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 사람들이 이상하다-일본국민처럼 한국국민도 속았다.

녹색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12-10-02 15:33:36

도대체 사람들은 뭐가 그렇게 바쁜가.

비타민을 챙겨먹고 건강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고....

이런 노력등이 헛수고일 뿐이라는 것을 왜 왜 왜 모르냔 말이다.

그리고 정보만 보고 간다. 엄마들도 "우리집은 수산물을 안 먹는데." "먹을 게 없다."

이것으로 끝이다. 무언가 할 생각은 없다.

정당한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 연예인이 뭐했네에 분노 표출할 게 아니라,

우리 자신들 이야기 아닌가. 우리 아이들 건강문제 아닌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현재 별 증상없다고 안일하게 있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

일본정부처럼 한국정부도 국민을 속였다.

방사능이 이미 무서운 재앙임을 알고 있기때문에 분노가 끓어오른다.

왜. 무엇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제발 무언가 하자. 오늘 하루라도 이 사태에 민원이라도 분노의 전화라도

사람들에게 알리기라도 해보자..

방사능정보 제대로 알고 실천합시다

http://blog.daum.net/ecoda95

http://cafe.daum.net/green-tomorrow

------------------------------------------------------------------------------------

김경협 의원, 일본 방사능 유입 국정원 외압의혹 제기

일본 방사능이 한반도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연구된 국립환경과학원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국정원이 은폐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올해 3월 언론보도에 대해 환경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정정보도를 요구했지만, 이 사건을 조사한 환경부 감사담당관실의 조사보고서에는 오히려 외압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정황들이 적시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부천원미갑)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방사성물질 유입 은폐 보도관련 관계자 조사보고(1차 12.03.09 2차 12.04.09 감사담당관실)’ 문건에 따르면, 2011년 3월26일 KBS의 ‘방사능 오염 확산이유는 지상풍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가고, ‘국정원은 3월25일부터 2011년 3월31일까지의 기간중에 윤승준 당시 국립환경과학원장(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에게 “모델링한 결과가 있느냐”고 물었고 윤 원장으로부터 결과를 송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지적에 다라 ‘3월31일 국정원은 과학원 담당 연구관에게 연락해 시뮬레이션 방법을 물었고, 연구관은 <방사능 시뮬레이션 방법론>을 국정원에 송부’했으며, 환경부 조사보고서는 ‘3월31일 이후 윤 전 원장은 담당 연구관에게 더 이상 외부에 대응하지 말고 연구도 진행하지 말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적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과학원의 ‘외부 대응’이 중단된 이유에 대해 ‘기성청에서 한반도에 영향이 없다고 보도하여 기관 간 혼선 초래 우려’로 적시하였으나, 이 시기를 전후해 과학원과 기상청간 의견교환 상황은 보고서에 없었으며, 조사보고서에 적시된 사건경과도 국정원 외압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2011년 3월24일 과학원 일본방사능 국내유입관련 시뮬레이션 실행 ▶3월25일 KBS기자와 관련 인터뷰 ▶3월26일 KBS 관련보도 ▶3월28일 과학원 시뮬레이션 결과를 환경부 확대간부회의에서 보고 ▶3월25일에서 3월31일경 국정원이 윤 원장에 연락 및 시뮬레이션결과 국정원에 송부 ▶3월31일 국정원이 담당 연구관에게 연락 및 국정원에 시뮬레이션 방법 송부 ▶3월31일 이후 윤 원장이 담당 연구관에게 외부대응 및 연구 중단지시’로 돼었다.

KBS인터뷰와 환경부보고가 있었던 3월28일까지는 윤 원장의 ‘외부대응 및 연구 중단 지시’가 없었지만, 3월31일 국정원의 2차 연락직후 외부대응과 연구를 중단하라는 지시가 이뤄진 것으로 김경협 의원은 “이 조사결과는 국정원에 의해서 과학원의 일본 방사능 유입가능성에 대한 외부발표가 중단됐을 뿐 아니라, 관련 연구마저 중단되었음을 시사하고 있어서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졌다”며 “국민안전을 심각하게 위해한 사안이므로 국정원과 윤 원장, 나아가 은폐를 지시한 윗선을 밝히는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IP : 119.66.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 3:52 PM (211.210.xxx.1)

    갑자기 영화 2012가 생각나네요. 진실을 알리려던 과학자들 무수히 많이 죽었죠. 흠..(일본에서도 진실 알리려던 국회의원 하나 피살되었었죠?)

  • 2. 녹색
    '12.10.2 3:59 PM (211.36.xxx.24)

    진실알리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하게 사는거겠죠.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의 무관심입니다. 얼마나 국민을 속여왔는지.. 방사능 오염은 더 은폐되었을거에요.
    속여도 속인줄 모르고.병에 걸려도.아이가 아파도 방사능영향인줄 생각도 못하테니까요. 이 그지같은 정부는 훗날 심판대에서 모진 수난을 받아야 할겁니다.

  • 3. 어휴........
    '12.10.2 4:02 PM (39.112.xxx.208)

    내가 사는 세상이 매트릭스가 아닌가......싶네요. ㅠ.ㅠ

  • 4. 오히려
    '12.10.2 4:25 PM (218.237.xxx.152)

    유입이 안되는게 이상한거죠..최근접국인데..

  • 5. 정말
    '12.10.2 9:47 PM (119.64.xxx.153)

    답답할 노릇이죠.

    가장 인접한 국가인데 가장 신경을 안쓰는 국민들이죠.

  • 6. 정말님
    '12.10.3 2:07 AM (211.219.xxx.103)

    동감요..무신경한 국민들이 젤로 한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16 [급질문]아무래도 금융사고인거 같다는데.. 2 햇살☆ 2012/10/19 1,619
167615 대장내시경 꼭 해야할까요 6 금요일 2012/10/19 2,451
167614 수시합격 5 배재대 2012/10/19 2,890
167613 괌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9 돼지토끼 2012/10/19 2,433
167612 급해요^^ 지금 cj에서 4 홈쇼핑 2012/10/19 1,912
167611 목욕 가운 어디서 구입 하나요? 4 춥다 2012/10/19 1,849
167610 4살 아이 이랬다저랬다 다 받아줘야 하나요? 4 어휴 2012/10/19 3,265
167609 원래 잘안먹다가 갑자기먹음 복통과 설사하나요?? 1 .. 2012/10/19 1,537
167608 카스에 남 비방글 올리면 5 궁금 2012/10/19 1,437
167607 중학교 배정을 앞두고 고민이 돼서요.... 5 초6맘 2012/10/19 1,728
167606 오전 지나났는데 벌써 택배 4개 받고도 3개 남았어요ㅋㅋ 7 문턱 닳는 .. 2012/10/19 2,369
167605 컴 바탕화면에 자꾸 쇼핑몰 바로가기 아이콘이 떠요!!!!! 1 아웅.. 2012/10/19 4,423
167604 점심때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소리쳤네요. 4 으윽 2012/10/19 2,267
167603 라디오스타에 나온 조정석이요,,연극에서 엉덩이를 보야줫데요,,김.. 4 이쁜세댁 2012/10/19 3,882
167602 4살 어린이의 훈훈한 911 이야기 1 산수 2012/10/19 1,231
167601 <대전> 제 5회 나를 부르네 찬송의 밤 2012/10/19 878
167600 어디제품이 KFC 텐더사면 주는 허니머스터드와 맛이 같은가요? 2 허니머스터드.. 2012/10/19 1,210
167599 요즘 컴퓨터 자격증.. 어떤 게 필수인가요? ㅇㅎ 2012/10/19 1,051
167598 인천에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이사 2012/10/19 3,952
167597 안철수, '3대 정치개혁' 과제 내놓자 文측 "동의&q.. 1 세우실 2012/10/19 1,443
167596 배추가 왜이리 안 절여지나요?ㅜㅜ 2 피곤해 2012/10/19 1,720
167595 [단독]이자스민, 죽은 남편과 올해 8월 31일 혼인신고 13 참맛 2012/10/19 4,219
167594 풍족한 아이...버릇들이는법? 4 걱정 2012/10/19 1,880
167593 광주의 기부 천사는 분홍 마스크를 썼다 기부 2012/10/19 1,207
167592 노숙자 한명당 천만원씩을 썼다니... 7 노숙자 2012/10/19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