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잘 보았습니다.
잘 만들었더군요.
그런데
이병헌이 옥에 티였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이병헌이 정말 연기를 잘 했다고 말씀이 많으셨는데요.
과연 이병헌 말고는 없었을까요?
멍때리고 촐싹대고 믿음직스럽고 진정성이 우러나는 연기를 하는 분 없을까요?
다 보고 난 뒤,"이병헌 말고는 누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났습니다.
광해,잘 보았습니다.
잘 만들었더군요.
그런데
이병헌이 옥에 티였습니다.
여기 게시판에 이병헌이 정말 연기를 잘 했다고 말씀이 많으셨는데요.
과연 이병헌 말고는 없었을까요?
멍때리고 촐싹대고 믿음직스럽고 진정성이 우러나는 연기를 하는 분 없을까요?
다 보고 난 뒤,"이병헌 말고는 누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났습니다.
'옥에티'라는게 이럴때 쓰라고 있는 말인가요?
취향이 참 독특하시네요.....
옥에티요~? 이병헌말고는.. 대체 배우 없다는 생각인데요~?
이병헌 역시.. 이말이 절로 나오던데..
보고나서 느낀거였어요. 평소 ㅇㅂㅎ을 별로라 생각해서인지 다른 사람 누구없었나 생각들던걸요? 얼굴도 사극에 썩 어울리진 않는듯 ....
이병헌이 살린 영화.
이병헌이 아니었으면 쫄딱 망했을거에요.
이병헌 연기는 잘합디다..
근데 보면서 참 왕 얼굴이 귀티가 안난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이병헌을 정말 싫어하시는 분인가 봅니다.
저도 이병헌을 싫어하는 편인데 광해를 보고 다시 봤을 정도였는데
옥에 티라니요..
저 이병헌 그렇게 안 싫어해요 ㅎㅎ
윗분 말씀대로
귀티도 별로 안 나고,이병헌을 너무 추켜 세우더라구요.
훌륭한 연기자들이 많을 텐데 싶어서요.
다 이병헌 무지 싫어하는데요
영화보고 나오면서 하나같이 하는 말
그 시끼 연기는 참 잘한단말이여~
하기엔 광해 보고온 사람들 하나같이 다 이병헌 연기 칭찬만 하던데요.
극도로 싫어하던 사람도 이병헌 연기는 인정하던데 추켜세울만하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입에 담는 거겠죠.
원글님은 누굴 떠올리셨나요?
딱 떠오르는 배우가 없었다면
이병헌이 잘 한게 아닐까요.
이병헌말고는 대안이 없는줄 아뢰오
왕이라고 다 귀티나나요.이병헌 연기를 지적하다니 ㅈㅈㅈ 역시 이병헌 짱인 영화였어요
웃길려고 쓴 거죠?
김명민,장혁,손현주,신하균.
기품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연기는 버금가게 잘 할 거 같아요.
이병헌이 연기로 까일 대상은 아니지요
내일 보러갑니다
이병헌 불쌍...............;;;;;;;;;;;;;;;;;;;;;;;;;ㅜㅜ
걍 연기자는 연기와 비주얼로만 평가할래요. 나한테 피해 안주는 이상.
원글님이 언급하신분들도 제 딴에는 다 별룬데요
장혁 신하균 김명민 이민우가 잘 했을듯.
이병헌 말고는 대안이 떠오르질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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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족으로, 광해를 보고나서 인터넷으로 광해에 관해서 이리 저리 찾다가 기사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원래는 강제규 감독에 정진영 (왕의 남자에서 연산군)과 한혜진이 캐스팅되었었더라구요.. 그러다가 중간에 감독을 그만둔다는 기사였었는데... 제 기억이 맞나 모르겠어요. 여기에 올리려고 다시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네요..
만일 제 기억이 맞다면 - 정진영과 한혜진이라.. 전혀 다른 색깔의 광해가 나올뻔 했어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병헌이 상업적으로는 훨씬 더 당연한 선택이었을꺼라는거. 그렇다고 이병헌의 연기가 정진영한테 밀리지도 않는다는거... 뻔한 줄거리의 뻔한 영화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병헌의 연기와 그 눈빛.... 아 정말 그 눈빛... 그 눈빛 하나만으로 이 영화를 백만배는 더 살려냈다고 생각해요..
아마 잘못 기억하신 걸 거에요.
제가 알기론 강우석 감독,정재영이었거든요.
지금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겠죠.
역시 이병헌~~했는디
아 맞네요. 제 기억이 완전히 잘못된거였네요. 강우석 정재영 광해로 찾으니까 기사가 나오네요!!!
정재영 유준상 한혜진이었었네요. 강우석 감독에..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ent99&idxno=2011060909592996574
정재영씨는 잘 몰라서. 동막골에서밖에 못봐서 잘 모르겠고.. 유준상이 류승룡이 맡았던 역이였겠죠?
하여간.. 유준상은 드라마로 잘돼서 기쁘구요.. 다시 봐도 이병헌이 맞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병헌을 위한 영화엿던거 같은데 연기력 있는 연기자면 누가 되었던간데 잘 했을리라 생각해요
키애누 리브스가 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중간에 뒤로 자빠지면서 화살 피하는 액션 장면도 좀 넣고..
사람의 취향은 각기 달라 재밌네요
이병헌 광해 완전 갑이었데
이렇게 느낀사람도 있군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 목소리 하며 눈빛 그리고 웃는 모습 포함
연기는 최고였던듯
이병헌을 너무 싫어해서 절~대로 보지 않을 생각이에요
211.219 님 절~대로 보지 마셔요..
광해를 보는게 이병헌만을 위해서 보는건가요? 생각이 참...
던킨 광고하던 시절의 10년 전 이병헌이 했으면 어울렸을 것 같아요. 요새 이병헌은 너무 까맣고 다부진 능글 맞은 아저씨 느낌이라.;
영화전문가님때문에....빵 터졌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병헌이 나름 귀한 상인지,
술판에 광대짓은 좀 끼가 없어보였어요.
춤추고 소리하는게 약간 오그라들던데....연기하는거 같은....
천한 놈이 왕자리에 앉아있는 연기는 그럭저럭.
착한 상것이 높은 왕의 자리에서 휴머니티를, 인본사상을 펼친다는,
일부러 감동을 선사하려는 것같아 나름 재미있기도 했지만 영 아쉬움이 많은 영화이었어요.
한석규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