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글보니 무자식인사람이
맘고생안하고 자기에게 투자해서그런가
1. 네 그런거 같아요
'12.10.7 11:21 PM (122.36.xxx.13)저도 꽤 동안 소리 들었는데 아이가 초등 중학년 되니 아이에게 신경쓸일이 많아지면서 올해부터 확 늙는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ㅠㅠ
신경쓰는게 가장 늙게 하는 주범같아요 ㅋㅋ 아이가 씩씩하게 커 가는 모습은 넘 좋은데 제가 늙으니 넘 슬퍼요 ㅠㅠ2. 그래봤자
'12.10.7 11:22 PM (182.172.xxx.137)다 늙고 늙으면 다 비슷해지고 다 죽어요. 덜 늙으나 더 늙으나 60 넘으면 다
늘어지고 얼굴 심술궂어 보이고 그렇죠. 자식이 있고 없고간에 노처녀 여선생 50ㅡ먹은 여선생 보니
뱃살 있고 다리 아줌마 다리에 걷는 걸음 걸이도 그렇고 다 똑같이 늙어 가더만요.3. 무자식이 상팔자
'12.10.7 11:35 PM (99.226.xxx.5)이 말은 정말 맞는 말같은데요?
제 주위에 자식 없이 사시는 분들 꽤 있는데,
자기 자식들 건사하느라 종종 걸음 하는(저도 물론!)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사회적으로도 여유있게 베풀면서 사세요.
일단은 시간 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으니 심신이 안정되어 있달까요?4. 선택적인 문제같아요.
'12.10.8 12:03 AM (183.96.xxx.17) - 삭제된댓글제가 무자식 미혼인데, 친구들이 올해 급! 늙는것같아요.
저는 이제 아이들 어지간히 키우고 아줌마 커뮤니티 무사안착하고 결혼생활도 안정기 든 그 친구들이 부럽기시작했는데, 친구들은 애안낳으니 너만안늙는것 같다고 설더빠진것같다고 하더라구요(살 얘기는 저보다 훨씬 더 마른 친구가 한 말)
서로 자신한테 없는 부분을 부러워하면서 늙어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주는 행복과 나자신에게 주는 관심을 딜한 결과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158 | 호치민 지금 날씨요. 꼭 알려주세요. 1 | 여행자 | 2012/10/18 | 750 |
166157 | 영문장 구조좀 파악해주세요~ 2 | 영어질문 | 2012/10/18 | 507 |
166156 | 컴퓨터에 저장?찍혀있는사진 어떻게 인화하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 사진 | 2012/10/18 | 1,045 |
166155 | 일본식 볶음 우동 8 | 알려주세요 | 2012/10/18 | 2,444 |
166154 | 단일화가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건 그 다음 행보일 듯. 1 | 정치 이야기.. | 2012/10/18 | 642 |
166153 | 요즘 어떤 영화가 재밌나요? | .... | 2012/10/18 | 701 |
166152 | 이거 어디에 물어봐야 하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 혹시 | 2012/10/18 | 825 |
166151 | 유통기한 지난 건나물 먹어도 괜찮을까요? 1 | ^^;; | 2012/10/18 | 2,626 |
166150 | 용의자x영화봤어요 -내용있음 16 | ^^ | 2012/10/18 | 3,014 |
166149 | 이런 경우 학습지 회사에 컴플레인 해도 되죠? 1 | .... | 2012/10/18 | 987 |
166148 | 냉동된 떡 어떻게 잘찌나요? 8 | 먹고살자 | 2012/10/18 | 6,155 |
166147 | 대전날씨어떤가요? 1 | ^^ | 2012/10/18 | 835 |
166146 | 식은땀..... 2 | 49살 아짐.. | 2012/10/18 | 1,261 |
166145 | 앞뒤가 바뀐 경제민주화 | 바람돌돌이 | 2012/10/18 | 368 |
166144 | 옆 집 애는 왜 저리 울까요 1 | ㅠㅠ | 2012/10/18 | 981 |
166143 | 만기가 다되어가는 자동차보험..인터넷으로 들면 어떨까요? 3 | 자동차보험ㅂ.. | 2012/10/18 | 1,149 |
166142 | 우리나라 최근 칼부림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2 | ..... | 2012/10/18 | 1,174 |
166141 | 어리굴젓활용방안 | 어리굴젓 | 2012/10/18 | 1,457 |
166140 | 선물했어요 | 기프티콘 | 2012/10/18 | 586 |
166139 | 친정에 500.... | ㅇㅇㅇㅇㅇㅇ.. | 2012/10/18 | 1,425 |
166138 |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이란 무엇인가? | 몰랑이 | 2012/10/18 | 1,535 |
166137 | 펌) 장례식장에서 들은 놀랍고 슬픈 이야기 27 | 프러시안블루.. | 2012/10/18 | 19,494 |
166136 | 친정에 200 이상 드리는 분 중, 힘들지 않게 드리는 분 있나.. 7 | ....... | 2012/10/18 | 2,245 |
166135 | 모든 이가 바라는 모습의 목사님청빙 10 | 우리가 꿈꾸.. | 2012/10/18 | 653 |
166134 | 저도 안철수 지지자입니다만. 증세..라는것.. 1 | ㅇㅇㅇㅇㅇㅇ.. | 2012/10/18 | 5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