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난 뒤
광해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아이들 역사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동생 영창대군을 죽이고<왕위에 본인이 올라야 하니>
신하들을 숙청시켰다는 데
이 거 말고도 더 큰 일이 있나요?
폐위될 정도로 잘못을 저질렀다기에
뭐가 있을지 궁금했거든요.
보통 왕이 되려면 위의 경우는 보통 행하는 일이잖아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영화를 보고 난 뒤
광해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아이들 역사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동생 영창대군을 죽이고<왕위에 본인이 올라야 하니>
신하들을 숙청시켰다는 데
이 거 말고도 더 큰 일이 있나요?
폐위될 정도로 잘못을 저질렀다기에
뭐가 있을지 궁금했거든요.
보통 왕이 되려면 위의 경우는 보통 행하는 일이잖아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떤 왕이냐도 중요하지만 왕 주위에 누가 있느냐도 중요한거죠.
왕이 아무리 잘해도 주위가 무능하면 되는 일이 없듯이 인의 힘이 모자랐던거지요.
한마디로 북인과 서인의 권력싸움에서 북인이 진겁니다.
역사를 보면 결국은 왕은 허수아비인듯...그 주변 기득권 세력들의 놀음...
당시 성리학의 명분론을 보면 명에게 사대관계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광해군은 중립외교를 펴죠
그렇기에 당시 주류였던 서인에게는 제거하고 싶은 왕이었겠죠
전 조선왕조실록 500년 몇가지를 읽고 느낀 점은
광해가 계속 왕권을 누렸으면 우리나라는 임진란도 없었을거고 일본보다 몇배는 발전하고 선진국이었을거임. 인조는 정말 멍청하다는 것. 청에 보낸 볼모아들 소현세자의 뜻만이라도 따랐으면 오늘날 우리나라가 이지경은 안되었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몇백년이 지나도 우리나라 역사는 지금 조선왕조500년처럼 계속 되풀이되고 있는 느낌임.
몇백년 지나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시대만 바뀌었지 정권은 계속 이득을 따지는 세력의 엎어치기 되치기로 연속되고있는거처럼 보임.
역사에 대해서 너무 무지해서..
윗님들의 해박한 역사해석에 감탄하고 또 배우고 갑니다. ^^
공부는 끝없는 것인것을..
일들이 역사에서 참 많았죠... 광해군이 계속 왕을 하고 개혁정책이 성공했으면 우리나라가 동아시아에서 제일 선진국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 저도 했어요..
역사에서 제일 저평가된 인물이예요. 불행한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