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군에간 아들, 마음졸였는데 내년4월이면 제대한다네요.
대견하다싶으면서도,벌써?라는 생각이..
사실 사춘기때 많이 힘들었고,휴가나올때마다 집안형편 아랑곳없이 용돈많이 달래서 놀러다니고,
(애 아빠가 어지간하면 들어줬어요.)농사짓는 집안지라 아무리바빠도 하루도 들에 안가더라구요.
17박 18일 휴가엿는데..(7월)
다른집엔 면회도 간다지만,사실 면회는 한번도 못갔어요,오지마라그러기도하고,, 아들이,
어제 전화왔는데, 이달말경 휴가온대요, 그렇게 번갑지가 않아요.2달마다 10일씩 온대요.제대할때까지,
또 마이너스통장에서30~40은 빼야해요.아이 용돈에며 먹거리.. 또, 용돈적게준다할꺼고..(아이)
따른엄마들은 아이휴가나온다고하면,온갖조은거 거둬먹이고 엄청반긴다고..
이런절 보고 아이아빠는 차가운 엄마라고 비난비슷하게하고,초등학생동생도있고, 갈길은먼데...
제가 문제가 많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