간 비싼 선물을 샀어요..

사귄지는 100일밖에 안됬고 결혼 생각은 없어요.
부모님께는 생신때나 결혼기념일 챙겨드리지도 못했는데.....
아버지가 결혼기념일 이야기하니 괜히 죄송스러워지네요..
이 걸로 부모님 선물이나 좋은곳에서 식사 예약해드려야 맞는건가요??

여유가 있으면 양쪽다 해줄텐데... 뭔가 아쉽네요.
IP : 118.33.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심
    '12.10.8 12:17 AM (112.146.xxx.72)

    궁금합니다..
    얼마나 비싼거 했는지..
    어떤거 사셨어요..

  • 2. ..
    '12.10.8 12:21 AM (1.225.xxx.67)

    다 그래요.
    그러니 자식 키워봤자 다 소용 없다고 하는거잖아요.

  • 3. 기념일이면
    '12.10.8 12:32 AM (223.62.xxx.94)

    서로 주고받기하지 않나요!
    사귄지는 100일밖에 안됬고 결혼 생각은 없어요. 
    그 친구 대박! 시간지남 헛돈쓰신거 아실겁니다.
    환불하심이 현명한듯 차라리 님 통장에 굳혀놓으시고
    맛난식사 쏘심이 나아 보여요.
    저희딸 아직 어리나 님처럼 하고 다닐까 걱정이네요.

  • 4. 님 자신은 이미 알고 계세요
    '12.10.8 12:41 AM (223.62.xxx.94)

    남자친구 선물로 좀 비싼거 샀는데 괜히 부모님께 죄송한마음이...

    이러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 5. ,,,
    '12.10.8 1:12 AM (119.71.xxx.179)

    남자친구도 그렇게 해줬다면.. 죄송해할 필요 없어요.

  • 6. 백일밖에 안 된 남친에게
    '12.10.8 9:20 AM (175.116.xxx.228)

    생각 잘못하신 것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환불할 수 있으면 환불하시고 부모님께 더 잘해드리세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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