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SG 관련 글이 있어서..

,,,,,,,,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2-10-05 10:00:44
전에 인도네시아 여행하다가 어느 호텔 식당에
"우리가 만든 음식에는 MSG를 전혀 넣지 않습니다."
라고 씌여진거 보고..

안좋긴 안좋나보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MSG가 괴담이었다고 하니.. 
혼란스럽네요.


IP : 59.15.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5 10:16 AM (65.93.xxx.51) - 삭제된댓글

    그냥 제 짐작이에요.
    1. 정말로 MSG가 너무너무 안좋다고 그 식당에서 믿고 있다.
    2. 식당에서는 사실 MSG쓰면 어떠냐 생각하지만 손님들이 싫어하니 거기 맞추었다.
    3. 아무래도 MSG쓰지 않고 맛을 내려면 재료나 정성이나 시간이 많이 들어가니
    자기들 음식이 그만큼 고급(꼭 비싸단 말이 아니라 같은 급의 음식점에선...)임을 내세웠다.

  • 2. .......
    '12.10.5 10:31 AM (59.15.xxx.162)

    여튼 저 멀리 떨어진 남반구의 그 나라에서도 MSG가 안좋다고 인식하고 있으니..

    세계적인 인식이었다는건 일단 알겠는데.. 그걸 또 뒤집는다니..

  • 3. 제가
    '12.10.5 11:30 AM (204.15.xxx.2)

    그 글에 댓글 달았었지만 그 글의 원글님처럼 집에서 소량 쓰는거에 대해선 저도 반대하지 않아요.
    오히려 미원을 살짝 넣음으로써 소금을 줄일 수 있으면 그게 더 나을 수 있죠.
    마늘이나 양파 등 부재료로 맛을 내면 소금을 줄여 요리를 해도 감칠맛 때문에 음식맛이 싱겁다는 생각을 안한대요. 그래서 저염식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구요.
    제가 그 글에서 이야기했듯, 문제는 식당이나 파는 음식물들에 들어있는 미원의 양이 어마어마 하다는거죠.
    소스들은 다 들어있고, 그 미원이 들어있는 소스를 쓰면서 따로 미원을 국자로 퍼 넣으니까요.
    그러니 중국음식증후군 같은게 나오는거지 싶어요.
    많이 쓰는 굴소스,두반장,간장,고추장 등에 다 들어있잖아요.
    나가서 사먹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많이 조성되어있으니 어쩔 수 없이 미원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데 집에서도 사용하게 되면 너무 많이 먹게 되는거니까 집에서라도 줄여 먹는게 좋지 않겠냐는 거죠.
    짜장면 한그릇에 보통 밥숟갈로 한숟갈 이상 미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순간적인 졸음이나 무기력증이 안오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5 엘쥐꺼로 청소기사려는데요... 2 22 2012/10/05 1,205
160494 개천절 골프치다 도망간 與의원들 2 세우실 2012/10/05 1,670
160493 한광옥 국무총리 자리 정도 박근혜한테 5 .... 2012/10/05 1,495
160492 부루마블18000,28000,48000 있던데 어떤게 좋을지요?.. 7 다시질문해요.. 2012/10/05 4,642
160491 뭐든지 부정적으로 말하는 남편.. 힘들어요. 7 네거티브 2012/10/05 2,514
160490 msg 글 보다보니 무식한분들 왜이렇게 많으세요? 17 msg 2012/10/05 3,696
160489 그럼 요즘 나오는 맛선생 같은 조미료들은 괜찮은건가요? 1 ..... 2012/10/05 1,820
160488 심상정도 대선 나오나봐요.. 8 .... 2012/10/05 2,254
160487 꿈때문에 정신없다네요. 1 쫓기는 꿈 2012/10/05 878
160486 고기를 돈가스 고기로 해도될까요? 1 돼지갈비 2012/10/05 1,215
160485 에뛰드 오늘부터 세일 크게 한다는데 써보신것중에 추천하실만한거 .. 4 에뛰드 2012/10/05 3,090
160484 수학 포기하고 대학갈 수 있나요? 22 고2맘 2012/10/05 5,953
160483 (걱정 좀 해결해 주셔요) 내일 연세대에서 논술 시험이 있는데요.. 9 수험생 엄마.. 2012/10/05 2,044
160482 이럴 경우 어떻게 드리면 될까요? 1 떡과 선물 2012/10/05 749
160481 ..김종인, 박근혜와 '결별' 최후통첩 9 .. 2012/10/05 2,595
160480 살아보니 자상한 남자, 재밌는 남자-> 어느쪽이 윈인가요?.. 30 고민 2012/10/05 19,754
160479 남편 모르는 비자금 얼마 있으세요??? 18 비밀 2012/10/05 5,464
160478 강남스타일 춤 되세요?ㅠㅠ 10 몸치 2012/10/05 2,484
160477 요즘 워터 파크-실내-가면 춥지않나요? 2 sk 2012/10/05 1,041
160476 시부모님과 저희가족 해외여행 장소추천부탁드려요 2 음음 2012/10/05 1,146
160475 빨래 "삶"는 그릇 10 빨래 2012/10/05 1,594
160474 포도 껍질채 그냥 먹는 분계실까요? 4 농약걱정 2012/10/05 3,235
160473 시댁 갔다오면 답답해요. 2012/10/05 1,490
160472 아이의 어금니가 치과 사진상으로 이가 썩었다는데요 치과 2012/10/05 1,087
160471 MSG 논란의 다른 측면 34 Tranqu.. 2012/10/05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