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내막이 두꺼워서 내일 수술을 하려는데..

걱정중 조회수 : 18,210
작성일 : 2012-10-02 02:51:11
처음 진단은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받았고..
산부인과에서 진료받고 내막 긁어내라고 했어요..
그런데 무서워서 계속 못 가고 있었는데..
생리량이 너무 많아서 빈혈이 낫질 않는 바람에..
그냥 수술을 받으려구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는데 무섭네요..ㅠㅠ

수술은 그냥 동네에 있는 여의사 있는 산부인과에서 하려고 하는데..
큰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받고 해야하나 고민스럽기도 하구요..

싱숭생숭하니 잠도 안오고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IP : 119.19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2 2:54 AM (59.15.xxx.61)

    자궁을 적출하시는거에요?
    그러면 큰 병원에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긁어내더라도
    그 분야에 누가 잘하는지 알아보세요.

  • 2. 적출은 아니고
    '12.10.2 3:03 AM (119.192.xxx.5)

    소파수술 한대요..
    고민이에요..
    강북삼성병원이 집 앞이긴 한데 너무 복잡하고 정신없고..
    맘 먹은 김에 그냥 해버릴까 싶기도 해요..

  • 3. ...
    '12.10.2 3:40 AM (59.15.xxx.61)

    엄마들 입소문이 정확할 때가 있어요.
    주위에 그 산부인과 병원이 잘하는지 물어보세요.

  • 4. ...
    '12.10.2 3:40 AM (110.70.xxx.135)

    출산은 하신건지,아님 출산계획이 없으신지
    모르겠는데요.
    저라면 여성전문병원이나 대학병원급가서
    다시 정밀진찰 받고 수술 생각해볼것 같아요.
    내막이 너무 과도하게 자라는거면
    혹시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개인병원 말고 큰병원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 5. ...
    '12.10.2 7:32 AM (180.230.xxx.75)

    저도 원글님과 같은 진단 받았어요.
    내막 긁어내는 수술 받으려고 근처 나름 유명한 개인 산부인과에 예약해놨는데,
    둘째를 임신하는 바람에^^;;
    지금 종합병원에서 애기 낳을 예정인데,, 산후 검진할때 다시 진찰받아보고 결정하려구요.
    병원마다 의견이나 또 상황에 따라 (저같은 경우엔 출산전후지만, 진단받을땐 생리 전후를 비교했거든요.
    게다가 근종까지 있는 케이스라..)다를수도 있으니까요.

  • 6. ...
    '12.10.2 7:43 AM (61.74.xxx.27)

    강북삼성은 그수술 전문인가요? 많이 권하나보네요. 친구중에 한 명이 똑같은 이유로 똑같은 수술을 받던데...
    하고 나서 피부는 나이에 안 맞게 나던 여드름이 한동안 사라지더니 요즘에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더군요.
    다른 차이점은 잘 모르겠다고 하구요. 오래 다니던 병원에서 담당의가 권하니 싫다 말도 못하고 하기는 했는데 결정하기까지 고민 많이 하더라구요.

  • 7. ana
    '12.10.2 9:28 AM (14.55.xxx.168)

    저랑 같은 증상이시네요
    전 미레나 시술하고 1년반 되었어요
    일단 미레나 해보고 안되면 수술하셔요
    생리양 줄고 빈혈수치 올라갑니다

  • 8. 제가 했어요
    '12.10.3 2:14 AM (123.215.xxx.111)

    3년전에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했어요.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 생리량이 많았는데, 두군데서 다 수술을 권해서 했답니다.
    개인병원에서 하기엔 좀 불안하지 않을까요?
    한 병원은 내시경으로 하는걸 권했고, 다른곳은 소파수술 방식을 권했어요.
    아는 산부인과전문의에게 물어봤더니, 소파수술 방식이 더 낫다고 해서 강남구에 있는 산부인과병원에서 했네요.
    한군데에서만 진단 받지 마시고, 다른데서도 진단받아보세요.
    그리고 산부인과의사는 50대이상이 좋습니다.
    그 연배에는 의대성적 상위권이 산부인과를 갔기에, 실력들이 있는데, 40대부터는 어쩔수 없이 선택한 의사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57 유방암이요... 5 건강검진 2012/10/17 1,813
165456 10월 1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7 572
165455 미국에서 사면 한국보다 저렴하게 살수있는 가방 브랜드 있을까요?.. 8 고민 2012/10/17 8,482
165454 제 증상 좀 봐주셔요..무플절망 5 가슴 2012/10/17 905
165453 이 나이에 뭘 할까요? 1 내 신세 2012/10/17 1,044
165452 얇은 거위털패딩코트 따뜻할까요? 10 월동준비 2012/10/17 2,946
165451 또 팬질 시작이네요... 2 이또한지나가.. 2012/10/17 1,486
165450 70대 폐지줍던 할머니 강간살해범 방글라데시인이네요.. 2 경악 2012/10/17 2,792
165449 영어해석(구문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7 궁금이 2012/10/17 615
165448 헉 쿨 김성수 전 부인 칼에 찔려 사망 13 ... 2012/10/17 17,971
165447 의왕시 내손동에서 학교보내시는분들의 얘기 듣고 싶어여^^ 1 택이처 2012/10/17 1,183
165446 유치원 아이, 패딩 조끼 입혀보내도 오바 아니죠? 8 고민중 2012/10/17 1,402
165445 과일 도시락에 키위가 반은 녹아버리고 반은 흐물흐물,, 왜 그런.. 2 그냥 신기해.. 2012/10/17 2,602
165444 아이가 수두인거 같아요 2 수두증상 2012/10/17 1,713
165443 유리사망기사 사망자가 김성수부인이래요. 22 .. 2012/10/17 22,291
165442 싸이 어제 호주 엑스펙터 무대에서 커플 댄스 쳤다네요. 스파이스.. 4 규민마암 2012/10/17 2,179
165441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0/17 598
165440 평영(발차기) 잘하는 법 알려주세요 3 수영헬프 2012/10/17 12,911
165439 유치원 교육이 중요할까요? 14 유쳔 2012/10/17 2,076
165438 [속보] 유리 소식 오보래요(물마시고 오니까 난리--) 13 롤롤롤 2012/10/17 5,317
165437 일찍들 좀 말하지 바보들ㅠㅠ (한 유부녀의 한탄) 51 지하철떠났어.. 2012/10/17 24,119
165436 외국인 채용 6 도움요청 2012/10/17 981
165435 중복합성피부인데,,, 화장후 건조해보이면.... 궁금 2012/10/17 2,047
165434 접촉사고로 작은 흠집난 것이 90만원 청구되었다는데 도움 좀 부.. 17 답답 2012/10/17 16,309
165433 코스트코 밀레 등산자켓 구입해보신분 ?? 4 ... 2012/10/17 5,168