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별 치유에 좋은 책이나 영화, 미드좀 추천해주세요

너는너를왜사랑하는가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2-10-05 09:35:26

얼마전에 9년 사귄남자와 헤어졌습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그냥 서로를 딱 그만큼만 9년어치만 사랑한거같아요.

 

제 베스트 프렌드였던 그 친구가 이제 완전히 남이. 모르는사람이 된다는게

실감나지 않네요.

어제는 미용실에 갔었는데. 눈물을 참을 수가없어서 머리를 말은채로  엉엉 울었습니다.

드라마 주인공이 따로없죠.

미용실 원장님 당황하시고. ㅋㅋㅋㅋ

죄송해요 원장님

 

이번 주말이 두렵습니다.

평일에는 바쁘게 일하고 집에 늦게가고 그래서 생각이 덜나고

잊어버리기도하는데

주말엔 온전히 그사람이 생각이 내 머리를 지배하겠죠.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플지경이에요..

언제쯤 그사람을 잊을수있을까요.

 

주말동안 푹빠질수있는 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책, 소설, 영화나 미드 없을까요.

추천부탁드려요. ^^

 

IP : 155.230.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제니
    '12.10.5 9:44 AM (165.132.xxx.181)

    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헤어지거나..
    같은 작가의 '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안네이후..이 책도 좋아요

  • 2. 추천
    '12.10.5 9:44 AM (114.207.xxx.214)

    500일의 섬머
    그리고 요즘 개봉 중인 우리도 사랑일까...
    힘내세요. 인생에서 가장 거름같은 시간입니다.

  • 3. 토닥토닥
    '12.10.5 9:45 AM (211.217.xxx.48)

    사랑했던 기억으로 이겨내시길....

    책은 법정 스님의 '기도'.
    드라마는 미드 중 'The Big C' -> 암 선고를 받은 여성 이야기인데, 로라 리니의 연기가 정말 좋아요. 절대로 우울하거나 축축 쳐지지 않아요. 강추드립니다.
    소설은 박경리 님의 '토지'요. 한창 허무주의에 빠져있을 때 저를 채찍질해 준 책이었어요.

    그리고 종교가 없으시더라도 불교나 기독교의 경전을 읽는 것이 의외로 도움이 됩니다. 저는 불교적 분위기에서 자라서.... '법구경'을 사서 읽었어요.

    볕이 좋으니까 집안에만 계시지 마시고 조깅이나 트래킹도 하시고 하세요.
    뭐니뭐니 해도 숨차게 몸 움직이는 것이 최고입니다.

  • 4. 시간이 약
    '12.10.5 9:50 AM (125.176.xxx.188)

    영화 봄날은 간다.

  • 5. ....
    '12.10.5 10:07 AM (116.43.xxx.12)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6. 아...
    '12.10.5 10:17 AM (114.203.xxx.125)

    그냥 서로를 딱 그만큼만 9년어치만 사랑한거같아요.
    제 베스트 프렌드였던 그 친구가 이제 완전히 남이. 모르는사람이 된다는게 실감나지 않.......222222222
    -----------------------------------

    네. 딱 제가 그랬네요. 9년 사귀고 헤어진
    베프가 연인이 되었던, 나의 20 대가 그사람 없인 존재하지 않는....

    시간 꽤 걸렸어요. 전...^^;;
    성당치유프로그램 있으면 갔고 법정스님 책 보고, 여행도 댕기고... 남자도 만나봤죠.
    뭘해도 가슴이 뻥뚫린 느낌... ㅠ 결국 시간이 어짜피 지날거긴 하지만 이리 노력해야 좀이라도 힘든시간 단축되는거라 믿어요.
    딱 거기까지가 인연이었던거죠.

    님도...잘 극복해 낼거예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67 가방 잘 아시는 분! 가방 좀 찾아주세요 4 가방 2012/10/27 1,341
173766 맞춤 양복 괜찮나요? 2 남편양복 2012/10/27 2,261
173765 삼재 겪어보신 분들 꼭 좀 봐주세요 1 급해요 2012/10/27 3,791
173764 원순씨의 서울은 소중하다 3 샬랄라 2012/10/27 1,352
173763 카톡에 사진올리기 1 사진 2012/10/27 15,334
173762 시판 두부스테이크 포장 과자다 2012/10/27 1,397
173761 고구마를 주식으로 먹으면 어떨까요? 14 .... 2012/10/27 6,013
173760 오레가노오일 추천해주실 분!!!!!!!!!! 1 방광염 2012/10/27 3,303
173759 비오는날 생선회.. 4 .... 2012/10/27 1,869
173758 연유 남은거 어디에 사용할 수 있나요? 3 행복이 2012/10/27 2,692
173757 일산 제일병원 산부인과 자궁근종... 자궁근종 2012/10/27 3,507
173756 죠스떡볶이 몹시 맵네요 14 2012/10/27 3,481
173755 메이퀸 ㅎㅎ 릴리리 2012/10/27 1,391
173754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하러 가요. 2 전세 계약 .. 2012/10/27 1,281
173753 남자 담임샘 결혼선물? 9 질문있어요 2012/10/27 2,131
173752 롱부츠 불편한가요? 2 저도 2012/10/27 2,003
173751 중 3 남자 아이 여드름 심한데, 치료 어찌하면 될까요? 3 여드름 2012/10/27 2,014
173750 장터서 진짜 잘 사서 사용하는 물건 무엇인가요? 12 득템 2012/10/27 3,301
173749 [이슈 검색] 북한산 간첩 신고 소동 왜 떴을까? 2 호박덩쿨 2012/10/27 1,254
173748 개 목줄 안하고 다니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13 ㅈㅈ 2012/10/27 2,554
173747 해외배송 식품 조언 6 해외 2012/10/27 2,301
173746 아이 물사마귀가 계속 생겨요 19 ! 2012/10/27 7,546
173745 남이섬 근처 만조이천쌀밥집 어떤가요? 2 ..... 2012/10/27 2,161
173744 건조한 피부에요. 목욕 후 바를 오일 8 피부 2012/10/27 2,116
173743 a history.. an history..둘다 사용 가능한건가.. 5 ... 2012/10/27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