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으로 선물을 들고 왔네요.
웬일이지???
열어보니 김** 알로에 바디 셑트.
누가 줬냐 물어보니 신*생명에서 왔다구.
거기서??? 왜??
내가 묻자
텔레마케터 전화가 와서 보험 들었더니 왔다구.
아놔!!! 지금도 이런 사람이.
더 기가 막힌건요.
2004년에 12월에 가입한 상품을 그거 해지하고 새로 나온 이번 보험에 가입하시라고 이번 에 나온게 훨씬 좋다구
얘기해서 그걸 덥석 해지했답니다.
계산해보니 7년이상 부은거 보니 5백 가까이 되던데.
해지해서 받은걸 새로 가입한 상품에 미리 넣어 뒀다구 1년간 안 부어도 된다구 자랑 합니다.
이런 바보가 있나.
해지 금액이 백 칠십 조금 넘더라구요,
아 휴,
속터져요.
앉아서 3백이상 날렸네요.
그돈 별거 아니신 분들도 많겠지만. 저 같은 하층민은 넘 큰돈 이랍니다.
그얘기 듣고 속터져 . 잠이 다 안 옵니다.
앞으로 10년이상 납입해야하는걸 의논도 안하구 혼자 결정한 남편도 밉고.
그 신*생명 TM도 밉고.
7년이상 유지한 그것도 전화 와서 든거라는데.
이걸
어휴!!!
속 터져서 넋두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