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한 두통인데 병원 어디로 갈까요?

..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12-10-02 11:04:06
제가 지속적인 편두통과 실제 냄새가 나지 않는데 고무 타는 냄새가 나요.3년이상 되었고요.
요즘엔 어지럼증과 뒷목이 심하게 당겨서 병원엘 가보려고 하는데요 검색해보니 신경과로 가라는데 종합병원으로 갈까요 아니면 일단 동네병원부터 가볼까요?
종합병원가면 검사를 많이 할것 같은데..
제가 30대중반인데 뇌경색같은게 생길수도 있나요?
눈도 뿌옇게 보일때가 많고 안하던 멀미도 하고해서 좀 걱정이 되요.아이들이 어려 병원가는것도 큰 일이네요.
IP : 1.236.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형병원 신경과에서
    '12.10.2 11:17 AM (58.143.xxx.79)

    mri 한번 찍어보는것도 괜찮아요.
    병 아님 만성스트레스에 노출되어 계신겁니다. 몸은 느끼거든요.
    비용은 80정도 할거구요. 입원해서 검사해야 그 비용 실비보험처리 될거예요.
    대형병원은 입원은 안될거구요. 중소형병원이어야 입원가능할겁니다.

  • 2. 망설이지 마세요.
    '12.10.2 11:17 AM (112.185.xxx.130)

    걱정을 하더래도..진료받고 다녀와서 걱정하세요.
    호미로 막을수 있는걸..굴삭기 동원해야 될 정도로 키우지 마세요.

    저희 동네는 유명한 신경과 병원이 있는데...
    백발의 부모님이 젊은 아들 휠체어 밀어주는 장면 무척 흔하게 봅니다

    저희 어머니는 5년전 편두통으로 ct찍었을때 5만원도 채 안들었어요.
    실컷 걱정하셨더랬는데, 정작 ct찍어보니 아무 이상없다는 말씀 듣고는 씻은듯이 나으셨어요.

  • 3. ㅜㅜ
    '12.10.2 11:19 AM (124.153.xxx.13)

    머리 아픈 것도 수백가지 원인이 있을테니
    제말씀은 참고만 하세요

    친한 지인이 심한 두통으로 병원에 갔는데 대학병원 정밀검사를 권하더래요 결과는 뇌종양
    수술 두번 하고 딸 둘 두고 떠났어요
    37살 나이에....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 4. 두통 경험자
    '12.10.2 11:28 AM (124.61.xxx.37)

    일단 대형병원에서 MRI찍으시고 (CT는 그리 정밀하지 않아요)-고가이긴 하지만요.-다행하게 이상이 없다면 한의원 가보세요. 전 고질병이던 두통 한의원에서 고쳤어요.두통의 원인이 정말 다양해요. 저혈압,자궁의 문제일 수도 있고 소화기관이 나빠도 두통 생기고 흔히 근막통증이라 부르는 어깨와 목의 근육이 뭉쳐 머리를 눌러 생기는 증상일 수도 있구요.뇌경색일 가능성도 있어요.요새 20대,30대는 물론 10대 뇌경색 환자도 있으니 젊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 5. ...
    '12.10.3 12:00 PM (59.20.xxx.156)

    저랑 증세가 비슷한데 저도 병원엘 가야하는데 못가고 있어요..저는 예상은 스트레스라고 생각되구요..
    저는 환경이 바꿔면 덜 아프거든요..님은 다를수 있지요,,꼭 검사해보시고 결과도 좀 알려주세요..궁금해요...

    근데 윗분 어느 한의원인가요? 한의원이 한달에 50만원씩 하던데..그렇게 주고 드셨나요? 몇달을 드셨나요?
    정보 좀 주세요...ㅜㅜ

  • 6. 두통 경험자
    '12.10.3 7:41 PM (124.61.xxx.37)

    한약은 비싸다고 잘 짓지 않아요. 싸면서도 좋은 곳은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인데 (한달 15만원-국산 약재)새벽 두세시부터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 지금 약 지으면 내년 봄에나 받을 수 있으니 급하다면 비추,청량리 세영 한의원에서 코침 맞고 한약 드세요. 거기도 훌륭해요.

  • 7. ...
    '12.10.4 8:32 PM (59.20.xxx.156)

    앗 댓글 감사합니다~!

  • 8. ...
    '12.11.1 4:08 PM (211.246.xxx.167)

    심한두통은 병원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47 해열제 포함된 약, 얼마 후에 효과가 나타나나요? 2 감기 2012/11/01 716
172046 PD수첩 사과방송 사과하라 판결! 2 도리돌돌 2012/11/01 652
172045 전기장판 밑에 매트 깔아도 되나요? 땡글이 2012/11/01 1,146
172044 교사는 3D업종이죠. 14 chizzc.. 2012/11/01 3,423
172043 겨울에 흰바지 입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Happy 2012/11/01 3,628
172042 안타까운 남매 1 가을 2012/11/01 1,134
172041 문안의 토론회를 보고싶습니다. 7 캡슐 2012/11/01 765
172040 아이와 교사 서로 뺨때린 사건보면서.. 12 ........ 2012/11/01 3,220
172039 외국여자배우들은 나이가들어도 6 ㄴㅁ 2012/11/01 1,790
172038 카톡 친구리스트 질문드려요 2 단추 2012/11/01 1,082
172037 37세 아줌마 심리학과 대학원 가는 것 어떨까요? 36 심리 2012/11/01 20,494
172036 학예회때 아이가할게없어요, 엄마랑 책읽는거 어때요? 18 ^^ 2012/11/01 3,024
172035 남자들이 바람피우는대상 4 ㄴㄴ 2012/11/01 3,708
172034 경찰서에 간식 뭐가 좋을까요~? 6 ^^;; 2012/11/01 1,253
172033 영국 2 남산동 2012/11/01 1,090
172032 노무현 정권시절에 살림살이 나아지셨나요? 50 그런데 2012/11/01 2,750
172031 우리집 계약한 사람은 마음이 지옥일까요? 7 우맂 2012/11/01 3,405
172030 정인영 아나운서 의상논란 영상 13 아나 2012/11/01 3,250
172029 요즘 건강보험 없나요? 건강보험 2012/11/01 662
172028 집값 추가폭락 , 전세값도 안전하지않다-한국은행 경고 2 기린 2012/11/01 1,991
172027 온수매트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온수매트 2012/11/01 2,488
172026 우와.... 82에.. 글 한번 잘못쓰면.... 아버지 바람폈을.. 4 옐로우블루 2012/11/01 2,079
172025 먹고살기 참 힘드네 먹고 2012/11/01 749
172024 결혼기념일 혼자 막걸리 6 손님 2012/11/01 1,310
172023 한승헌ㆍ김창국 등 법률가 350명 문재인 지지선언 14 문재인지지 2012/11/01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